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蛋白質, Protin)

 단백질은 몸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재료이다. 

우선 동물성 단백질이 소아성 당뇨병 발생과 어떤 식으로든지 상관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 방면의 연구조사가들의 관점이 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이 콩팥에 부담을 주면서 콩팥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때 식물성 단백질은 소아성 당뇨병의 발병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또한 콩팥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누구를 막론하고 소변에 단백질이 보이면, 콩팥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면서 장에서 흡수되어 근육으로까지 가는 데에는 인슐린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로 되면 단백질로 되어있는 근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근육질이 줄어드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인슐린은 근육의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 과정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당뇨병이 진행되어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로 될 때 근육의 단백질이 그대로 유지되는데 어려움을 겪게되면서 몸이 수척해지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때 근육의 크기가 줄어들게 됨으로 평소에 쓰던 힘이 나오지 않게 됨을 관찰하게 된다.

간에서 새로운 포도당이 만들어질 때, 아미노산이 포도당의 원료로 쓰여지게 되면 근육질이 줄어들게 됨도 관찰된다. 인슐린은 탄수화물, 지방질 그리고 단백질 대사에 직접적이면서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당뇨병이 진행되어 근육의 단백질이 줄어들게 되면서, 동시에 당뇨병성 신장기능 장애가 오게되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신체에 더욱 심각한 단백질 부족현상이 오게된다.
근육이 황폐화됨은 물론 몸의 기능과 구조가 깨어지면서 당뇨병이 더욱 급격하게 악화될 가능성이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