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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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5-16 05:46 조회2,814회 댓글0건본문
: 자연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음식 중의 하나
건강에 좋은 사과와 비교해 볼 때 오렌지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오렌지는 겨울철 과일이다. 많은 과일이 여름이나 가을 한 철에 풍부한 반면, 오렌지는 늦은 가을부터 봄까지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오렌지에 들어있는 모든 영양소들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비타민-C일 것이다.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작은 혈관 벽에 콜라겐이 부족하게 되면, 잘 파괴되면서, 작은 출혈로 이어지게 된다.
하여튼 오렌지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일일 용량의 130%나 들어있다. 또한 오렌지에 들어있는 섬유질인 펙틴(pectin)은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는 작용을 한다.
그 이외에도 오렌지에는 170 가지나 되는 식물성 화학물질과 60여 가지의 향색(flavonoid)이 들어있다.
그 중 베타-크립토잔틴(beta-cryptoxantin)은 캐로티노이드 중의 하나인데, 오렌지 색깔을 내게 하는 성분으로 폐암의 발생을 낮추어준다고 한다.
또 다른 캐로티노이드인 지잔틴(zeaxantin)은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줄여준다.
오렌지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위의 헬리코 박터를 줄여주면서 위궤양과 위암의 발생을 줄여주게 된다.
오렌지의 영양가 : 오렌지에는 비타민-C만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오렌지 하나에 들어있는 엽산(일일 용량=Daily Value=DV의 9.9%), 칼리움(6.8%), 비타민-B1(7.3%), 비타민-A(5.4%), 칼시움(5.2%) 그리고 섬유질(12.5%)이 들어있으며 칼로리는 중간 짜리 오렌지 하나에 80 칼로리를 갖고있으며, 낮은 혈당지수Glycemic Index=GI) 44로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게 된다.
어떤 오렌지를 고를 것인가? : 껍질이 매끈하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하여 무거운 것은 신선한 오렌지를 의미한다.
작으면서 껍질이 얇은 오렌지는 안에 물기가 많은 것이다. 껍질의 색깔이 일정하지 않은 것은 신선도와는 상관이 없으나 곰팡이 핀 것이나 물렁거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오렌지에는 살충제가 많이 묻어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껍질은 버리게 됨으로 다른 과일과는 달리 살충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렌지는 플라스틱 봉지에 담아놓지 않고, 하나씩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나 실온에서 약 2주 동안은 안의 영양소의 손실이 없게된다.
다음은 <www.foodnews.org>에 나와있는 과일 및 채소와 살충제에 대한 내용이다.
시장에 나와있는 과일과 채소들 중 살충제가 많이 묻어있는 14 가지 : 복숭아, 넥타린, 사과, 딸기, 청포도, 쎌러리, 오이, 감자, 벨 페퍼, 칼라드 그린, 케일, 그린 빈, 시금치, 상치 등이다,
시장에 나와있는 과일과 채소들 중 살충제가 들어있지 않거나 아주 낮은 15 가지 : 아스파라가스, 옥수수, 양파, 양배추, 가지, 팥(sweet pea), 고구마, 아보카도, 파인애플, 망고, 키위, 캔탈롭, 수박, 자몽 및 허니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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