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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가 | 기관지염(bronch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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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46 조회9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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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액이 진해지면서 기관지 벽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기관지 내면이 좁아진다. 결과로 기침과 가래가 나오게 된다. 가끔 호흡곤란이 오기도 한다. 
    특히 기관지 천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기관지염으로부터 시작하여 기관지 천식이 발작하는 경우도 있게된다. 

    전형적인 기관지염의 증상으로 피곤증, 코 막힘, 근육통, 두통, 미열, 호흡곤란 및 목 아픔 등의 다른 증상들도 가질 수 있으나 기관지염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바로 가래와 기침이라고 할 수 있다. 기관지염에 대한 진단도 기침과 가래가 나오면서 미열이 있고, 앞에 언급한 증상들을 보여주면 임상적으로 기관지염이라는 진단을 내리게 된다. 다른 검사나 X-선 촬영 등은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기관지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어 진다. 많은 경우에 감기 끝에 급성 기관지염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 밖에도 기관지에 각종 세균에 의한 감염증이 기관지염의 원인이 된다. 가끔가다 화학물질이나 먼지 등이 급성 기관지염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급성 기관지염은 몇 주 이내에 스스로 회복되는 질병이지만, 가끔가다 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기관지염이 폐렴으로 발전하는 사람들은 대개가 평소부터 건강이 좋지 않던 사람들이라고 보면 된다. 
     급성 기관지염이 축농증으로부터 오게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축농증이란 부비강에 감염이 온 것인데 이때는 코가 막히면서 목뒤로 축농증의 분비물이 기관지로 흘러 들어가게 되고 이어서 이차적으로 기관지에 염증이 오게된다. 특히 겨울철에 많이 볼 수 있고 또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많이 볼 수 있다.
     
     만성 기관지염은 대개의 경우 담배를 피운다든지, 공장매연에 노출되어 있다든지, 만성적으로 어떤 자극물질에 노출되어 있을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세균의 감염은 대개가 이차적인 경우가 된다. 물론 만성 기관지염이 있을 경우에 세균감염까지 겹치게 된다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상당히 심한 증상을 갖게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기관지염이 오랜 기간 지속될 때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항생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고, 또한 폐렴 여부도 알아보아야 한다. 특히 열이 나면 지체하지 않고 의사를 찾아야 한다.
 
* 기관지염을 한 두 번 앓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언제라도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일단 축농증이 발생하면 기관지염으로 옮겨가기 십상인 것이다. 
     환경오염이 점점 심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은 이제 전 인구의 1/3 이상이 고생하는 환경병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축농증-기관지염으로 이어지는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부터 시작해서 기관지염으로 발전하게 되는 이유는 면역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역성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 감기일 때도 그렇지만, 기관지염이 있을 때에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물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끊어야 하고, 화학물질에 노출된 사람은 이로부터 멀리 있어야 한다.
 
     음식 알레르기 알아내는 법 :

     알레르기성 비염이 환경오염으로부터만 오는 것이 아니다. 음식에 알레르기가 형성되었는데 이를 모르고 그 음식을 계속해서 섭취할 때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만성으로 되면서 괴로운 증상으로 고생하게 된다. 
     음식 알레르기를 알아내는 방법으로는 음식일지를 철저하게 기록하여 어떤 음식을 섭취했을 때 코 막힘을 비롯해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지에 대한 기록을 해보면 저절로 알레르기를 초래하는 음식을 지적해낼 수 있게된다. 그런 음식을 영원히 먹지 못하는 것이 아니고 돌려가면서 먹으면 된다. 
     돌려가면서 먹는다는 뜻은 같은 음식을 4일 간격을 두고 섭취하면 그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풀어지면서 이로 인한 증상의 완화가 오게된다. 이때 한 가지 음식에만 알레르기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의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형성될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가 가장 심하게 오는 음식으로는 우유 제품, 달걀 제품, 밀 제품, 옥수수 제품 및 해물 등이 가장 심하나, 이론적으로는 거의 어떤 음식이라도 알레르기를 형성할 수 있다. 그러나 쌀 제품은 거의 음식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다.
 
     음식생활
 
*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래가 진해서 기침으로 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래를 묽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가래가 많이 올라오면서 기관지가 넓어지고 자극이 줄어들게 되면 기침도 덜 나게된다.(물도 좋지만, 과일주스, 녹차 등을 통하는 것이 좋다)
* 자극이 많은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을 찾는다.
* 맵고 더운 음식이 일시적이나마 막힌 코를 뚫어준다. 뜨거운 국물이 적당할 것이다.
* 평소에 많은 물을 마시도록 한다.
* 기관지에 점액을 더 진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 예를 든다면, 우유제품, 각종 가공식품, 설탕, 흰 밀가루 음식, 너무 단 음식 등이다.
 
     영양소
 
* 비타민-A 8 천 IU 하루에 한번 복용(비타민-A는 상피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 베타 카로틴 20만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매일 복용한다.
* 베타 카로틴 20 만 IU 하루에 한 번 복용
* 아연 지제(zinc lozenge, 입안에서 녹여서 흡수시키는 약) 20 밀리그램 매 2 시간마다(깨어있는 시간) 2-3일 복용
 
     운동 및 스트레스
 
* 거의 모든 질병에 운동이 추천되지만, 기관지염이 있을 때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휴식을 하면 면역성이 올라가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피로 후에 오게 된 기관지염이나 다른 감염증이 있을 때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운동 대신에 휴식을 취하면서 그 동안 쌓여있던 마음의 빚을 내려놓는 작업을 한다. 명상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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