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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가 | 골절(fra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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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30 조회1,1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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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절이 생기면 뼈만 부러지는 것이 아니고, 주변의 다른 조직들도 같이 상해를 입게된다. 거의 대부분의 골절은 사고에 의해서 발생하게 된다. 자동차 사고, 운동경기 때 또는 넘어졌을 때, 뼈가 지탱하는 힘보다 더 큰 외부의 힘에 의해서 골절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 때 힘의 방향, 속도 및 크기에 따라서 골절의 형태와 범위가 결정된다. 물론 환자 자신의 영양상태, 운동여부 및 나이에 따라서 골절의 형태와 범위는 물론 몸의 어떤 뼈에 골절이 생기는 지가 결정된다.

     골절은 생활습성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현대인들이 즐기는 여러 가지의 스릴 있는 게임과 레저 시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상해에는 필연적으로 골절이라는 더 심각한 상해를 입을 수 있다. 또한 여기에 장수시대에 접어들게 된 결과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약해진 뼈의 구조로 인한 골절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골절에 대비한 생활습성의 개선과 함께 골다공증 예방에 대한 조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골절에는 단순(폐쇄) 골절, 복합(개방) 골절, 압박 골절, 병적인 골절 및 견열 골절(avulsion fracture)이 있다.
     단순 폐쇄 골절은 피부가 그대로 있으면서 피부 안에 골절이 일어난 것이고 복합 개방 골절은 골절이 생기면서 피부를 뚫고 뼈가 밖으로 나오게 된 골절이다. 개방 골절은 감염증에 걸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압박 골절은 두 뼈의 힘이 맞부딪치면서 뼈가 함몰되는 모습으로 골절이 생긴다. 대개는 여자 노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데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뼈, 특히 척추 뼈에 자주 오게된다. 병적인 골절은 암으로 인해서 약해진 뼈이기 때문에 쉽게 골절이 됨을 의미한다. 견열 골절이란 뼈에 연결된 근육의 힘으로 근육이 붙어있는 부분의 뼈가 떨어져 나오게 되는 골절이다.
    
     골절이 생긴 것은 X-선 검사로 진단하게 된다. 골절의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골절이 생기면 몸에서는 이를 치유하려는 자연의 힘에 의한 과정이 있게된다. 따라서 골절에 대한 치료는 자연의 치유과정을 도와주는 순리적인 접근을 하게된다. 

     골절은 정형외과 의사의 즉각적인 치료를 요하게 된다. 훈련받지 않은 사람의 손에 의한 골절치료는 심각한 후유증을 불러 올 수 있게된다. 골절에 대한 정형외과 의사의 치료가 끝난 다음에도 몇 가지 할 것들이 있게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골절이 생긴 뼈에 경고(plaster)를 붙이면, 뼈가 제대로 붙게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문제가 생긴 부분을 덜 쓰게 하는 일종의 경고 판이 붙어있는 효과를 내게된다. 골절이 생긴 부위와 범위에 따라서 틀리지만 경고는 6-8 주 동안 부착하고 있어야 한다. 경고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담당의사에게 즉시 연락해야 한다.
 
* 신경 안정제 및 다른 약을 복용하는 노인들은 골절이 더 자주 오게 됨으로 이에 대한 조심을 한다.
* 터메릭(카레) 연고를 만들어 골절이 있는 부위에 바르면 염증이 내려가고 부종이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생활
 
* 골절이 치유될 기간 동안 매일 파인애플 1/3-1/2 개를 먹는다.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브로메레인이란 효소는 부종이 내려가는데 도움이 되고 염증을 내려주는데 도움을 준다. 통조림 파인애플에는 효소작용이 없음으로 신선한 파인애플을 섭취하도록 한다.
* 육식과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를 제한한다. 이런 음식들 속에 들어있는 인산은 뼈의 칼시움을 빼앗아 가게 됨으로 골절 치유에 방해가 된다.
* 터메릭(카레) 음식을 자주 먹는다. 염증을 내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영양소
 
* 비타민-D3 1000-2000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칼시움/마그네시움 1000mg/500mg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아연 25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이들 세 가지 영양소들은 골절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
* 비타민-B5 100 밀리그램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다.
 
     운동 및 스트레스
 
* 하지에 생긴 골절에는 협장(crutch, 양 쪽 겨드랑이에 짚는 지팡이)을 써서 걷게될 정도에서는 걷기 운동은 무리이다. 적당한 무게의 아령을 이용한 동축성 운동만 가능할 뿐이다.
* 행동범위가 줄어드는 삶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있게된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듯이, 골절로 인한 시간의 여유를 인생을 뒤돌아다보는 계기로 삼게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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