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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타 | 통풍(g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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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31 조회1,084회 댓글0건

본문

    통풍은 혈중의 요산 수준이 높아진 결과, 요산의 결정체가 관절에 침전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요산은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의 대사 끝에 생기는데, 혈중의 수준이 너무 높아지면, 콩팥을 통해서 미처 몸밖으로 내어보내지 못함으로 조직에 침전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잘 녹지 않는 요산을 잘 녹게 만들어주는 효소(urinase)가 부족하기 때문에 요산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요산이 결정체로 될 때는 그 모양이 날카로운 바늘처럼 되기 때문에 관절 조직을 찌르게 되어 더 심한 통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요산이 가장 자주 침전되는 곳은 큰 발가락 관절이나 발목, 무릎, 손목 심지어는 손가락까지도 침범하게 된다. 

     심한 통증이 갑자가 찾아오는 것이 최초의 증상이고, 다음에는 해당 관절이 벌겋게 부으면서 만지기도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만든다. 예전에는 통풍은 부자들의 병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주로 육식이고 여기에 술까지 같이 들 때 오기 때문에 불려진 것이라고 믿어진다.
  
     과체중과 더불어 특정 음식을 섭취할 때 통풍으로 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부자의 신분과는 상관없이 어떤 사람에게라도 이 병에 걸릴 수 있다. 보통 40-50 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가장 많다.
     유전적인 소질이 있는 사람, 좋아하는 음식을 과식했을 때, 스트레스, 심한 피로, 수술 및 관절에 상해를 입었을 때에도 통풍이 오게된다. 90%의 통풍환자는 남자인 것이 특징이다. 
   
     신장결석 중 요산은 통풍과 통하는 질병이다. 통풍이 심할 때에는 열이 나면서 오한이 오기도 하면서 심계항진(심장이 빨리 뛰는 것)이 오면서 몸져눕기도 한다.
     통풍이 최초로 올 때에는 며칠이 지나면 통증도 사라지고, 관절에 왔던 부종, 열, 벌겋게 된 모습이 정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통풍에 대한 마땅한 치료를 하지 않게 되면, 통풍이 다시 재발하는 것이 보통 있는 일로서, 그 때마다 관절에 오는 고통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관절에 변형이 오기도 하면서 해당된 관절에 혹 같은 돌기(tophi)가 솟기도 하나, 몸 어디에라도 이 돌기가 생길 수 있다. 
     이 돌기(tophi)는 요산의 결정체로서, 요산이 외형으로 쌓이는 것은 별 다른 문제를 야기하지 않지만, 콩팥에 돌기(tophi)가 생기게 되면 콩팥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치료습관(therapeutic lifestyle) :

    통풍은 생활습성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특히 음식물 섭취에 많은 조심을 해야 할 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성을 도입해서 통풍의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정통 의학에는 요산을 내려주는 효과적인 처방약들이 있다. 이런 약들은 통풍이 발생한 후나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쓰인다. 그러나 다음의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는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되는 생활습성이다.
 
* 퓨린이 들어있는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각종 바다 생선, 특히 홍합, 멸치, 정어리 등을 조심하고 그 밖에도 각종 육류, 버섯, 아스파라가스, 시금치 및 콩 종류 등을 멀리한다.
* 모든 육류들 중에서 특히 내장에는 높은 요산이 있음으로 이를 피하도록 한다.
* 술을 멀리한다.
* 과체중인 경우에는 적정선의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 정제된 탄수화물(밀가루, 설탕 등)이 통풍을 유발시킨다.
* 카이엔(cayenne, 고추의 매운 성분) 연고를 통풍이 온 관절에 바르면 염증을 내려주면서 통증에 도움을 준다.
*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에 혈중의 요산이 올라가서 통풍으로 이어질 수 있음에 유의할 것이다.
 
     음식생활
 
*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특히 벗지(cherry)가 혈중 요산의 수준을 낮추어주면서 통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평소부터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한다. 180 cc 짜리 컵으로 하루에 6 잔 이상 마신다.
* 투메릭(카레) 음식을 자주 먹는다. 투메릭은 염증을 내려준다.
* 건강국물(표고버섯 6-8 개, 양파 한 개 십자로 자른 것, 다시만 손바닥 크기 3 장을 2 리터 물에 끓이면 나오는 거품을 거두어 낸 후 다시 15 분 낮은 불로 끓인다)로 만든 냉면, 국 또는 찌개를 만들어 먹는다. 건강국물에는 당화 영양소가 들어있어 염증을 내려주고 요산을 내려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양소
 
* 비타민-B5 2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비타민-B5가 모자랄 때 요산이 더 많이 생산된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비타민-B5는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다.
* 엽산(folic acid) 400 마이크로 밀리그램(mcg)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엽산은 정상적인 핵산 대사를 돕는다.
* 비타민-C 50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매일 복용한다.
* 달맞이 꽃 기름(GLA) 500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생선 기름 1 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브로메레인 300 밀리그램 하루에 2-3 번 복용한다.
* 쿼써틴(quercetin) 300 밀리그램 하루에 2-3 번 복용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급성으로 통풍이 왔을 경우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 스트레스가 통풍을 초래하는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으로 평소부터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킬 수 있는 명상법, 영상법, 요가, 점진적 이완법 등에 대한 연구와 이를 실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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