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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클리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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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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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5 01:15 조회2,181회 댓글0건

본문

   미국에서나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심장병과 암에 의한 사망률의 두 가지가 가장 높아 전체 사망률의 43%나 된다. 생물학적인 면에서 볼 때, 이 두 가지 질병의 발병을 낮추어 줄 수 있는 신체활동에 대한 이해를 할 때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장에서는 다음의 몇 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게 될 것이다.

1) 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있다면, 어느 정도인

2) 어느 수준의 최저 운동량으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가? 

3) 신체활동의 운동량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가? 

4) 신체활동의 운동량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면, 어떤 모양으로 존재하는가? 

5) 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과 비만과는 별도로 생각해야 하나? 이에 대한 답변은 해당되는 문헌을 기초로 한 것으로 과학적인 내용임을 밝혀둔다.

 

질문 1 : 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있다면, 어느 정도인가?  

답변 : 모든 문헌의 내용이 말해주는 것은 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사이에는 반비례의 관계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는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며, 비활동적인 사람들에 비하여 약 30%나 낮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인종과 불구여부 및 나이와도 상관없이 거의 모두에게 해당된다. 모두 73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연구조사 결과는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공통점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조사들은 한결같이 역학적인 관찰이 그 내용이었고, 무작위추출 이중 맹검법을 쓴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원인과 결과에 대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었다. 그러나 전체 문헌이 보여주는 것은 원인과 이로 인한 효과를 보여주면서 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과는 반비례의 현상이 있음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조사의 내용은 질병으로 인한 내려간 신체활동이란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연구조사에는 심폐 체력과 신체활동에 대한 측정이 포함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사이에는 반비례의 상관관계가 성립된다는 것이다.

질문 2 : 어느 수준의 최저 운동량으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가? : 

답변 :이 연구조사의 평가는 여러 가지의 다른 신체활동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본 연구조사들은 다른 단위의 운동량 및 강도에 대한 측정이 있었다.
   예를 든다면, 칼로리, MET 및 시간 등에 대한 분석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다른 운동량 측정단위들을 모두 공중보건학적인 해석이 따르게 되었다. 그 결과 일주일에 2-2.5 시간의 중간 정도의 강도로 신체활동을 할 때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내려주게 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더 빠른 걸음으로 운동할 때는 덜 빠른 걸음으로 운동할 때에 비하여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더 낮아짐도 관찰되었다.
   이 연구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평균 운동량은 중간 정도의 강도로 하는 신체활동을 일주일에 최소한 2 시간이상, 더 좋게는 2 시간 30분 이상 할 때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상당한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어떤 연구조사의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일주일에 최소한 1-3번의 신체활동을 최소한 30분은 지속할 때 사망률이 상당한 수준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이 연구조사에서는 남녀간에 운동량의 차이는 없었다.

   걷기 운동은 모든 신체활동 중 가장 기본 :  대부분의 연구조사는 걷는 것을 기본적인 신체활동으로 삼았고, 걷기는 공중보건에서도 장려하고 있다. 여러 연구조사가들은 걷는데 들어가는 시간, 열량, 거리 및 속도치를 그들의 연구조사 결과를 통해서 발표하고 있다. 더 나아가 빨리 걷는 신체활동은 천천히 걸을 때에 비하여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더욱 낮추어주게 된다.

어떤 신체활동이 포함되나? : 걷기가 가장 기본적인 신체활동이라면, 다른 신체활동의 범위는 어디까지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실지로 여기에는 여가시간 활동, 일터로 출퇴근하는 신체활동(걷거나, 층계를 오르거나,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등) 일터에서의 작업, 집안 일 및 사회활동에 들어가는 모든 신체활동이 다 포함된다. 즉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는 경우를 빼어놓고는, 모든 신체활동은 그 종류를 막론하고 다 포함되면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어주게 된다.

어느 정도의 최저 신체활동이 필요한가? : 앞에 언급한 여러 연구조사를 통하여 직접적인 해답을 얻을 수는 없고, 이를 통한 간접적인 답은 얻을 수 있다. 체력 수준과 낮은 사망률을 비교해 볼 때, 체력이 낮은 사람들의 앞날에 대하여 알아 볼 수 있게 된다. 다른 모든 연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심폐 체력이 좋은 사람들은 모든 원인에 의한 낮은 사망률을 보여주면서, 일주일에 최소한 2 시간의 중간 정도의 강도로 걸어야 모든 원인에 의한 낮은 사망률을 보여주게 된다.
 

질문 3 : 신체활동의 운동량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가? :

답변 : 신체활동의 운동량에 포함시킬 수 있는 것으로, 소모된 전체 열량,  신체활동 시간, 신체활동의 강도 및 신체활동 횟수 등이 있다. 이런 모든 요소들을 포함시키면서 한 가지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신체활동의 양이 늘어날수록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숫자로 표시한다면, 중간 정도의 강도로 신체활동을 일주일 2-2.5 시간 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상당한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최저치 신체활동 양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다른 표현을 빌리자면, 어느 정도의 신체활동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좋지만, 더 많은 신체활동이 있을수록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더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평소에 아주 낮은 신체활동을 갖는 사람들(예를 든다면, 중년의 여자나 노년의 남녀 모두)이 일주일에 2-2.5 시간의 중간 정도 강도의 신체활동을 하게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게 된다. 그렇지만, 이 보다 낮은 수준인 1-1.9 시간의 신체활동이라도 하는 것이 아주 하지 않는 것보다는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여기에 높은 강도의 신체활동을 하게되면, 더 큰 이익을 얻게된다. 이때 한번의 긴 신체활동 시간 대 짧지만 여러 번에 걸친 높은 강도의 신체활동 사이에는 어떤 것이 더 좋은지에 대하여는 연구조사가 이루어진 바 없다.

   신체활동의 내용은 아주 복잡하다고 볼 수 있다. 각종 움직임, 강도(强度), 시간 등의 여러 가지 요소가 포함된다. 이런 모든 요소들에 대한 측정에 곤란한 점들이 있었지만, 이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결론은 신체활동은 하면 할수록 모든 원인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강한 강도(强度)의 신체활동을 할 때 더 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의 낮아짐이 오게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한 강도의 신체활동이 신체활동의 다른 요소들, 예를 든다면, 신체활동의 종류, 회수 및 시간에 앞서게 된다. 즉 신체활동의 강도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신체활동의 전체 운동량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긴 시간 동안 지구력 있게 수행한 신체활동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임에 틀림없다.

질문 4 : 신체활동의 운동량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면, 어떤 모양으로 존재하는가? : 

답변 : 신체활동량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사이의 관계는 곡선으로 표시된다.(직선적인 상관관계가 아닌) 모든 연구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일주일에 30분 이내의 중간 정도 강도의 신체활동을 했을 경우와 같은 정도의 신체활동을 1.5 시간 했을 때와는 약 20% 정도의 위험률 감소가 있게된다. 그 이상의 신체활동 증가는 더 큰 위험률 감소를 가져오지만, 더 작은 비율로 증가하게 된다.
   예를 든다면, 같은 정도의 강도로 신체활동을 일주일에 가외로 5.5 시간 더 했을 때의 위험률 감소는 가외의 20%가 된다. 즉 네 배 이상의 신체활동 증가가 있었지만, 위험률에 대하여 얻게된 이익은 두 배밖에는 안 된다. 즉 일주일에 7 시간에 걸쳐서 같은 정도의 강도로 신체활동을 했을 때 얻는 이익은 일주일에 30분 정도 신체활동을 했을 때에 비하여 40%의 증가만 있게되는 것이다.
   이로부터 얻는 교훈은 비록 더 강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하면, 더 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에서 이익을 얻게 되지만, 그 상관관계는 직선적이지 않고 심한 곡선 관계라는 것이다.

질문 5 : 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과는 비만과는 별도로 생각해야 하나? : 

답변 : 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사이에 비만증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즉 한 사람의 체중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증이거나 아무런 상관이 없이 신체활동 그 자체가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러나 과체중이나 비만증이 신체활동을 저해하는 요소로는 생각할 수 있음으로 간접적으로 체중 그 자체가 모든 원인의 사망률에 어떤 식으로든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모든 연구조사 결과에 체중이 미치는 영향을 제거한 후에 나온 결과는 신체활동 그 자체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깊은 상관관계를 갖고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요약 및 결론 : 질문/답변 형식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요약 및 결론을 얻어보기로 한다.

* 역학적인 관찰이지만, 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으로부터의 사망률 사이에는 확실한 과학적인 기반 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 남자나 여자에 상관없이 신체활동이 아주 왕성한 사람들은 제일 떨어지는 사람들과 비교해 볼 때 사망률이 30%나 낮아진다. 

* 이런 반비례 관계는 65세 이상 되는 사람들에게도 해당된다.

* 이런 반비례의 관계는 인종간에 차이가 없다.

* 이번의 연구조사는 걷기를 포함한 여가시간(leisure-time)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신체활동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전체 운동량이 사망률을 낮추는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사망률을 낮추려면, 신체활동량을 최저로 중간정도의 강도로 일주일에 2-2.5 시간은 가져야 하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걷기를 이용하여 여러 연구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는데 일주일에 최소한 2 시간은 걸어야 사망률을 낮추는데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게됨도 알려지게 되었다.

* 그러나 일주일에 2-2.5 시간보다는 더 많은 시간의 신체활동을 할 때 더 큰 건강상의 이익을 얻게된다.

* 운동량 반응(dose response)은 직선이 아니고 곡선이었다. 예를 든다면, 일주일에 중간-강한 정도의 신체활동을 30분  하는 것에 비하여 일주일에 1.5 시간 할 때 20%의 사망률 감소가 있게된다. 더 이상의 운동량 증가도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지만, 그 정도가 직선적으로 비례하는 것이 아니다. 5.5 시간을 더 움직일 때(총량 7 시간) 얻는 가외의 사망률 감소는 20%에 지나지 않는다.(총계 40%)

* 제한된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이지만, 더 강한 신체활동을 할 때 가외의 위험률 감소가 있게된다.

*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여러 번의 짧은 신체활동에 비추어, 같은 정도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한 번의 긴 신체활동 사이에 어떤 차이가 나는지에 대하여는 과학적인 데이터가 없다.

* 신체활동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사이에서 보여준 반비례의 관계에는 비만증은 포함되지 않는다. 즉 한 사람의 체중, 과체중 또는 비만증이라도 같은 정도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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