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지불에 관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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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15 조회2,072회 댓글0건본문
이 점에 대하여는 보험당국자들과 정치인들이 넓은 시야를 갖고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의사들은 당뇨병에 관한 한 평소의 건강교육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스트레스 해결책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시켜야 가장 좋은 효과를 얻게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보험료 지불방식으로는 이에 대한 진료비를 신청할 수 없게 되어있다. 특히 10여명 씩 모아서 교육을 시켜야 더욱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교육비를 신청할 길이 없는 것이다.
일반적인 건강유지는 물론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한 환자들은 당뇨병 치료효과가 월등하게 좋아지게 된다.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병발증의 감소로 의료비가 내려가게 됨이 명확하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근시안적으로 의료보험료 지불을 절약하려는 관료주의적인 발상으로 인한 경직된 보험료 지불제도는 나중에 큰 몫으로 당뇨병 병발증 치료비로 지출하게 되는 것이다.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가래로도 막기 힘들게 되어있는 것이 현재의 보험료 지불방식인 것이다. 이 점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같은 현상이다. 보험 당국자들의 무지한 자세와 근시안적인 발상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마찬가지로 경구 투여약보다 고가의 인슐린 주사요법이지만 나중에 병발증 발생률을 본다면, 인슐린이 경구 투여약들보다 당뇨병 치료에 월등하게 우수함이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성인성 당뇨병 치료에 관한 한 이에 대한 교육은 물론 인슐린 사용에 대한 혁명적인 인식의 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당뇨병과 당뇨병 병발증 치료에 들어가는 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의 1/3이나 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만 볼 수 있는 예외적인 사실이 아니라 성인성 당뇨병 치료에 인색한 나라라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인 것이다.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보험정책이나 국가의 진보적인 의료정책이 세워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 추세는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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