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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의학잡지에 실린 흡연과 관련된 연구조사 문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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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5 01:26 조회7,098회 댓글0건

본문

1) 흡연과 노인성 황반 질환 사이의 장기적인 발생 관계 : 흡연이 여러 면으로 건강을 해친다는 보고가 있지만, 여기에 눈의 건강에까지도 영향을 끼치게 되는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목적> : 노인들이 담배를 오래 동안 피울 때 황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었다.

<방법> : 1992년 1월 14일부터 1993년 12월 18일까지 49세 이상 되는 호주 사람들 2천 454명에 대하여 기준선을 잡아 놓은 다음에, 5년 후와 10년 후에 이들에 대한 안저에 대한 사진을 찍어서 노인성 황반 질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면서 이들에게 흡연 사실에 대한 정보도 같이 얻었다.

<결과>
: 나이, 성별 및 다른 요소들은 감안한 후에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노인성 황반 질환 발생에서 약 4배의 위험도를 보여주었다.(RR, 3.9;95% CI,1.7-8.8) 현재는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전에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역적인 위축 위험이 3배나 높았다.(RR, 3.4;95% CI 1.2-9.7)
   그렇게 강력하지는 않지만, 흡연여부와 함께 1) 낮은 HDL, 2) 높은 HDL/콜레스테롤 비율, 3) 낮은 생선섭취는 노인성 황반 질환이 늦게 나타나는데 한 가지만 있을 때보다 더 높은 위험요소로 작용했다.

<결론>
: 단기간에 걸친 흡연은 황반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여지지 않으나, 오랜 세월 동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오랜 세월 후에 발생하는 노인성 황반 질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담배를 피우면서 낮은 HDL, 높은 HDL/콜레스테롤 비율 및 낮은 생선섭취를 하게되면, 노인성 황반 질환에 좀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Archives of Ophthalmology, October 2007)

 

2) 성인성 당뇨병 위험요소로 등장하는 흡연 : 피할 수 있는 사망률의 세계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일년에 약 4백만 명이 흡연으로 인하여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 숫자는 2025년이 되면 1 천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당뇨병 증가 역시 사람들에게 걱정거리로 등장하고 있으며, 2025년이 되면 모든 사망률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게 되는 것이 바로 당뇨병인 것이다.
   많은 연구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것으로 흡연이 성인성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흡연으로 인한 혈당 대사의 이상이 오게되면서 그대로 당뇨병을 이어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이에 대한 연구조사의 결과이다.

<문맥> : 관찰에 의한 조사에 의하면, 흡연이 성인성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목표> : 흡연과 성인성 당뇨병 발생위험에 대한 메타-분석에 의한 내용이다. 이에 MEDLINE(1966-2007년)과 EMBASE(1980-2007년 5월)을 통한 데이터를 집계했고, 중요한 논문에 대한 분석이 있었다. 내용으로는, 처음부터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제외한 후, 이상 혈당, 이상 혈당 내성상태 및 성인성 당뇨병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방법>
: 두 사람의 연구조사가들이 서로 상의함이 없이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뽑은 다음에, 흡연여부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의 당뇨병 위험요소들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있었다. 다음에 이들에 대한 상대적인 위험(Relative Risks=RR)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결과>
: 5-30년에 걸친 조사기간 중 모두 25개의 조사를 통하여 전향적인 코호트(cohort)조사가 이루어 진 바, 총 참여인구 1백 20만 명 중 4만 5천 844명이 당뇨병 환자가 발생하였다.
 종합적인 상대적 위험(RR)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하루에 20개비 이상) 사람들에게는 1.44(95% CI, 1.31 대 1.58)이었고, 담배를 약하게 피우는 사람들에게는 1.22, 95% CI 1.13 대 1.48이었고, 전에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에게는 RR, 1.23; 95% CI, 1.14 대 1.33)을 보여주어 담배를 피우는 양에 따라서 증가하는 위험도룰 보여주었다.

<결론>
: 흡연은 성인성 당뇨병 발병위험요소로 간주된다. 앞으로의 연구조사는 흡연 중에 어떤 요소가 성인성 당뇨병 발병요인인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JAMA, December 12 2007)

 

3) 담배를 피울 때와 담배를 끊은 후, 여자들의 사망률과의 상관관계 : 담배를 끊는다는 것은 확실하게 해당된 질병에 대한 예방책이 된다. 전세계적으로 볼 때, 2000년도에, 담배를 피움으로 일년에 5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필요 없이 조기사망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WHO의 발표에 의하면, 2030년이 되면, 공업화된 국가에서만 일년에 3백만 명 그리고 나머지 국가에서 7백만 명이 담배로 인하여 사망하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른 나이부터 담배를 피운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전체 사망률, 각종 암 및 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율이 월등하게 높다.

   다음의 연구조사는 담배를 끊었을 때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게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다.

<배경> :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과 담배를 끊은 사람들 사이에 어떤 건강상의 이익이 있는지에 대하여 확실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진 바가 없다. 이에 대하여 여자들에게 어떤 내용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방법> : 간호사 건강조사(Nurses` Health Study)를 통하여, 1980-2004년 사이에, 모두 10만 4천 519명에 대하여, 전체 사망에 대한 위험비율(Hazard Ratio=HR)을 쪼개어 혈관 및 호흡기 질환, 폐암, 다른 암들 및 다른 여러 원인들에 대한 내용이다.

<결과>
: 모두 1만 2천 483명의 사망이 있었는데, 그 중 4485(35.9%)명은 담배를 피운 적이 없었고,3602(28.9%)는 최근까지 담배를 피웠고, 4396(35.2%)명은 과거에 담배를 피운 적이 있었다.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최근까지 담배를 피운 사람들의 전체 사망률에 현저한 상승이 있었다.(HR, 2.81; 95% CI, 2.68 대 2.95) 2004년 발표된 담배와 관련된 위험비율은 7.25(95% CI, 6.43 대 8.18)과 1.58(95% CI, 1.45 대 1.73)이었다.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대장 및 직장암 발생에 대한 위험비율은 1.63(95% CI, 1.29 대 2.05)이었고, 전에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사람과 비교해 본 위험비율은 1.23(95% CI, 1.02 대 1.49)였다. 난소암과 흡연여부와는 별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이른 나이 때부터 담배를 피운 사람들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 그리고 담배로 인하여 발생하게 된 암으로 인한 사망률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담배를 끊은 후 20년이 지나면, 더 이상의 사망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사망률의 약 64%, 전에 담배를 피운 사람들 사망률의 28%가 담배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결론> : 담배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부담은 담배를 끊은 즉시 그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에, 담배 피우기를 늦게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호흡기 질환, 폐암 및 다른 담배와 관련된 암 발생의 감소가 있으나 다른 사망원인과는 별 상관이 없었다.
   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담배를 피우면 대장 및 직장암 발생위험이 올라가는 반면에 난소암 발생과는 별 상관이 없다.  (JAMA, May 7 2008)

 

4) 마그네시움, 칼시움, 칼리움 및 소디움 섭취와 담배를 피우는 남자들의 뇌졸중 위험 : 성인 남자들의 뇌졸중 위험은 항상 존재하고 있으나, 그 중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 대한 연구조사가 이루지게 되었다.

<배경> : 높은 마그네시움, 칼시움 및 칼리움 섭취와 낮은 소디움 섭취는 담배를 피우는 남자들의 뇌졸중 위험을 낮추어준다는 가설이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조사의 결과는 일정하지 않았다.

<방법> : 50-69세 사이의 2만 6천 556명의 담배를 피우는 핀랜드 남자들 중 뇌졸중이 없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통한 마그네시움, 칼시움, 칼리움 및 소디움 섭취와 뇌졸중 위험에 대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1985-2004년에 걸쳐서 이들에게 설문지를 통한 음식물 섭취 내용에 대하여 알아본 후 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그 동안 2,702건의 뇌 괴사(cerebral infarction=CI), 383건의 뇌출혈(intracerebral hemorrhage=IH), 그리고 196건의 지주막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SH)이 있었다.

<결과> : 다른 모든 요소들을 감안할 때 마그네시움 섭취를 많이 한 사람들에게서 통계학적으로 중요한 내용의 뇌졸중 발생 양상이 나타났다. CI는 줄어들었지만, IH와 SH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CI에 대한 다변수 RR는 0.85(95% CI, 0.76 대 0.97)로 마그네시움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과 별로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나타난 통계수치이다. 
   마그네시움을 섭취하면서 낮은 CI를 보여주는 층은 비교적 젊은 나이인 60세 미만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RR 0.76; 95% CI, 0.64 대 0.89)
   그러나 칼시움, 칼리움 및 소디움 섭취는 뇌졸중 발생과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결론> : 담배를 피우는 남자가 마그네시움을 많이 섭취하면 뇌 괴사의 형태로 오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May 2008)

 

5) 중년 때 흡연이 노년이 되었을 때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흡연이 일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면서, 특히 혈관, 발암 및 호흡기 계통의 질병을 발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남자들이 흡연을 하면, 수명이 7-10년 단축된다. 흡연이 유병율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삶의 질, 좋지 않은 영양상태 및 생활자체도 어려워지는데 직접 또는 간접적인 영향을 주게된다.
   일찍 사망한다는 것이, 특히 인생의 마지막 몇 년 동안에, 떨어진 삶의 질로 나머지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아니다.
   오래 산다는 것은 나머지 몇 년의 인생은 불구로 살게되면서 삶의 질에 대한 걱정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이 오래 산다는 것은 그 기간만큼 심장혈관질환이나 다른 만성 질환에 걸리게 되면서 낮아진 삶의 질로 인생을 끝맺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 몇 년 더 오래 산다는데 무슨 이익이 있을 것인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하여 불구로 고생하는 일이 드물게 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즐기면서 짧고 굵은 인생을 산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이에 오랜 기간 동안 담배를 피우면서 살아 온 사람들의 삶의 질에 대한 연구조사는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배경> :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7-10년이 짧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이 그만큼 오래 살지만, 삶의 내용을 들여다 볼 때, 건강이 뒷받침된 좋은 삶의 질을 갖고서 7-10년을 더 오래 살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반면, 중년으로부터의 장기적인 담배를 피운 사람이 노인이 되었을 때 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도 알아보기로 한다.

<방법> : 1919-1934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 1658명의 백인 남자들을 모집하여 이들에 대하여 26년 동안 추적조사 하였다.(Helsinki Businessmen Study)
    1974년 본 조사를 시작할 때 모든 참여자들은 건강한 상태였고, 이들에 대한 심장혈관 위험요소와 흡연습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참여자들에게 2000년도에 질문서를 우송하여 그들에 대하여 재차 알아보았다. 그 내용은 일반 건강조사 내용과 비슷하였다. 2000년도 사망은 핀랜드 명부를 참고하였다.

<결과> :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n=614)은 담배를 심하게 피운 사람들(하루에 20 개비 이상, n=188)에 비하여 10년을 더 살았다. 2000년도에 살아남은 사람들(n=1131)은 일반 건강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이었다. 담배를 많이 피운 사람들일수록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됨이 관찰되었다.

<결론> : 26년에 걸친 사회경제적으로 균일성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코호트(cohort) 조사가 보여주는 것은 담배를 많이 피운 사람들일수록 삶의 질이 떨어짐이 관찰되었다.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들은 담배를 심하게 피운 사람들에 비하여 나머지 인생에서 좋은 삶의 질을 갖고 살았다.(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October 13 2008)

 

6) 흡연이 이비인후과 수술 후 출혈에 미치는 영향 : 편도선 제거수술 후 출혈 및 다른 이비인후과 수술 후 발생하는 변화에 흡연이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로 했다. 
    군용 병원에서 편도선 제거수술을 받았거나 다른 이비인후과 수술을 받은 환자들 1천 10명에 대한후향적인 환자기록을 조사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들 중 수술 후 출혈이 있었던 환자들은 전체의 6.7%를 보여주었다. 이들을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나누어서 조사해 보았더니 그 비율은 10.2% 대 5.4%이었다. 구개 수구 개인 두 성형술(uvulopalatopharyngoplasty=심한 코골이나 폐쇄성 수면 중 무호흡증일 때 하는 수술방법)을 했을 때 수술 후 출혈이 가장 심했다.(흡연자 10.9% 대 비흡연자 3.3%) 남자 대 여자의 비율은 11.2% 대 5.4%로 남자들로부터 수술 후 출혈을 더 자주 볼 수 있었다.

    결론은, 흡연은 편도선 제거수술 후 출혈에 나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수술 후 출혈은 구개 수구 개인 두 성형술에 이어서 편도선 제거 수술 후에 있었지만, 편도선 제거수술 후에는 출혈을 볼 수 없었다. 의사들은 이에 유의해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하여는 더 깊은 연구조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rchives of Otolaryngology, October 2008)

 

7) 흡연과 체중에 오는 변화 : 1)흡연과 2)음식생활 및 운동은 사망률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상태에서 건강한 습관을 찾게되는지에 대한 연구조사이다. 
    2만 명 이상 되는 대상자들을 모집한 후, 새로운 병에 대한 진단을 받은 후 이들에게 흡연과 체중조절에 대하여 어떤 태도와 입장을 갖게되는 지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는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뇌졸중, 암, 폐 질환, 심장질환 및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게된 사람들이 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확률은 다른 통제된 그룹에 비해서 3.2배나 높았다고 한다. 즉 새로운 병을 얻게된 다음에는 건강한 습관을 새롭게 가지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습관을 정착시키기 비교적 쉽다고 보여지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서 더 명확하게 나타난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February 9, 2009)

 

8) 영화 속에서 담배 피우는 주인공이 사춘기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 독일 북쪽에 있는 한 중학교(평균 나이 14.2세)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짧은 시간 동안 우연히 지나치는 담배 피우는 장면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컸다고 한다.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ent Medicine, 2009,  JAMA, March 11, 2009)

 

9) 흡연은 또 하나의 만성 췌장염의 원인 : 음주와 담석증이 췌장염의 원인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흡연도 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에서 실시된 인구조사를 통한 결과인데, 모두 9천 5백 73 명의 여자와 8천 3백 32 명의 남자들을 상대로 20년 이상 지속된 연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들에게는 철저한 신체검사와 함께 자세한 내용의 생활습성에 대한 조사한 후 급성 및 만성 췌장염 발생에 대한 기록을 했다.
   그 결과 모두 2백 35명의 췌장염 환자가 발생했다.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췌장염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들 중 약 46%의 췌장염이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따라서 흡연이 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이 증명된 것이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March 23 2009)

 

10) 담배끊기 노력과 니코틴 껌 시작하는 시기 :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건강에 대하여는 책임을 짓지 않겠다는 자세이다. 수많은 병들이 담배로부터 온다는 것이 정설이고, 또한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바 있는데,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반면에 담배끊기를 시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이들이 성공하는 율은 5%를 벗어나지 않는다. 담배끊기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의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의 한 가지가 니코틴 껌을 씹는 것이다.
   그런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담배끊기를 시작할 때 언제부터 니코틴 껌을 씹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일부에서는 담배끊기를 시작하지 4주전부터 니코틴 껌을 씹기 시작하라는 설이 있다. 그러나 연구조사 결과 들어 난 것은 담배끊기를 시도함과 동시에 니코틴 껌을 씹기 시작하는 것과 4 주전에 시작하는 것 사이에는 별다를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June 8 2009)

 

11) 니코틴 검이 금연에 미치는 영향 : 담배를 끊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니코틴 치료의 필요성이 있지만, 과연 니코틴을 어떻게 신체에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마땅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에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 3백 14명을 모집해서 니코틴 검을 준 후, 담배를 끊는 목표인 4주 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측정을 해 본 결과 니코틴 검을 쓴 사람이나 이를 쓰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별다를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20.8% 대 19.4%)  (Achives of Internal Medicine, August 2009)

 

12) 사교적으로 가끔 피우는 담배 : 평소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다가 사람들을 만날 때 가끔씩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인구통계학적으로, 심리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니코틴 중독 정도에서 다른 면이 있다. 
    이들은 자신을 금연자로 치면서 담배 피우기에 대한 통계 자료에는 금연으로 기재한다. 이런 사람들에 대한 담배 피우기로부터 오는 해독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가볍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나, 간접 흡연자들에게도 심장혈액순환계 질환이 오는 것으로 보아 사교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도 같은 정도의 해독은 올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니코틴 중독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담배끊기에 쓰여지는 여러 가지의 치료법들이 안들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담배 피우기의 해독 특히 간접 흡연으로부터 오는 해독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때 그 효과가 클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들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숫자는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사교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가볍게 담배를 피우는 그룹이나 가끔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과는 또 다른 그룹의 흡연자들이라고 분류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추산으로는 사교적인 흡연자들의 숫자는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 비할 때 약 1/4정도가 된다고 보여지고 있다. 따라서 사교적인 흡연자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한 종적 조사에 의하면, 사교적인 흡연자들은 평균 1-2년 정도 담배를 피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 1997년도의 16%로부터 1999년도의 19%, 그리고 2001년도에는 24%로 증가했고, 18-29세 사이에 하루에 5 개피 이하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1997년도의 4.7%로부터 2002년도의 6.0%로 늘어났다.
    인구통계학적, 심리적인 측면을 볼 때, 사교적인 흡연자들은 대부분이 젊은 여자들로 교육을 잘 받았고, 수입도 좋으며 미국의 경우 소수민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폭음을 하는 경향이 있다.
    대학생들의 74%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이들이 술을 마시게 되면 86%의 경우에 담배를 피운다.

    최근에야 사교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 대한 의학적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으나, 담배회사들은 1970년대에 이미 이런 사실들을 알고있었다. 이들의 추산에 의하면, 전체 흡연자들의 20-25%가 사교적인 흡연자들이었다고 한다. 담배회사들은 이런 사교적인 흡연자들이 스스로 비흡연자로 분류하고 있었음도 알고있었다고 한다. 사교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본인이 원한다면, 아무 때라도 담배끊기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런 데이터를 기초로 담배회사들은 이들에게 담배를 더 매력 있게 보여주는 광고 캠페인을 벌린 바 있다.

    사교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는 정상적인 담배끊기 캠페인으로는 그 효과를 내기 어렵다고 믿어지고 있다. 본인 스스로가 금연자로 등록하고 있음으로 이들에게 담배를 피울 때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의학적인 해독을 이야기 해보았자,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게 된다.
    여기에 사교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찾아낸다는 것 자체에 어려움이 있게된다. 따라서 단순히 당신은 담배를 피우십니까?라는 질문에, 예, 아니오의 답변란만 마련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현재 하루에 10개피 이상의 흡연자들에게 실시하는 여러 가지의 금연 캠페인과는 다른 사교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이들에 대한 연구조사가 따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October 26 2009)

 

13) 지속적인 경피 전달 니코틴 치료의 효능 : 경피전달(transdermal) 니코틴 반창고는 미국에 유럽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한 현재 추천은 8주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8주를 지나서 12주까지 사용할 때 더 이상의 이득이 없게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8주와 24주에 걸친 경피전달 니코틴 반창고 치료에 대한 비교연구를 실시하였다.

<배경 및 목적> : 흡연은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성질을 갖고있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이에 정상적인 기간 동안에 비교한 장기간에 걸친 경피전달 니코틴 반창고 치료에 대한 비교연구가 있게되었다.

<방법> : 2004년 9월부터 2008년 2월 사이에 위약통제 맹검법에 의한 조사가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568명의 흡연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정상적인 치료 기간, 그리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장기간의 지속적인 경피전달 니코틴 반창고에 대한 비교조사가 있었다.
 이들에 대하여 24주와 52주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여부와 함께 담배를 다시 피우는 사람들의 숫자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24주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치료방법이 짧은 기간의 치료방법에 비하여 31.6% 대 20.3%로 더 높게 금연을 하였으며, 긴 기간 동안 금연한 비율은 41.5% 대 26.9%이었고, 지속적인 금연은 19.2% 대 12.6%를 보여주었다. 장시간에 걸친 지속적인 치료방법을 쓸 때 금연율 및 재발율에서 우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론>
:8주간의 지속적인 경피 니코틴 치료에 비하여 24주에 걸친 같은 치료가 금연 및 재발에서 더 우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Annals of Internal Medicine, February 2 2010)

 

14) 체중증가 걱정을 하는 여자들이 담배끊기에 성공하려면 : 다음은 최근 의학잡지에 실린 뷰프로피언이 체중이 늘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는 여자들에 대한 연구조사 내용이다.
    여자들의 대부분은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 때문에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걱정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또한 이런 여자들이 담배끊기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체중이 늘어나는데 대한 걱정으로 도중에서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여자들이 담배끊기에 성공하는 율이 떨어지게 될 뿐 아니라, 체중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 여자들에 비하여, 담배끊기를 성공적으로 한 후에 실지로 체중이 더 늘어나게 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체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담배끊기를 꺼려하는 여자들에게는 이에 대한 특별한 카운슬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체중감량이라는 면으로 볼 때에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항우울제 역할과 더불어 체중조절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뷰피로피언에 대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뷰프로피언을 더하게 되면, 카운슬링의 효과가 증대되면서, 담배끊기가 일시적이 아닌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되는 가능성이 올라가게 됨이 관찰된 것이다.

     다음은 이에 대한 연구조사의 내역이다.

<배경> : 전에는 체중증가를 걱정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에게는 인식-행동 치료를 통한 카운슬링으로 효과를 보고 있었다. 그러나 카운슬링에 마땅한 약물치료를 더 할 때 어떤 결과를 보게되는지에 대하여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에 카운슬링에 뷰프로피언 치료를 더하게 될 때, 체중증가를 걱정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의 담배끊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조사가 실시되었다.

<방법> : 위약통제, 이중맹검,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체중걱정을 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n=349)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쪽은 체중증가에 대한 카운슬링이 포함되어 있고, 다른 한 쪽은 체중에 관한 특별한 고려 없이, 뷰프로피언SR과 위약을 투여하면서 6개월에 걸친 연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들에게 담배끊기 후의 절제 및 체중증가, 니코틴 금단현상, 우울증 증상 그리고 체중에 대한 걱정 등에 대한 측정이 있었다.

<결과> : A) 그룹의 체중증가에 대한 카운슬링에 뷰프로피언 치료를 더한 그룹의 절제(abstinence)와 재발 시간의 길이는 34.0%로, B) 그룹의 체중증가에 대한 특별한 고려 없이 담배끊기에 대한 카운슬링과 함께 뷰피로피언을 더한 그룹의 21%(P=.05)와 C) 그룹의 체중증가에 대한 특별한 카운슬링 없이 위약을 투여한 그룹의 11.5%(P=.005)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12달 후의 절제 기간 상 결과는 A) 그룹이나 B) 그룹 사이에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담배끊기의 지속에서는 체중증가 및 체중에 대한 걱정을 하는 여부와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니코틴 금단현상과 우울증 증상은 B) 그룹이 C) 그룹에 비하여 더 낮게 나왔다.

<결론> : 체중걱정을 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에게는 담배끊기 및 체중증가에 대한 카운슬링을 포함한 뷰프로피언 치료는 담배끊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담배끊기 후의 체중 변화에는 차이가 없었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March 22 2010)

 

15) 흡연과 결핵 위험 : 전 세계적으로 볼 때 AIDS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사망하는 병은 결핵으로 일년에 1백 70만 명이나 된다.
    세계인구의 약 1/3이 결핵균의 감염을 받고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면역성이 이를 억제하고 있을 뿐이고, 2003년에는 8백 80만 명이 활성 결핵(active tuberculosis)을 갖고있었는데, 그 증가율은 일년에 1%나 된다.
    흡연이 결핵 유병율과 사망률을 높여준다고 오래 전부터 알려지고 있었다. 이번의 연구조사를 이 관계에 대한 좀 더 명확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배경> : 흡연이 결핵 위험을 올려주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 만약 이 둘의 상관관계가 알려진다면, 흡연과 결핵 통제에 대한 정책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목적> :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 결핵 감염, 폐질환 및 사망에 대함 메타-분석 방법을 택하여 이 둘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법> : 1953-2005년 사이에 8개의 데이터 베이스(PubMed, Current Contents, BIOSIS, Web of Scienc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 Prevention, Tobacco Information and Prevention Source, Smoking and Health Database,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및 Cochrane Tobacco Addiction Group Trails Register)를 검색하였다.

<조사 선택>
: 결핵 감염과 흡연 사이의 상대 위험도(Relative Risk=RR)를 알아보았다. 여기에는 자세한 다른 요소들에 대하여도 알아본 내용이 들어가 있다.

<데이터 합성> : 결핵 감염에 대한 RR은 1.73(95% CI, 1.46-2.04)으로 나타났다.

<결론> : 메타-분석에 의하면 흡연이 결핵 감염과 결핵 질병의 위험요소로 작용함이 들어 났다. 그러나 흡연이 이미 갖고있는 활성 결핵환자들의 사망률에 가외로 작용하는지에 대하여는 명확하게 들어 난 것이 없다.
     결핵 예방에 대한 정책에는 흡연에 대한 대책이 포함되어야 한다.  (Archives Internal Medicine, February 26 2007)

 

16) 간접 흡연이 만성 부비동염(rhinosinusitis)의 원인 : 직접 흡연이 건강에 적신호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여기에 간접 흡연까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있게된다.

<목적> : 만성 부비동염에 미치는 간접흡연의 영향

<방법> :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헨리 포드 병원계통에서 모두 306명의 비흡연자들을 통제 그룹으로 놓아두고,  이들과 비슷한 그룹 사람들에게 간접 흡연에 대한 추적조사를 집, 직장, 공공장소 및 개인적인 사회활동(파티나 외식 등) 5년에 걸쳐서 실시한 바 있다.

<결과> : 통제와 환자 그룹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었다. 집에서는 28(9.1%)과 41(13.4%), 직장에서는 21(6.9%)과 57(18.6%), 공공장소에서는 258(84.3%)과 276(90.2%) 그리고 개인적인 사회활동에서는 85(27.8%)와 157(51.3%)임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에 대한 사회적인 요소 및 환경 오염적인 요소들을 감안한 후에도 같은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약 40%의 만성 부비동염의 원인이 간접 흡연으로부터 오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간접 흡연이 부비동염의 주요 원인임이 확인된 바 이에 대한 임상적이고 공중보건학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접근이 있어야 할 것이다.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 June 2010)

 

17) 임신 전 흡연이 갱년기 이후의 유방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 : 늦은 나이에 첫 임신을 하게되면 유방암 위험이 증가된다는 사실은, 임신 전의 유방 조직은 임신 후의 유방 조직에 비하여 발암물질에 더 약한 취약성을 갖고있다고 볼 수 있다. 
     담배에는 여러 가지의 지용성 발암물질들이 들어있어 유방에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로부터 담배 연기의 대사물질이 유방의 체액에서 발견되고 있다. 흡연과 유방암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는 어떤 뚜렷한 정설이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최근의 한 보고는 흡연과 유방암 사이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만약 흡연과 유방암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다면, 그 범위는 10%에서 30%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른 나이 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함은 위험요소가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담배 피우기가 첫 번째 임신 이전에 시작하였다면, 갱년기 후의 유방암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의 보고는 두 건의 사례통제 연구(case control study)의 내용인데, 한 보고는 5배의 위험증가를, 다른 보고는 흡연과 갱년기 후의 유방암 발생위험에 아무런 위험증가가 없었다는 것이었고, 코호트(cohort)조사는 약간의 위험증가를 보고하고 있다.

    여기서는 거대한 인구조사를 기초로 한 코호트(cohort), 아이오와 여성 건강 조사(Iowa Women`s Health Study=IWHS)로 첫 번째 임신 전 흡연한 사실과 갱년기 이후의 유방암 위험에 대한 조사를 기술하였다.

<목적> : 거대한 인구조사 코호트(cohort) 조사로 첫 번째 임신 전에 흡연한 사실이 갱년기 이후의 유방암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방법> : IWHS는 1986년에 55-69세 사이의 여자들을 기본으로 삼은 전향적인 코호트(cohort)조사이다. 1986년 1월에 9만 9천 826명의 갱년기 후 여자들에게 질문서를 보내어 암을 포함한 다른 질병에 대한 위험요소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4만 1천 836명(42.7%)이 응답한 바 있다. 질문내용은 흡연여부, 임신 회수, 첫 번째 임신 나이 및 갱년기 후 유방암 여부이었다.

<결과> : 3만 7천 105명의 같은 위험요소를 갖고있는 여자들 중 7천 95명(19%)과 4천 186명(11%)이 각각 첫 번째 임신 전과 후에 담배를 피웠다. 그리고 1999년 12월 31일 이전에 2천 17건의 유방암이 확인되었다. 첫 번째 임신 이전에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여자들에 비하여 첫 번째 임신 이후에 담배를 피운 여자들의 유방암 위험은 별로 다른 점이 없었다.(다변량 RR, 1.03; 95% CI, 0.88-1.21) 그러나 첫 번째 임신 이전에 담배를 피운 여자들의 갱년기 후 유방암 위험은 약간 증가해 있었다.(RR, 1.21; 95% CI, 1.07-1.37)

<결론> : 첫 번째 임신 이전에 담배를 피운 여자들은 갱년기 후 유방암 발생에서 약간 증가된 위험도를 보여주었다.  (Mayo Clinic Proceedings, November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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