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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수면환경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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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8-17 04:37 조회3,5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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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건강을 갖기 원한다면, 좋은 건강환경을 가져야 하듯이, 좋은 잠을 자려면, 좋은 수면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 

     좋은 수면환경은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지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화려한 침실이 잠자기 좋은 침실은 아니다. 비싼 침구와 비싼 이불이 있어야만 잠자기 좋은 침실은 아닌 것이다. 잠자기 편한 침실을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한다.

 

 

1) 너무 밝아도 안되고, 너무 어두워도 안 된다. 낮은 취침 등이나 창밖에 비치는 가로등이 커튼을 통해서 들어올 정도라면 좋을 것이다.

 

2) 너무 조용해도 안되고, 너무 시끄러워도 안 된다. 각자에 맞는 소음정도가 있으면 도움이 된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사람이 시골에 가면 잠을 잘 못 이루게 되거나, 반대로 시골에 사는 사람이 도시에 가면 도시소음으로 인해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와 같은 것이다.

 

3) 적당한 습도가 있어야 한다. 너무 습해도 안되고, 너무 말라있는 방안 공기도 잠에 도움이 안 된다. 

     장마철에 잠을 설친 기억이 있다면, 습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사막에서 잠을 못 이룬 경험이 있다면, 사막의 마른 습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4) 침실 온도는 화씨로 69도가 적당하다. 너무 더우면 잠을 못 잔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약간 추울 정도의 방안 온도에 적당한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좋은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된다.

 

5) 침구는 면이 가장 좋다. 인조섬유는 잠을 방해하기 쉽다.

 

6) 베개는 잠자는데 중요하다. 여행 다닐 때 베개를 갖고 다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7) 잠동무를 잘 만나야 한다. 옆에서 같이 자는 사람이 코를 곤다든지, 아니면, 험하게 잠을 잔다든지 할 때는 다른 침대나 다른 방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8) 침실의 용도는 단 두 가지이다. 잠자는 것과 사랑을 나누는 것 뿐이다. 

     침실에 냉장고나 테레비를 갖고있는지 살펴본다. 더 나아가 침실에서 책을 읽는 것은 5 분 이내이어야 한다. 그 이상 걸리는 책은 다른 방에서 읽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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