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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다 | 대상포진(shingle, herpes z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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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57 조회1,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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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은 수두(chicken pox)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바리셀라 조스터(varicella zoster)에 의해서 생긴다.
 
     어린이들에게 생기는 수두는 특유의 발진과 함께 열이 나면서 한 동안 앓다가 거의가 다 회복되는 질병이다.
 
     한편 대상포진은 어른들에게 발생하는데 한 번 앓게되면 상당한 경우, 이로 인해 수년을 두고 특유한 대상포진 발진과 함께 통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격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갈비 밑 배의 피부에 생겨 배꼽 쪽으로 퍼져나가는 형태가 가장 많으나, 실지로는 몸에 있는 어떤 신경에라도 대상포진은 다 올 수 있다.
 
    대상포진에 걸린 성인들인 경우 대부분 어렸을 때 수두에 걸렸던 경험이 있다. 어렸을 때의 수두를 앓게되면 몸 속(주로 척수나 신경총)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숨어있게 된다. 숨어있던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가 면역성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발진이 띠처럼 생긴다는 뜻인 대상포진은, 수일 동안 열이 나고 온 몸이 쑤시면서 으스스 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여주다가 발진이 점차적으로 생기게 된다. 발진이 띠처럼 퍼지는 이유는 신경의 분포에 따라서 바이러스 감염이 퍼지기 때문이다.
 
    발진 끝에는 물집이 잡히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때 상처에 손을 대면 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다른 증상으로는 얼얼해지는 느낌과 함께, 열, 두통 및 우울증도 갖게된다. 피부가 두껍게 되고 그 안에 물집이 잡히면서 5-6일이 지나면 상처가 벗어지게 된다.
 
    이 때 물집에는 바이러스가 들어있음으로 수두를 한 번도 앓아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전염시킬 수 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바이러스이지만, 스트레스, 암, 항암치료 및 면역성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나, 항상 이런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도 대상포진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감정적으로 얽혀있는 스트레스를 받고있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경증의 감기가 오면서 대상포진으로 번지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어느 나이에라도 다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40세 이후에 가장 많이 온다. 면역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인 것이다.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들의 경우, 대개는 수 주 후에 저절로 회복된다. 그러나 약 20%의 경우에 회복된 후에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대개는 노인층이다. 약해진 면역성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대상포진은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눈에 오면 눈이 멀고, 귀에 오면 난청이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된 신경이 분포된 부분에 마비가 오기도 한다. 폐와 신장에 대상포진이 오게되면 사망에까지도 이를 수 있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때로는수두에 걸린 것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즉 바이러스가 몸에 있을 가능성은 거의 누구라도 있고, 결과적으로 누구라도 대상포진에 다 걸릴 수 있는 것이다. 수두에 걸렸던 사람들의 약 4%가 대상포진으로 발전하게 된다.
     문제는 어떻게 제대로 된 면역성을 유지할 수 있는 지의 여부이다. 평소부터 적정선의 면역성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대상포진에 대한 예방은 말할 것도 없고, 암을 비롯한 다른 심각한 감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평소부터 좋은 생활습성으로 살아간다면,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곰팡이 등의 감염은 물론 각종 자가면역 질환들 또는 암에 대한 걱정을 별로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대상포진 통증치료는 카이엔(cayenne, 매운 고추)에 들어있는 캅사이신(capsaicin) 연고를 바르면 효과를 보게된다.

* 대상포진은 원칙적으로 몸 안에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전염성이 없다고 본다. 그러나 전에 수두를 앓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전염의 위험이 있음으로 직접적인 접촉을 금하는 것이 좋다.

* 항바이러스 제(acyclovir, famciclovir)가 있으나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없애지는 못하고 병의 기간만 단축시켜준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병 초기에 쓰면 나중에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하지만, 그 결과가 항상 일정하지 않다. 대상포진을 완치시키는 방안이 현재로서는 어렵다.
 

      음식생활
 
* 계절 과일과 바나나에 아마 씨 2 찻숟갈을 넣은 후 블렌더에 갈은 후 150 cc의 무첨가 무지방 요구르트에 얹어서 먹는다. 계절 과일, 바나나 및 아마 씨에는 섬유질 및 자연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요구르트는 면역성을 올려줄 뿐 아니라 바이러스와도 싸우게 된다.

* 과일이나 채소를 하루에 5-9번 섭취함으로 항산화제를 많이 섭취한다.

* 메밀에는 다른 어떤 음식보다 라이신이 많이 들어있다. 따라서 대상포진을 비롯해서 다른 허페스 감염증에 좋다. 메밀  국수도 좋고 메밀 전을 부쳐서 먹어도 좋다.
 
(메밀 전 만드는 법 : 메밀가루를 2시간 전에 물에 타 놓아 메밀 반죽을 차지게 만든다. 덜 뜨겁게 데운 후라이 팬에 약간의 올리브 기름을 친 다음, 먼저 오래 된 배추김치를 올려놓는다. 그 위에 부추를 얹은 다음에 그 위에 메밀 반죽을 덮어 부친 개로 만들면 된다. 여기에 약간의 물오징어를 잘게 썰어서 넣으면 맛이 더 나게된다)  

* 라이신이 많이 들어있는 다른 음식으로, 달걀, 생선, 우유, 감자, 콩 종류을 섭취한다.

* 표고버섯, 영지버섯, 송이버섯에는 면역성을 올리면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당화 영양소가 들어있음으로 이런 버섯들을 자주 섭취한다.

* 건강국물(표고버섯, 양파 및 다시마로 끓인)을 이용한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이 건강국물에도 당화 영양소가 들어있어 면역성을 올려주면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힘을 길러준다.
 

      영양소
 
* L-라이신(lysine) 50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이 아미노 산은 세포안에 있는 바이러스를 세포 밖으로 내어보내면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 종합 비타민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C 1000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매일 복용한다.

* 당화 영양소 1/3 찻숟갈 공복에 두 번 복용한다.

* 전이요소 한 캡슐 하루에 2-3 번 복용한다.

* 포도 씨 추출물(제조원이 추천한대로) 섭취로 항산화 능력을 높여준다.

* 생선기름 1 그램 하루에 두 번 섭취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서 대상포진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 평소에 양질의 잠을 잘 수 있어야 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둔화시키면서 면역성을 올려주게 된다.

* 스트레스는 대상포진의 원인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이 병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야 한다. 명상법, 영상법, 정원 가꾸기, 미술치료, 음악치료, 친지방문,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교제 등,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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