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클럽소개 > 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감정 지능(Emotional Intell-)(I)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4-17 06:54 조회2,376회 댓글0건

본문

    감정 지능(Emotional Intelligence)(I)

 

 

     미국의 심리학자인 대니얼 골만(Daniel Goleman)은 감정 지능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썼는데 이 방면으로는 선구자적인 일을 해낸 바 있다. 

 

     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란 사람의 지능정도를 측정하는 지수로 상당히 귀에 익은 말이다. 그러나 지능에 감정도 포함된다는 이론을 어휘로 만들어 감정과 지능 사이의 관계를 사람들이 이해하기 좋게 만든 것이 감정 지능(E.Q.)이다. 

 

     전부터 인식과학에서 감정이 있음을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감정이 인식작용에 깊숙이 작용함을 알고는 있었다. 그러나 감정과 인식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는 정확히 아는 바가 별로 없었다. 

     또한 감정이 인식작용에 어떤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지에 대하여는 아는 바가 별로 없었다. 다만 감정은 인식작용에 방해가 된다는 정도의 인식만 갖고 있었던 것이다.

     감정은 인식의 영역은 물론 언어의 영역에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얼마 전까지 만하더라도 감정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하는 작업을 하거나, 감정이 인식작용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이 방면의 연주조사에 별 진전이 없었을 정도로 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인식과학에 대한 연구조사의 붐이 일어난 1960년대만 하더라도 감정이 인식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당시에 막 일기 시작한 컴퓨터가 인간의 인식작용은 물론 인간의 마음에 대한 모델이 된다고 여겨지고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감정이 빠진 인식에 대한 연구를 하면 할수록 무엇인지 부족함이 있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 부분이 바로 감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감정에 대한 호기심이 서서히 일기 시작했던 것이다. 

     즉, 인간의 생각에는 반드시 감정과 느낌이 들어가게 됨을 알게 되었고 차가운 이성만 갖고는 인간의 인식-판단-마음이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이다. 

     드디어 감정이라는 뜨거운 부분이 있으면서 이성이라는 찬 부분에 대한 균형을 이루게 된다는 현상에 대한 이해가 생긴 것이다.

 

     인식작용에 감정이 있어야 온전한 인식이 일어난다는 뜻은 다음과 같은 이해를 함께 해야한다. 

     감정에 대한 이해를 나의 두뇌에만 국한시킬 때는 주관적인 인식작용이 자기중심적으로 일어나게 됨으로 아직도 차가운 사람으로 남아있게 되는 반면에,

     상대방의 감정까지도 같이 인식할 때 대인관계가 원만하게 되고 또한 그런 사람들만이 사회에서 지도자로 추대 받게된다는 간단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사실에 접하게 되는 것이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은 본인의 마음은 물론 상대방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회사라는 사회는 물론 군대라는 특수한 사회 안에서도 출세하는 사람들은 이성적인 두뇌가 똑똑해서 남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니고 본인은 물론 상대방의 감정까지도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