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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당뇨병 환자에 Vitamin-E의 유용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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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44 조회2,8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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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nal Medicine News,  December 1 20070)
 
<유전인자에 따라서 어떤 당뇨병 환자에게 심장, 콩팥 그리고 눈으로 가는 혈액순환에 병발증 발생 위험율이 극대화됨이 결정된다>
 
   비타민-E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어 온 바 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로서 합토글로빈 2-2(haptoglobin 2-2)의 유전인자를 갖고있는 환자들에게 비타민-E, 4백 IU를 18개월 동안 매일 복용시킨 후 조사해 본 결과,
   심장혈액순환 질환 즉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으로 사망한 경우가 위약통제 그룹에 비해서 약 절반 가량밖에는 안 되었다고 한다. 이 결과는 혈당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합토글로빈은 산화방지 단백질로서 헤모글로빈이 초래하는 조직의 산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의 합토글로빈 대립형질(allele)-1과 -2가 있다. 유전인자 Hp 1-1 또는 2-1이 정상적인 산화방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유전인자 Hp 2-2인 경우에는 산화방지 작용이 아주 낮아지게 된다. 산화방지 작용이 낮은 Hp 2-2 유전인자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헤모글로빈의 당화(glycation)를 막는 과정에서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비타민-E를 복용하면 부족한 Hp 2-2의 유전인자로부터의 산화방지 단백질 작용이 보완됨이 관찰된 것이다.
 
   합토글로빈 대립형질에 대한 실험실 검사는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다. 미국인들의 약 36%(흑백 포함), 미국에서 살고있는 동남아인 계통에서는 85%가 발견되고 있다.

   미국회사인 신비스타 치료(Synvista Therapeutics Inc)에서 합토글로빈 유전인자 도구(kit)를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개발판매 중에 있다.
 
   이스라엘의 한 연구소(Clalit Health Services)에서 55세 이상의 성인성 당뇨병 환자 3천 54명 모집한 후 이들에게 합토글로빈 유전인자 검사를 실시한 바, 1천 4백 34명(47%)이 Hp 2-2 유전인자를 갖고있었다.
   이들 Hp 2-2 소구릅을 비타민-E 구릅과 위약통제 구릅으로 나누어서 18개월 동안 연구조사한 결과, 심장혈액순환 사망이나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발생 면에서 비타민-E 구릅에 속한 사람들은 정상적인 유전인자 Hp 1-2나 Hp 2-1을 갖고있는 사람들과 아무런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Hp 2-2 유전인자 구릅 중 헤모글로빈 A1c가 7% 이하일 경우에 비타민-E를 복용한 사람들 중 발병률이 1.5%인 반면에 비타민-E를 복용하지 않은 구릅에서는 3.4%의 발병률을 보여 준 반면에, 헤모글로빈 A1c가 7% 이상인 경우에는 그 비율이 2.9% 대 6.2%로 나타났다고 한다.
 
   합토글로빈 유전인자는 당뇨병 발생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다만 당뇨병으로부터 올 수 있는 혈액순환 장애에 대한 위험도에 대한 예고에 유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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