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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자 | 지방변증(celiac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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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26 조회1,2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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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변증은 유전성인 질병으로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에 대한 예민한 반응을 일으키면서 장 계통에 이상을 일으키면서 흡수장애를 초래하게되면서 여러 가지의 증상을 보여주게 되는 질병이다. 

     음식 속에 들어있는 특정된 단백질인 글루텐(gluten)에 예민한 사람들에 나타나는 소화기 질환으로 시작되는데,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증상을 가져오게 된다. 글루텐은 밀(wheat)과 호밀(rye)에 많이 들어있고 보리(barley)와 귀리(oat)에는 적은 양이 들어있다.

      글루텐은 곡식의 쫄깃한 맛을 내는 중요한 부분이다. 지방변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이 단백질이 창자의 점막에 반응을 일으키게 되면서, 특히 소장의 융모(villi)를 파괴시켜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흡수하기가 어려워지게 되어, 영양소들의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병이다. 따라서 이때 발생하는 증상은 위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온 몸 어디에서라고 볼 수 있는 광범위한 증상을 보여주게 된다. 그러나 글루텐과의 접촉이 없게되면 융모가 다시 재생되는 것이 보통이다.

     지방변증은 인종에 따라서 발병률에 큰 차이가 난다. 예를 든다면, 아일랜드인들에게는 3백 명중의 1명이, 미국인들에게는 5천 명 당 1 명에게서 이 병이 발생한다. 그러나 한국인들에게는 드문 병으로 되어있다. 나이와는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많은 경우에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는 갓난아기 때부터 발생한다.
     어린이들 중에 글루텐에 예민한 아이들은 첫 번째 음식에 글루텐이 있는 것을 줄 때부터 이 병의 증상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최초의 증상으로 설사가 있을 수 있고, 이어서 성격의 변화가 오면서, 체중감소, 발육장애, 창백한 모습으로 종종 빈혈이라는 진단을 받기도 한다.
  
     이 밖에 구역질, 헛배부름,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있게된다. 지방질과 단백질은 물론 다른 미소 영양소들의 장내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몸의 지방질과 근육질에 위축이 오게된다. 대변은 가벼운 황색을 띄우면서 나쁜 냄새를 풍기게 되지만,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 대변에 많은 기름이 섞여있어 변이 변기의 물위에 뜨게되면서 대변의 양이 많아진다. 병이 더 진행되면서 우울증까지도 생기게 된다. 
     어린이들은 식욕이 줄어들고, 영양부족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성장에도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입에는 궤양까지도 생겨 음식도 잘 먹지 못하게 된다.
  
     이 병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으면, 신경성 위장염과 잘 구분이 되지 않게 된다. 설사까지 있게되면서 더욱 증폭된 증상들이 나오게 된다. 더 나아가 음식 알레르기까지 겹치게 되면 상당히 혼란스러운 양상을 띄우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지방변증으로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요청할 때도 있을 정도이다.
     지방변증에 대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고, 다른 병에 대한 치료를 받게되면 병은 점점 더 악화되면서 심각한 상태로 될 수 있다. 영양부족으로 인한 2 차적인 증상과 병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팔 다리에 통증을 비롯해서 이상감각이 생기며, 체중감소, 뼈 질환, 뇌 및 신경 질환, 내출혈, 췌장질환, 불임증, 자연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심각한 문제는 지방변증에 대한 치료를 제 때에 하지 않으면, 장 암 및 장 임파선 암을 발생시킬 위험까지도 있게된다는 것이다.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 쇼그렌 증후군, 루마치스성 관절염 등은 물론 성인 당뇨병, 신장질환, 갑상선 질환, 공피증이 지방변증과 연관될 수도 있다.
     이 병에 대한 진단은 지방변증에 대한 의심을 하게되는 것을 시작으로 글루텐에 대한 감수성 검사를 할 수 있다. 생체조직검사를 통하는 길이 최종의 진단방법이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는 각종 가공식품을 통해서 글루텐이 널리 퍼져있다. 
     각종 밀가루 음식은 물론 호밀, 귀리, 보리를 원료로 쓰는 많은 가공식품들이 널려있다. 아이스 크림, 핫도그, 각종 상업적인 숲(soup), 통조림 음식 등에는 글루텐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음식들을 모두 피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글루텐을 피하는 음식생활이 지방변증을 고치는 유일의 치료방법이다.
  
     몇 년 동안 글루텐을 피하는 음식생활을 한 다음에 조심스럽게 글루텐 음식을 다시 섭취할 때, 아무런 문제가 없게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글루텐 음식을 다시 섭취하기 시작했을 때 지방변증의 증상이 나타나게 될 때는 즉시 글루텐 음식을 금해야 한다.
 
     음식생활
 
*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으면서 영양상으로 우수한 많은 음식들이 있다. 콩, 쌀, 옥수수, 감자, 고구마, 각종 견과류, 해바라기 씨, 건포도, 무화과, 각종 과일 및 채소들에는 풍부한 식물성 화학물질은 물론 섬유질이 들어있어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한다.
 
     영양소
 
* 지방변증으로 인하여 영양부족이 온 상태임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한다.
* 종합 비타민/광물질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A 8 천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C 50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생선기름 1 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서서히 시작해서 일주일에 500 MET 정도는 실시해야 한다.
* 지방변증이 오래 지속한 상태에서는 각종 영양소들의 부족으로 인한 신체상의 문제 뿐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들도 발생할 수 있다. 우울증, 불면증, 불안증 등은 물론 심한 경우에는 정신불렬증까지도 나타날 수 있음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 지방변증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세워놓고 온 집안식구가 다 참여하면서 어린이를 정신적으로 지지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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