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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아 | 암(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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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38 조회937회 댓글0건

본문

     암이란 하나의 질병이기도 하면서 수많은 다른 질병들을 포함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암이란 통제받지않고 자라나는 세포들이다. 결과적으로 주변조직을 상하게 만들면서 그 정도가 지나치면 한 생명까지도 빼앗아 가는 병인 것이다. 

     암으로 인한 수많은 증상들은 대부분, 암의 위치에 따라서 결정된다. 즉 같은 암이라고 하더라도 암이 발생한 위치가 생리작용을 해치지 않을 때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이 암과 같이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암의 위치가 생리작용에 문제를 발생시키게 되면 암으로 인한 증상이 그 해당기관의 방해된 생리작용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된다. 많은 암들이 초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이유인 것이다. 즉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다음에야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암 발견과 치료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같은 암이라도 암의 위치에 따라서 암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데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암의 위치로 인한 증상 이외에도, 암 세포의 유전인자로부터 만들어지는 단백질에 따라서 몸 전체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끼치게되며, 이로 인한 증상들이 나올 수도 있게된다.
  
     기원전 400년 히포크라테스는 유방암 환자의 정맥이 뻐쳐 나간 모습이 마치 게의 다리와 같다고 해서 karkinoma(라틴어로 cancer) 부른 바 있다. 육종(sarcoma)이란 말은 당시의 유명한 의사였던 갈렌이 처음으로 썼다. 그 이후에 암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을 세우는데 약 2 천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게 된다.
     1855년 루돌프 빌차우가 “모든 세포는 세로로부터 나온다.”라는 주장을 하게되면서, 암도 그 근원이 세포로부터 온 것이라는 확고한 개념이 세워지게 된 것이다. 
   
     종양(tumor, neoplasm)이란 말은 독일의 요한네스 뮬러가 처음으로 쓴 이후 보편화 된 바 있다.
     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어진다. 양성은 유래된 세포와 별로 다르지 않은 종양으로 다른 조직을 침범하지 않음으로 한 생명에 별다를 해를 끼치지 않는 반면에, 악성 종양은 유래된 세포와는 달라져 있으면서 다른 조직을 침범하거나 전이를 가기 때문에 생리작용에 지장을 주게됨으로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악성 종양은 빨리 자랄 뿐 아니라 널리 퍼지게 되면서, 장기가 막히거나,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면역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에 약하게 되거나, 혈액내 여러 성분들을 떨어뜨려 출혈을 하기 쉽게 된다. 이 모든 악성 종양의 해독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악성 종양이 다른 장기로 전이를 가는 것이다. 
     폐암의 60-70 %, 대장암의 50-60 %가 진단을 받은 당시 이미 전이가 가 있을 정도이다. 종양의 악성여부는 전이가 얼마나 빨리 가는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보아도 된다.
 
수많은 암들몸에는 약 200여 가지의 세포들이 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이 모든 세포들로부터 다 암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암들은 대략 다음의 4 가지 상태로 발생하게 된다. 

첫째는 상피조직으로부터 발생하는 암들이다. 예를 든다면, 유방, 간, 피부, 위, 방광, 폐 및 자궁에 발생하는 선암(adenocarcinoma)와 편평세포 암(squamous carcinoma)이 있다. 

둘째는 결합조직에 발생하는 암이 있다. 예를 든다면, 골수와 비장에 발생하는 연골육종(chondrosarcoma), 골 육종(osteosarcoma), 횡문근육종(rhabdomyosarcoma), 혈관육종(angiosarcoma)가 있다. 

셋째는 조혈기관에 발생하는 암이 있다. 임파선암, 골수종 및 백혈병이 있다. 

넷째로는 신경계통에 발생하는 암으로, 신경아세포종(neuroblastoma), 교종(glioma), 성상신경교종(astrocytoma)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 밖에도 수많은 암들이 있을 수 있어 대략 150-200 종류의 암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암에 대한 최종적인 진단은 생체조직을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한 다음 세포의 형태에 따라서 가능하게 된다. 다음에는 암의 명칭만 들어도 어떤 장기에 어떤 암이 발생된 암인지 체계적으로 되어있다. 예를 든다면 -칼시노마(-carcinoma)라면, 표피세포에 발생한 암을 의미한다. 예를 든다면, 폐, 위, 자궁경부, 피부 등에 발생한 암들이다. 아데로-(adeno-)하면 어떤 선(gland)에 발생한 암을 의미한다. 예를 든다면, 갑상선, 유방, 위 등에 발생한 암이다. 이 두 가지가 합쳐진 때에는 아데노-칼시노마(adeno-carcinoma)라고 부른다. 

     몸의 깊은 곳에 있는 뼈, 근육, 건, 대와 같은 연결조직에 발생한 암은 육종(sarcoma)라고 부른다. 예를 든다면, 골육종(osteosarcoma)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예외적인 이름들도 많이 있다. 혈액암이나 신경계통의 암들은 해당조직의 이름에 -노마(-noma)라는 어미가 붙는 경우도 있다. 골수종(myeloma), 교종(glioma)와 같은 예이다. 
     암에 따라서는 이를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는 것도 있다. 어린이들에 많은 콩팥의 종양인 윌름종양(Wilms tumor), 임파선에 발생하는 암인 호드킨 질병(Hodgkins disease) 등이다.
 
발암물질들1775년 영국의 퍼씨 발 팟이라는 의사는 굴뚝소제를 하는 남자들에게 고환암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관찰했고, 19 세기에 들어와서는 독일의 한 역청 광산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폐암이 발생하는 것이 관찰되었고, 19 세기말에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나 담배 잎을 씹는 사람들에게는 구강암이 발생함이 관찰되었고, 어부들에게는 입술 암이 많이 발생함이 관찰되었는데 이를 추적해 보았더니 어부들이 그물을 수선할 때 입으로 물로 한 손과 발로는 잡는 광경으로부터 그물에 바르는 타르(tar)이 발암물질로 판명된 바 있다.
  
     이 후 20 세기에 들어와서는 바이러스, 방사선은 물론 육식을 많이 하는 독일, 아일랜드 및 스캔디나비아 사람들에게는 특정한 암 발생이 높은 반면에 쌀을 많이 먹는 동양인들이나 파스타를 많이 먹는 이태리 인들에게는 같은 암의 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관찰되었다. 
     이런 모든 사실들을 종합적으로 역학적인 검토를 거친 후에 내려진 결론으로, 지역적 특성, 성별, 인종, 생활습성, 직업, 나이 등이 모두 암과의 전쟁에서 모두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예를 든다면, 미국인들의 대장암 발생은 아프리카의 나이제리아 인들에 비해서 20 배나 높고,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인들의 간암 발생은 스칸디나비아 인들에 비해서 70 배나 높은 반면에 일본인들의 위암발생은 아프리카의 우간다 인들에 비해서 25 배나 더 높게 발생하고 있다.
 
          몇 가지 환경적인 발암물질들과 이로 인한 암 발생에 대한 도표
 
          원인                                                     암이 발생하는 기관들
 
            아프라톡신(aflatoxin, 땅콩)                          간
            알코올                                                       간, 인후, 식도, 유방(?)
            아스베스토스                                              폐의 늑막
             X-선                                                        골수-백혈병
             자외선(햇볕)                                             피부
             아닐린(aniline, 색소)                                  방광
             씹는 담배                                                  입 및 혀
             담배                                                         폐
              B-간염 바이러스                                        간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                             흉선, 췌장(백혈병)
              엡스틴 바 바이러스(Epstein Barr Virus)       골수(임파선 암), 코, 인후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자궁경부
 

암 발생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 : 많은 과학자들은 암에 대한 이해도가 아무리 깊어진다고 하더라도 암을 근본적으로 박멸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인간의 수명이 다른 어떤 포유류보다 더 길기 때문이다. 긴 세월을 살아가면서 돌연변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학자들이 계산에 의하면, 한 세포의 핵이 매일 받는 산소유리기의 공격이 1 만 번이 넘는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공격을 받게되면 세포핵에 있는 DNA에 변화가 생기지 않을 수 없게된다. 이때 돌연변이가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발생하게 될 때 암의 시작으로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는 없게된다. 
     
     실험실 동물 중 수명이 2 년밖에는 안 되는 생쥐가 자기 수명이상을 살게될 때 대부분은 암으로 죽는다고 한다. 수명이 짧은 동물에게는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장치가 덜 되어있기 때문이다. 생쥐에 비해서 수명이 훨씬 더 긴 인간에게는 암 발생에 대한 안전장치가 잘 되어있다. 그러나 아무리 안전장치가 잘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세포핵에 대한 각종 공격이 계속해서 있게되면 언제인가는 암에 걸리게 될 확율이 높아질 수밖에는 없게된다.
  
     인간들은 3 명 중 1 명이 암에 걸려서 4 명 중 1 명이 암으로 죽게된다. 이를 보더라도 암에 걸리는 사람에 비해서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은 것을 보아 암에 걸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이다. 다만 암에 걸리는 사람들은 무엇인지 잘못된 일을 지속적으로 또한 반복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암에 대한 대비는 다음의 4 단계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첫째, 어떤 유전적인 체질을 갖고있는지에 대한 검사를 한 후, 이에 대한 철저하고 계속적인 후속수단을 강구한다. 여기에는 암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의 초처들이 필요하게 된다.
둘째, 바이러스, 화학적, 물리적인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환경에 대한 노출을 적극적으로 피한다.
셋째, 암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넷째, 일단 암 발생이 확인된 다음에는 가장 효과적인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기에는 항암 치료의 후유증이나 병발증을 막을 수 있는 자연치료가 포함되어야 한다.
 
암 예방과 암 치료에 임할 때 요하는 주의사항들
 
* 암은 자가진단과 자가치료를 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반드시 의사의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담당의사에게 어떤 영양제나 생약제들을 복용하고 있는지 반드시 알림으로서 혹시 있을 수 있는 약들간의 상호작용에 대비해야 한다.
*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를 것이지, 스스로 약을 끊는 일이 없어야 한다.
* 암이란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내용을 갖고있는 질병이다. 의학적인 치료는 물론이고, 이 밖에 영양학적, 생활습성의 변화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정신적, 감정적, 사회적 및 영성적인 면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약을 복용하면서 음식생활과 생활습성에 대한 고려가 없고, 약과 음식생활 그리고 생활습성에 대한 고려는 하면서, 감정적, 사회적 그리고 영성적인 면의 고려가 없다면, 암 치료에 대한 온전한 접근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암 발생에 불리한 환경조성을 한다
 
* 각종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하루에 5-9 번 섭취한다.
* 살충제를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기회를 줄이도록 한다.
* 각종 육류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 오메가-3를 포함한 건강한 지방질 섭취에 주력하도록 한다.
* 가공식품을 적극적으로 피하도록 한다. 소위 빈 칼로리(empty calorie) 음식들의 섭취를 극력 피하도록 한다.
* 소금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인다.
* 몸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필요한 음식물(물 포함)을 섭취한다.
* 일주일에 4 시간 전후로 운동을 한다.
* 긍정적인 감정과 사고방식을 갖고, 과거와 미래를 벗어난 현재에 충실한 생각으로 모아간다.
 
암 진단 후의 기본적인 음식생활
 
*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5-9 번 섭취한다.(음식으로 먹기 힘든 경우에는 주스제조기를 이용한 주스를 즉석에서 만들어 마신다)
* 전곡류로 만든 밥이나 죽 또는 빵으로 주식을 삼는다.
* 십자화과 식물(브러컬리, 케일, 칼리훌라워 등)을 자주 섭취한다.
* 녹차를 오전 중에 3 잔 정도 마신다.
* 생강으로 조리된 음식은 구역질과 구토증을 막아주고 식욕을 돋구어 준다. 
  [생강차 만드는 방법 : 3 센치 정도의 생강을 껍질 채 저며서 썬 다음 4 잔의 물에 넣고 4 분을 끓이면 4 잔의 생강차가 나온다.] 수시로 생강차를 마시도록 한다. 생강차에 꿀이나 레먼을 넣어 맛을 돋구어 준다.
*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좋은 물과 주스를 자주 마시도록 한다.
* 암 환자는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고, 동물성 단백질 중, 완전 단백질이라고 부르는 유장(whey)을 섭취한다. 우유의 다른 단백질인 카세인(casein)과는 다르고, 유장(whey)은 가장 중요한 항산화제인인 글루타타이언의 전구물질로 쓰여질 뿐 아니라 단백질부족을 막아주어 암 환자들에게 올 뿐 아니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올 수 있는 악액질(cachexia=단백질 부족으로 몸이 야위고 기운이 없어지게 되는 상태)에 대비하게 된다. 우유섭취에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는 유장(whey)섭취를 통해서 얻는 것이 많이 있게된다.
* 계절과일과 바나나에 아마 씨 2 숟갈을 넣고 블렌더에 간 후, 적당량의 콩 요구르트에 얹어서 먹는다.
* 건강국물(표고버섯 6-8 개, 한 개의 양파를 십자로 가른 후, 손바닥 크기의 다시만 3 장을 2 리터의 물에 넣고 끓이면 나오는 거품을 거두어 낸 후, 낮은 불에 15 분 끓인다)로 된 국, 찌개, 냉면 등을 만들어 먹는다. 건강국물에는 당화 영양소가 있어 면역성을 올려주고, 몸의 다른 기능을 도와준다.
 
암 진단 후의 기본적인 영양제
 
* 애시도필루스 및 비휘두스 우호적인 세균(제조원이 제시한대로) 매일 복용한다.
* 종합비타민/광물질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C 50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2000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코 엔자임 Q-10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당화 영양소 1/2 찻숟갈 하루에 세 번 공복에 복용한다.
* 전이요소 2 캡슐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생선기름 1 그램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 생강 캡슐 1 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구역질이나 구토증이 있을 경우에는 하루에 3-4 번 복용해도 된다.
 
심신의학적인 접근
 
* 암은 스트레스를 동반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을 줄인다는 것은 면역성을 올려주면서 암과 싸울 수 있는 여유분을 늘려 가는 길이다. 명상법에 대한 지도를 받으면서, 과거의 인생을 청산하고 미래의 걱정을 하지 않으면서, 현재를 찾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 몸이 할 말이 있을 때 병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몸이 하고싶은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전문 상담인을 찾아서 몸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도록 주선한다.
* 암을 앓고있는 사람들, 암으로부터 해방된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동우회에 속하기도 하지만, 가족들로부터도 많은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
* 영성적인 편안함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숫자로 표시가 안 되는 귀중한 재산이 된다. 종교에 귀의하면서 영혼의 편안함을 얻도록 한다. 종교적으로 얻은 편안함으로 암 치료에 도움을 받은 예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종교에 귀의하면서 항암 치료를 포기하는 길은 현명하지 않은 처사이다.
* 아는 것은 힘이고 치유의 길이다. 무작정 암에 대한 치유를 기대하지 말고 암과 몸의 치유능력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해 치유능력을 올리도록 한다.
* 잘 된 유도 영상법은 몸의 치유능력을 올려 주게된다. 유도 영상법에 대한 지도를 받고 이를 실천하도록 한다.
* 암 치료는 면역성을 비롯해서 전반적인 치유능력을 올리면서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위의 여러 가지 활동은 면역성을 오려주면서 몸의 치유능력을 올리는 길이다.
*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다. 특히 암 환자에게는 절대로 필요한 것이 양질의 수면이다.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해결한 후 좋은 수면환경과 수면의식을 갖추도록 한다.(본 싸이트 건강한 생활에서 불면증 참조)
 
암 치료를 받는 도중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하여(다음은 미 국립 암 연구소에서 추천하는 대처방법들이다)
 
     암 치료 도중이나 치료가 끝난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은 사람에 따라 다 다를 수 있다. 치료를 받는 부위에 따라, 치료를 받는 기간에 따라, 치료제의 종류나 그 용량에 따라 다 틀린다. 따라서 암 치료를 받기 전 담당의사에게 이에 대하여 자세한 문의를 해 두어야 한다. 암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부작용을 갖는 것은 아니다. 약 1/3 정도의 환자가 부작용을 갖게되며 그것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치료가 끝난 후에는 없어지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담당의사의 하는 일 중에 부작용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암 치료를 받으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입맛이 없어지는 것과 구역질이 나는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대로 암 치료가 끝나면 대부분의 경우에 입맛이 다시 돌아오고 구역질도 없어지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대하여는 영양전문가들이 많이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리 겁을 먹고 음식을 멀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다음은 각 부작용에 대한 대처방안들이다.
 
입맛이 없어질 때 : 입맛이 없어지는 것은 암 환자들에게 아주 흔한 현상이다. 암 치료로 인한 경우에도 입맛이 없어지나 암 자체로도 입맛을 잃게된다. 또한 구역질이 날 때 입맛이 없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여기에 암에 걸렸다는 정신적인 싸움으로 우울증에 빠지거나 걱정으로 인하여 육체적, 정서적으로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음과 같이 끼니 때를 맞이하면 마음을 이완시키면서 식탁을 대하여야 한다.
 
* 음식을 대하면서 시간을 천천히 써라. 절대로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 무리를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평상시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 식탁, 식사시간 그리고 분위기를 쇄신한다. 또한 식탁에 꽃을 놓거나 식탁보를 평소에 좋아하는 색으로 바꾸어 본다. 혼자서 식사할 때에는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좋을 때가 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여럿이 같이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평소에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를 시청하면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 배가 고플 때 아무 때라도 먹어야 한다. 다음 끼니를 기다리지 말아라. 또한 하루에 세끼라는 고정적인 생각을 버린다.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서 먹는 것이 좋다.
* 색다른 음식을 시도해 본다.
* 낮이나 밤이나를 가리지 말고 아무 때나 먹을 것은 준비해 놓는다. 좋은 군것질을 마련한다. 양질의 음료수나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입안이나 목이 아플 때 :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이나 입안에 감염이 있을 때 잇몸, 입안 전체, 목, 식도가 아픈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 다른 근본적인 병이 없음을 확인해야 한다. 의사나 치과의사가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할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음식에 따라 씹기가 어렵거나 삼키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음식을 잘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
 
* 연한 음식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바나나, 애플소스, 복숭아, 수박, 으깬 감자, 마카로니, 푸딩, 죽이나 미음, 블렌더에 간 채소 등을 준비한다.
* 오렌지나 자몽과 같은 자극성인 과일을 피한다. 또한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신 음식 등을 피한다.
* 요리를 할 때 충분히 익힌다.
* 요리를 할 때 잘게 썰어서 한다.
* 음식에 아마 씨 기름이나 올리브 기름을 넣으면 비교적 잘 삼킬 수 있다.
* 음식 전체를 블랜더에 갈아서 먹어도 된다.
* 빨대로 마신다.
* 음식을 실온이나 차게 해서 먹는다. 대개는 더운 음식이 더 자극적이다.
* 음식을 삼킬 때 목을 음식의 무게에 따라 목을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굽히면 비교적 쉽게 넘길 수 있게된다.
* 속이 쓰린 것이 문제가 될 때에는 눕지 말고 앉아 있거나 서서 약 한시간 가량 있어야 한다.
* 만일 이나 잇몸이 아플 때에는 치과의사가 이에 대한 치료를 한다.
* 물로 입안청소를 자주 함으로 음식 찌꺼기로 인한 감염을 미리 막는다.
* 의사에게 요청하여 음식을 삼킬 동안만이라도 입안을 마취시키는 약을 쓸 수 있다.
 
입맛이나 냄새가 변했을 때 : 암에 걸리거나 암 치료 중에 입맛이나 냄새가 변할 수도 있다. 쓰거나 쇠 냄새가 날 때가 있다. 특히 육식이나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할 때에 더욱 심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평소와는 달리 음식 맛을 잃게된다. 화확 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는 물론 암 자체로도 이렇게 될 때가 있다. 치과 질병이 원인이 될 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암 치료가 끝나면 이 문제는 없어진다.
      이런 경우에 완전하게 음식 맛이나 냄새를 돌아오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안을 강구해 보도록 한다.
 
* 음식을 고를 때나 요리를 할 때 좋아하는 것을 고른다.
* 냄새가 강한 음식을 피한다.
* 바실, 오레가노, 로즈매리 등 특색 있는 양념을 써 본다.
* 오렌지나 레먼등 강한 맛이 나는 과일을 시험해 본다.
* 실온 음식을 먹는다.
* 양파나 마늘과 같은 예상되는 양념을 써 본다.
* 맛이 맞지 않으면 더 이상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 치과의사의 진료를 받아 다른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다.
 
입안이 마를 때 : 목이나 머리 부분에 대한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타선이 잘 작용하지 않아서 입안이 마를 때가 종종 있다. 입안이 마르면 음식을 씹기도 힘들고 이를 삼키기도 힘들게 된다. 또한 음식 맛을 알기 힘들게 된다. 아래에 제시하는 여러 가지 방법 이외에도 앞에 언급한 입안이 아플 때의 충고도 참고로 한다.
 
* 아주 단 음식이나 얼얼하도록 매운 음식이나 레먼에이드와 같은 강력한 맛을 내는 것을 시도해 침이 나오도록 유도해 본다.
* 달지 않은 껌이나 과자를 입안에 넣고 오랫동안 씹어본다.
* 연한 음식이나 블랜더에 간 음식은 삼키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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