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활동과 기능 건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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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12-12 06:08 조회778회 댓글0건본문
마) 중년과 노인들의 기능 건강 : 불구의 원인은 나이에 따라서 크게 다르다.
심장혈관질환, 우울증, 당뇨병, 뇌졸중, 관절염 및 치매가 있다.
이런 여러 가지의 원인에 의한 불구상태가 노화로부터 오게되는 요소들인 근력의 약화, 균형감각의 둔화 및 유산소 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더 악화된다.
허약한 노인 상으로 되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에도 어려운 지경으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
반면에 젊은이들에게 오는 불구는 우선 만성질환으로 인한 기능저하의 위험은 별로 없을 뿐 아니라 노화로 인하여 떨어지는 여러 가지의 기능상의 문제도 겹치지 않게 된다.
젊은이들의 불구는 발육장애, 유전적인 요소 및 상해로 인한 원인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나이에 따른 불구의 내용에는 큰 차이가 있게된다.
이 장에서는 노인들에게 오는 불구에 대하여만 고찰해 볼 것이다.
바) 넘어지는 것을 방지 : 노인들 중에서도 고령으로 될수록 불구와 넘어지는 비율이 올라가게 되는데 여자가 남자에 비해서 더 높은 비율을 보여준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사회에서는 노인들의 불구로 인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한 단체에서 실시한 조사(Medicare Current Beneficiary Survey)는 다음과 같은 노인들의 불구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 조사는 양로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실시한 것으로, 노인들의 불구를 400 미터(1/4 마일)를 못 걷는 것으로 정의했다.
2003년에 실시한 조사 결과, 남자들의 나이 65-74세 사이에는 31%, 75-84세 사이는 46%, 그리고 85세 이상에서는 69%가 불구 범위에 들어갔다.
같은 나이에 해당되는 여자들은 각각 42%, 57%, 81%이었다.
집에서 살고있는 70세 이상의 노인들의 약 1/3이 일년에 한 번 이상은 넘어지는데, 고령으로 될수록 넘어지는 회수가 점점 더 늘어나게 된다.
여자 노인들의 넘어지는 회수가 남자 노인들에 비하여 더 자주 있다.
자주 넘어지는 노인들의 삶은 움직이는 것을 점점 멀리하게 되면서, 허약한 쪽으로 발전하게 된다. 삶의 질을 생각해본다면, 넘어지는 인생과는 거리가 멀 것이다.
미국의 한 기관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65세 되는 노인들의 21%만 추천하는 양의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신체활동이 노화과정을 늦춘다는 과학적인 내용과는 거리가 먼 현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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