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의식적인 결정

     많은 경우에 당신은 모르지만, 당신의 두뇌는 알고있을 수 있다.

     새로운 연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무의식에서는 이미 결정을 내린 후라고 한다. 

     독일의 한 연구소(Bernstein Center for Computational Neuroscience Berlin)에서는 자원자들에게 두뇌 정밀검사(brain scan)를 통하여 두뇌작용을 들여다보면서 실시한 연구조사의 결과, 

     과학자들이 관찰한 바에 의하면, 어떤 결정을 내리기 최고 10초 전에 두뇌의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종전의 관찰에 의하면, 10초나 되는 긴 시간이 아니라, 어떤 결정을 내리기 바로 직전에 온 두뇌의 변화만 읽을 수 있었던 것이다. 

     두뇌에서 결정을 하는 부분은 전두엽(prefrontal cortex)인데, 바로 이 부분에서 무의식적인 결정이 먼저 내려진 다음에 몸을 움직이는 등의 결정이 나중에 내려진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의식적인 결정을 내린 다음에 어떤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여겨왔지만, 사실은 의식적인 결정을 내리기 이전에 두뇌가 미리 무의식적인 결정을 먼저 내린다는 것이다.”

      (MIND, August/September, 2008, Scientific Ameri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