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뇨병에 대한 치료를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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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10 조회2,114회 댓글0건본문
한 마디로 언급한다면, 혈당을 높게 갖고있을 때에는 노화의 속도가 가속되면서, 당뇨병으로 인한 각종 병발증이 생기게 된다. 당뇨병이란 혈당이 높아지는 병인데, 혈당을 정상치로 유지하지 않으면 각종 병발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 말을 뒤집어서 생각한다면, 혈당을 정상치로 유지하지 않을 때는 당뇨병으로 인한 각종 병발증을 막을 수 없게된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막연한 피로감, 체중감소, 심한 갈증, 자주 보게되는 소변 특히 밤중에 깨어나서 소변을 보아야 하는 고통, 원인 모를 가려움증, 자주 오는 질염 및 방광염 또는 각종 감염증 등, 앞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의 증상들을 갖게된다. 이런 여러 가지의 증상들은 당뇨병이 별로 진전되지 않았을 때 오는 전형적인 증상들인데, 이 시점에서 혈당조절을 제대로 하게되면 이런 증상들이 깨끗하게 사라지게 된다.
1922년도에 인슐린이 보급되기 전이나, 각종 경구약들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당뇨병에 대한 마땅한 치료방법들이 없었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 키토 산성증과 심한 감염증으로 목숨을 잃은 적이 있었다. 당뇨병에 대한 마땅한 치료제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나 당뇨병에 대한 깊은 이해도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인슐린을 포함한 각종 당뇨병 치료제들이 나오면서, 당뇨병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이로부터 유래되는 세밀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의 어두운 종말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인슐린과 각종 경구 투여약들이 나온 후부터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경시되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다. 특히 인슐린 펌프의 편리함을 강조하면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중요성에 대한 희미한 언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아주 잘못된 현상으로 당뇨병의 치료는 원칙적으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스트레스에 대책이 마련되는 기초 위에 다른 당뇨병에 대한 마땅한 치료방법을 써야 당뇨병의 치료가 완전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기에 당뇨병 환자들은 각종 영양소의 부족이 오기 쉽고 또한 몸에 산화작용이 잘 올 수 있음으로 산화방지제를 비롯한 각종 영양제들을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전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다음에는 각종 경구 당뇨약들이 쓰여진 후 그래도 혈당조절이 안될 때에는 인슐린을 쓴다는 일종의 불문율이 있었다. 그러나 요즈음의 새로운 추세는 어떤 식으로든지 혈당을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함으로 당뇨병의 병발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지게 되었다.
따라서 인슐린 투여를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해서라도 혈당조절을 정상치 가깝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거의 모든 당뇨병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와 입장이다.
즉 인슐린 주사요법의 시기를 늦추지 않는다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지침이 마련된 것이다.
인슐린 주사를 맞기 시작하면, 인슐린 주사를 평생 맞아야 한다는 잘못된 견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인슐린 주사를 맞으면서 혈당치가 정상으로 된 다음에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각종 경구 투여약으로 대치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게된다. 따라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할 경우가 있더라도 아무런 주저 없이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이 옳은 태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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