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자연치료 > 질병의 자연치료


질병의 자연치료

라 | 루프스(Systemic Lupus Erythematosis, S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32 조회1,261회 댓글0건

본문

     자가면역질환 중의 하나로 관절, 대 및 다른 결합조직이나 기관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병이다. 어떤 조직과 기관을 침범하는 지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또한 병의 경중도 사람에 따라서 약하게 그 증세가 나오는 경우가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불구를 초래할 정도로 심각한 증세를 보여줄 때도 있다.
  
     자가면역질환의 특징으로 본인의 조직에 대한 면역체가 형성되는데, 루프스의 경우에는 몇 가지의 항체가 형성되는 지에 따라서 병의 부위 및 경중도가 결정된다고 보여진다. 
     90% 이상이 십대로부터 30 세 정도의 젊은 여자들에게 나타나지만, 가끔 여자 어린이 또는 늙은 여자나 남자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아시아 여자들에게 더 많은 루프스 환자를 볼 수 있다. 주로 여자들에게 이 병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여성 호르몬과 연관지어서 이 병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근본치료는 없고, 이 병들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대증치료와 면역치료가 있을 뿐이다. 루프스도 그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
     가끔가다 심장 약들 중의 몇 가지(hydralazine, procainamide, beta-blockers)가 루프스와 비슷한 증세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때 그 약을 끊으면 루프스와 같은 증세가 사라지게 된다.
 
증상과 진단

     광범위한 증상을 보여준다. 루프스로 오는 증상들은 루프스라는 자가면역질환의 특징으로 각 기관에 염증을 초래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피부에 대한 항체만 보여주는 사람에게는 피부의 증상만 나타나게 된다. 피부의 증상도 아주 경미한 것으로부터 아주 심각한 것으로 피부에 변형이 올 정도로 그 범위가 넓다. 루프스의 증상이 하도 광범위함으로 다른 병으로 오인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이다.

     관절에 루프스가 침범할 경우 루프스 관절인 지, 아니면 류마치스성 관절인지 구별이 안되며, 루프스가 뇌를 침범할 때 루프스 뇌 질환인지, 아니면, 간질인지, 기억력 장애인지 또는 심리적인 문제들인지 구별이 잘 안 되는 것이다.
     얼굴발진, 피부발진, 햇볕에 민감, 열, 기운이 없음, 입안이 헐게됨, 관절염, 신장장애, 신경이나 뇌 장애, 빈혈, 낮은 백혈구 및 혈소판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다가 완화되기도 하면서 병이 지속하게 된다. 루프스를 악화시키는 요소들 중의 하나가 햇볕일 수 있으나, 그 이외에도,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또는 화학물질 등도 루프스를 악화실 수 있다.
  
     루프스의 특징 중의하나로 피부에 오는 변화가 있다. 약간 벌겋고, 나비모양의 발진이 코와 뺨에 퍼진 모양의 얼굴 발진은 루프스의 전형적인 모습인 것이다. 
     루프스(lupus)는 늑대라는 뜻이다. 얼굴에 난 발진으로 인한 얼굴모습과 표정이 늑대와 같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그러나 비슷한 발진이 몸 어디라도 다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는 목, 윗 가슴, 팔꿈치 등에 잘 나타난다. 
     루프스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햇볕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햇볕을 피하려는 무의식적인 노력을 하게된다. 루프스가 활동적인 때에는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가끔 루프스가 피부에 나타나지 않고 몸 안으로 들어가면 뇌 및 신경, 폐, 신장 등 중요한 기관에 침범하면서 심각한 문제들을 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미 류마치스 협회(American Rheumatism Association)에서는 다음의 8 가지 증상들 중에서 4 가지를 갖고있을 때에 루프스란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1) 소변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보일 때
2) 관절염
3) 코와 뺨에 나비모습의 발진
4) 햇볕에 예민할 때
5) 입안이 헐 때
6) 간질발작이나 정신이상이 있을 경우
7) 낮은 백혈구와 혈소판, 그리고 용혈이 될 때
8) 50%의 환자로부터 혈액검사에 특수항체가 발견될 때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루프스의 원인에 대하여는 모르나 본인의 면역성이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바에 대하여는 잘 알려져 있다.
 
* 음식 알레르기가 있으면 루프스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음식일지를 써가면서 특정한 음식과 루프스의 증상에 대한 연관관계를 알아 낸 다음 그 음식을 멀리한다.
* 저염, 저지방 음식을 섭취한다.
* 각종 가공식품과 전이지방이 들어있는 음식을 극력 피한다.
* 염증을 내려주는 음식생활과 영양소 섭취를 한다.(본 싸이트 ,건강 클리닉 염증 참조)
* 밤 그늘(night shade) 채소를 피한다. 밤 그늘 채소에는 솔라닌(solanin)이란 성분이 들어있어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염증을 올리게 된다. 흰 감자, 가지, 토마토, 고추 등이다.
* 우유나 우유제품, 커피, 설탕, 육류를 피한다. 이런 음식들은 염증을 올려주게 된다.
 
     음식생활
 
*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5-9 번 섭취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는 자연 항산화제가 듬뿍 들어있다.
* 파인애플에 있는 브로메레인(bromelein)은 염증을 내려준다.
* 건강국물(표고버섯 6-8 개, 한 개의 양파를 십자로 가른 후, 다시마 손바닥 크기 3 장을 물 2 리터에 넣고 끓이면 나오는 거품을 거두어 낸 후, 낮은 불에 15 분 끓인다)에는 당화 영양소가 들어있어 면역성이 정상화되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 계절 과일과 바나나에 아마 씨 2 숟갈을 블렌더에 간 후, 150 cc의 무첨가 무지방 콩으로 만든 요구르트에 얹어서 먹는다. 완전한 한 끼의 식사가 되면서 면역성을 올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 터메릭(카레)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영양소
 
* 종합 비타민/광물질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C 500 밀리그램 하루에 1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애시도필루스 및 비휘두스 우호적인 세균을 매일 복용한다.(제조원이 제시하는대로)
* 임뮤노칼(immunocal)은 글루타타이언 전구물질로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항산화제이다.
* 당화 영양소 1/2 찻숟갈로 하루에 두 번 공복에 복용한다.
* 전이요소 캡슐 하루에 2-3 번 복용한다.
* 생선 기름 1 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적당한 유산소 운동=걷기 운동을 한다. 몸의 상태에 따라서 운동량이 달라질 수 있음으로 담당의사의 상담이 필요하다.
* 스트레스는 면역성을 떨어뜨리면서 루프스를 악화시킨다. 명상법, 영상법, 점진적 이완법, 정원 가꾸기, 미술 치료, 음악치료 등에서 각자에게 맞는 스트레스 환원 방법을 터득하도록 한다.
* 양질의 수면은 면역성을 고르게 만들어 준다. 좋은 잠을 자도록 한다.(본 사이트 건강 클리닉 불면증 참조)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