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에 대한 진단은 어떻게 내리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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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55 조회1,500회 댓글0건본문
혈압은 항상 변한다.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혈압을 몇 번 재어 본 후, 고혈압이란 진단을 내리지 않는다. 의사는 환자와 더불어 조심스러운 문진(history taking)과정을 갖게된다. 문진을 통해서 섭취하고 있는 음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검토하면서, 운동여부, 스트레스 여부 등에 대한 지식을 얻게된다.
더 나아가 고혈압으로 인한 이차적인 질병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고혈압이 다른 기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고혈압의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다음에는 안저검사, 맥박,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의 부담여부를 듣는 등, 여러 가지의 진찰을 통해서 몸의 기능을 알아보게 된다. X-선 촬영, 심전도,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서 심장, 신장, 고지질 여부에 대하여 구체적인 데이터를 얻게된다.
그러나 앞의 여러 가지 진단방법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만 해줄 뿐이지, 고혈압에 대한 진단의 중심은, 몇 번에 걸친 혈압을 측정해보면서 진정한 혈압상태를 알아보면서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내리게 된다.
첫 번에 측정한 혈압이 아주 높을 때에는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내리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치료를 즉시 시작하면서 다른 여러 가지의 검사를 하게 되지만, 혈압이 그다지 높지 않을 때에는 2-3번에 걸친 혈압측정을 한 후에 고혈압 치료에 대한 대책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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