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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감정이 그렇게 중요한가?(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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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2-13 04:32 조회2,4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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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감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때, 심신의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서게되면서 이를 생활에 도입함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됨은 물론이고 병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이성 및 지식으로만 병을 치료하려고 하지 말고 여기에 마음에 해당되는 감정까지도 같이 도입함으로서 전인치유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수 있게 된다. 

 

     현대의 생활은 복잡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면을 갖고있다. 현대생활로부터 올 수 있는 각종 만성질환들은 이런 복잡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현대생활의 결과로 발생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 깊어지면 깊어지지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하기 힘들다.

 

     인간의 이성과 지식만으로는 이런 복잡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생활로부터 오는 각종 질병을 대처해 나아가기 어려울 것이다. 감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면서 현대인들이 맞이하게 될 어려운 생활패턴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건강한 생활습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100세인들에 대한 비교연구로서 얻는 사실들이 있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100세인이 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됨은 물론이다. 

 

     이런 사람들은 몸에 대한 건강만 힘쓰는 것이 아니고 마음의 건강에 대해서도 몸의 건강과 함께 힘을 쓰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이성/지식을 대표하는 대뇌피질을 넓혀가면서 동시에 감정을 주관하고 있는 변연계의 생리작용을 가장 합리적으로 이끌어 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지식은 힘이고 대뇌피질을 젊게 만들어 준다. 변해 가는 세상에 대한 계속적인 적응을 해 나아가려면 세상의 변화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지식이다. 

 

     새로운 지식의 습득은 건강/장수의 필수이다. 뿐만 아니라 변연계의 생리작용을 가장 합리적으로 이끌어 가는 생활을 하고있는 것이다. 

     이런 생활이란 감정처리를 잘 해내는 생활을 의미한다. 

 

     감정처리를 잘 한다는 것은 나오는 감정을 억제하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나오는 감정을 외부로 잘 발산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음으로 해서 변연계의 생리작용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 만든다는 뜻이다. 

 

     예술은 감정표현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음악, 미술, 문학 및 무용이 그렇다. 모든 예술을 제대로 표현하려면 해당되는 기술도 필요하게 되지만, 여기에 감정까지 스며들어 있어야 좋은 예술작품이라는 평을 듣게된다.

 

     몸의 건강에 양질의 영양소들이 필요하듯이 마음의 건강에도 양질의 영양소들이 필요하게 된다. 

     마음의 영양소로는 양질의 지식을 적당히 섭취해야 하면서, 또한 감정의 발산과 이에 대한 연구를 함으로서 균형 잡힌 마음의 건강을 찾게 된다.

 

     몸의 병들이 모두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몸에 병을 일으키는 각종 원인들 중, 마음으로부터 오는 원인들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최소한 마음의 자세는 병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게되고, 또한 병을 호전시킬 수도 있게된다. 

 

     건강유지와 질병치료에 좋게 작용하는 마음이란 적당한 지식과 함께 감정을 처리할 수 있는 각종 장치가 마련되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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