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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신체활동과 정신 건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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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5-15 08:07 조회2,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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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추신경계 질환이나 박약한 정신건강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신체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공중보건학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불안증과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다른 만성질환을 같이 갖고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우울증과 치매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나라에서는, 10위 이내에 드는 불구와 연관된 인생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로 인한 사망률 역시 높은 양상을 보이면서 실업률에 차지하는 비율 역시 높은 편이다.

 

     무작위 추출과 통제 그룹에 의한 연구조사 결과에 의한 과학적인 결과에 의하면, 중간 정도 또는 강한 정도 강도의 신체활동을 할 때 정신적인 웰빙은 물론 몇 가지 정신질환의 증상에 개선이 오게됨이 보고되고 있다. 

     즉 신체활동은 몸의 건강에만 좋은 것이 아니고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것이다. 

 

     다음에 나오는 신체활동과 정신 건강에 대한 기술은 1995년 이후의 문헌들을 기초로 한 최신의 내용들이 될 것이다.

 

     신체활동과 우울증 사이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다. 

     미국의 정신과 학회에서 인정되는 4 가지의 기분장애(mood disorder)가 있다. 우울증, 양극성 기분장애(bipolar disorder), 다른 질병에 의한 기분장애 및 마약중독으로 인한 기분장애 등이다. 

 

     그 중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여자들의 8%, 남자들의 4%가 앓고있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미국의 경우, 우울증 치료에 들어가는 경비가 83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우울증에는 약한 우울증, 기분 저하증(dysthymia) 및 중증 우울증이 있다. 이 중 중증 우울증은 지난 5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우울증이 가장 잘 걸리는 나이층은 30-60대 사이이다.

 

     우울한 기분과 함께, 인생에서 아무런 재미를 찾지 못하는 상태가 2주 이상 지속할 때 중증 우울증이라고 할 수 있다. 

     중증 우울증의 다른 증상으로는 식욕, 성욕, 수면, 에너지 수준 및 집중력의 이상 변화와 함께 가끔 자살충동을 갖게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불안증과 안절부절(motor agitation)이 우울한 기분에 앞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우울한 기분이 음주, 심각한 정도의 공포, 성급함(irritability), 강박관념 및 신체증상들에 비하여 덜 두드러질 때도 있다.

 

     슬픔으로 인하여(2달 이내), 약 복용으로 인하여 또는 갑상선 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간염 또는 류마치스 관절염과 같은 신체적인 질환으로 인하여 오게되는 우울증은 중증 우울증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노인들에게 오는 우울증은 중증 우울증의 정의와는 잘 맞아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노인들로부터 준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볼 수 있지만, 노인들로부터도 중증 우울증을 종종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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