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활동과 에너지 균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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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8-03 07:29 조회653회 댓글0건본문
체중 감량과 체중 유지에 필요한 신체활동량 1:
체중감량에 필요한 신체활동 총량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체중유지에 필요한 신체활동 총량에 대하여 알아 본 연구조사는 드문 편이다.
이런 상황 아래에서,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초로 내릴 수 있는 결론으로, 일주일에 780-1560 MET-minute(분)의 신체활동을 할 때 체중의 1-3%를 잃게되며 장기간에 걸친 체중유지가 된다는 것이다.
780 MET-minute(분)이란 시간당 6.4 km(4 마일)을 걷는 속도로 일주일에 150분 분량이고 강한 정도의 운동인 9.6 km(6 마일)의 속도로 뛰기를 75분 간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근육 저항운동으로 인한 체중감량은 1 kg(2.2 파운드) 이내이다. 그러나 근육 저항 운동으로 근육을 불리게 되면서 얻는 체중을 감안한다면, 지방질에 의한 체중감량은 이 보다 더 클 것이다.
그러나 이 보다 더 많은 체중감량(체중의 5% 이상)을 원한다면, 식이요법이 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체중 감량과 체중 유지에 대한 고려를 하려면, 우선 어느 정도의 체중변화가 있을 때 체중 감량의 효과가 있고, 또한 어느 한도 내에서의 체중변화를 체중 유지에 적용하는지에 대한 정의가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한 과학자(St. Jeor)는, 애초 체중으로부터 2.3 kg(5 파운드) 이내의 체중변화만 있을 때 유지된 체중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다른 과학자(Stevens)는 애초 체중의 3% 이내의 차이를 체중 유지로 내세웠다.
이때 체중의 변화가 5% 이상이면 임상적인 의미를 갖게된다고 했다.
이런 정의를 토대로 할 때, 체중을 줄인다고 할 때, 91 kg(200 파운드)의 사람이라면 4.5 kg(10 파운드)의 체중감량이 있어야 체중감량이라는 범주에 들어가게 되지만, 2.7 kg(6 파운드)인 경우에는 체중감량이라기 보다는 체중유지에 더 가깝다고 보게된다. 이로서 체중 변화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은 마련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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