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성 신경병의 심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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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08 조회2,040회 댓글0건본문
당뇨성 신경병에는 주로 근육과 관절에 분포되어있는 일반 신경인 말초신경에 오는 신경병과 주로 내장에 분포되어있는 자율신경에 오는 신경병이 있다. 당뇨성 신경병의 심각성을 비추어 보면서, 이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당뇨성 신경병은 당뇨병 환자의 약 절반으로부터 발생하게 된다. 당뇨성 신경병이 소아성 당뇨병인 경우에 늦게 오게되는(최소한 발병한 후 5년이 경과한 후) 반면에, 성인성 당뇨병인 경우에는 발병 초기에 오는 경우가 종종 있게된다. 더 나아가 성인성 당뇨병인 경우에는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내리기 전부터 당뇨병성 신경병이 올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당뇨병성 신경병은 당뇨병으로부터 올 수 있는 병발증을 유발하거나 최소한 더 악화시킨다.
당뇨성 신경병은 당뇨병을 25년 이상 갖고있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며, 평소에 혈당조절을 제대로 하지못하고 있는 사람들이거나 나이가 40세 이상된 당뇨병 환자들로부터 주로 발견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고혈압이나 고지질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당뇨성 신경병으로 발전할 위험도가 더 높은 편이다.
당뇨성 신경병은 일반신경에 오는 경우와 자율신경에 오는 것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진다. 한 가지 신경병만 갖고있을 때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신경계통은 물론 자율신경계통 양 쪽 모두에 신경병을 갖고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당뇨성 신경병은 몸에 있는 어떤 신경에라도 다 올 수 있다. 환자들에게 오는 증상은 심할지라도 진찰상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경전도실험 및 자율신경 기능검사 등 특수한 검사를 통해야만 당뇨성 신경병이라는 진단을 내릴 수 있게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원인 모를 신경병성 증상들이 성인성 당뇨병이 발견되기 전부터라도 생길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무슨 병이라도 다 마찬가지이지만, 당뇨성 신경병은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만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들 세울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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