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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재미있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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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7-30 07:49 조회1,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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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희랍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웃음을 “몸에는 운동이면서, 건강에는 값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속 웃음은 몸에 운동이 될 수 없다. 큰 웃음만이 심장, 호흡의 횟수와 깊이에 도움을 주면서 산소이용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운동의 효과 면으로만 본다면, 아무리 큰 웃음이라고 하더라도 걷기 운동 등과 같이 지속적으로 심장이나 호흡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는 어렵다. 

 

     그러나 웃음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해준다. 웃고 난 후 최고로 45분까지도 근육을 이완시켜줌으로 이런 면으로 도움을 받게된다. 스트레스는 근육을 수축시킴으로 긴장감을 더해주게 되는데 이런 면으로 볼 때 웃음은 스트레스 반응에 좋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어떤 이유에서든지 근육의 수축이 오게되면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됨으로 근육을 이완시켜줄 수 있는 웃음은 스트레스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웃음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작용 이외에도 웃게되면, 혈액 중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스테로이드의 수준이 내려감이 관찰되고 있다. 만성적으로 올라 있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면역성을 약화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 실험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이 웃게되면 침 속에 있는 면역세포 중의 하나인 자연살상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동이 올라감이 관찰된 바 있다.

 

     일본에서 실시된 한 연구조사 보고에 의하면, 웃는 아기 엄마의 젖에는 멜라토닌의 양이 올라가 있음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멜라토닌은 자연수면을 유도하고 수면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호르몬인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게 작용한다. 따라서 자주 웃는 엄마의 젖을 먹는 애기들에게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생이 현저하게 낮아짐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인도에서 시작한 웃음요가(laughter yoga)라는 것이 있다. 현재 이 운동은 전 세계 여기 저기로 퍼져나가게 되었는데, 이 단체에서는 하품과 비슷한 웃음을 유도하는 운동을 통해서 회원들이 단체적으로 웃게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면서 편해짐을 보고해 온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인공적인 웃음이 얼마나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할지에 대하여는 과학적인 비평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단체에 속한 사람들과의 좋은 대인관계로부터 얻는 이익이 웃음으로부터 얻는 이익보다는 더 클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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