* 노인에게 오는 근육 감소증/저항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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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7-18 07:16 조회3,724회 댓글0건본문
노인에게 오는 근육 감소증(sarcopenia)을 막기 위한 저항운동의 중요성(I)
근육 감소는 허약, 불구 및 질병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노인들이 남에게 의존하게되는 길로 연결된다. 근육의 양과 질은 30대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는 준임상적인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인슐린 저항 및 근육의 지방화를 의미하면서 결과적으로 지방질 증가로 이어진다. 즉 줄어든 근육질의 자리를 지방질이 차지하게 된다는 뜻이다.
근육 감소는 여러 병리작용의 유전적인 표현과 함께, 행위의 특성과 환경에 노출됨으로 인하여 약해지면서 질병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게 만든다.
물론 근육 감소증 그 자체는 병이 아니고,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하나의 상태에 지나지 않지만, 점진적인 기능상실과 함께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이 경과 된 다음에야 근육 감소를 실감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근육 감소증은 노화와 함께 진행되지만, 신진대사, 내분비 및 신경학적인 생리작용이 근저에 깔려있다. 임상적인 병임을 알게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려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에 노화의 일부분인줄 알면서 점점 약해지는 근육의 힘에 적응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근육을 형태학적으로 볼 때, 근육섬유의 위축은 물론 근육 섬유의 숫자도 줄어있다. 그 결과 근력의 감소는 필연적이다.
노화 현상의 하나로 근육 감소증을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근육을 쓰지 않음으로 오게되는 현상으로 근육이 위축되는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노인이 되면서 활동을 줄이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로 인한 근육 감소증과 함께 오게되는 여러 가지의 의학적인 현상은 의료비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 확실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 노화와 함께 볼 수 있는 근육의 양과 질에서 큰 차이가 나게됨을 볼 때, 근육이 최고치에 이르는 나이는 상당히 젊었을 때임을 알게된다.
따라서 노인이 된 다음에 운동을 시작해도 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훨씬 더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시작한다면, 근육의 크기와 기능을 유지하는데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될 것이다.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근육 감소증은 반드시 나이와 비례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은 어떤 식으로든지 운동을 할 때 근육 감소증을 막을 수 있게됨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운동 중에서도 저항운동이 이런 면에서 볼 때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
노인들이 저항운동을 시작하면 비교적 짧은 시일 내에 젊은이들이 저항운동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동일한 이익을 얻게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미국인들의 27%만 저항운동을 하고있다고 보여지고 있으며, 50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되면 이 비율은 더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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