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자연치료 > 질병의 자연치료


질병의 자연치료

자 | 저혈당(hypoglycemia)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53 조회1,014회 댓글0건

본문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로서 당뇨병 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하나의 조심해야 하는 상태이다. 그러나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단 음식을 섭취했을 때 높아진 혈당에 대하여 인슐린이 과민한 반응을 보여주면서 혈당을 너무 낮게 내려주기 때문에도 발생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당뇨병 전 단계로, 혈당과 인슐린 사이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

  
     정상적인 혈중 포도당 수치는 70-100 mg 사이인데, 혈당이 그 수준이하로 내려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오게 된다.
     갑자기 찾아오는 공복감, 허약감, 두통, 불안감, 떨림, 어지럼증, 심계항진(심장이 빨리 뜀), 땀흘림 및 정신혼란이 찾아오고 심하면 발작, 의식불명이 되거나 혼수상태에도 빠지게 된다. 이런 상태까지 가게 된 저혈당을 빨리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뇌에 영구적인 상해를 입힐 수 있게된다. 

     저혈당은 응급처치를 요하는 병이다. 여기에 급격한 성격의 변화를 보여주기도 하면서 참을성이 없고 화를 벌컥 내는 등 평소에 보여주지 않던 행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보여주는 이유는 인간의 몸은 뇌, 근육, 신경 등 모든 부분이 포도당을 필요로 하면서 신진대사를 영위해 나아가는데, 갑자기 혈중의 포도당이 낮아졌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저혈당으로 인한 증상들은 혈중 포도당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낮아진 혈중의 포도당을 올리려고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우세해지면서 에피네프린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에피네프린 자체가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여러 가지의 반응을 일으킨다. 즉 낮아진 혈중 포도당으로부터 오는 증상을 에피네프린이 더 증폭시키기 때문이기도 한 것이다.
  
     당뇨병으로 오는 저혈당은 상당히 위험한 상태로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의사들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단 음식을 항상 갖고 다니라고 충고한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은 저혈당 상태에 대하여 익숙하게 알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이 아닌 상태에서 오는 저혈당은 대개가 혈당지수가 높은 단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오게된다. 혈당지수가 높은 단 음식을 섭취하면, 혈중 포도당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된다. 높아진 혈중 포도당은 췌장의 랑게한스 섬(islet, 실지로 섬으로 불린다)으로부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게 된다. 이때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혈중 포도당이 낮아지는 현상이 저혈당인 것이다.
 
     별다른 음식섭취가 없으면서 술을 오랫동안 마시는 사람에게도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저혈당은 몸 속에 있는 포도당의 절대량이 낮아져 있는 상태에서 올 수 있다. 마찬가지로 위 결찰 수술(지나친 과체중에 대한 치료로)을 받은 사람에게도 저혈당이 올 수 있다. 드문 예이기는 하지만, 신장이나 심장질환, 암, 영양부족, 뇌하수체나 부신의 기능장애, 진행된 간 질환, 예를 든다면, 간염, 간 경화증, 간암과 같은 경우 및 심각한 감염증이 있을 때에도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당뇨병 환자들은 항상 저혈당에 대한 대비를 하고있어야 한다. 몸에 항상 단 음식을 갖고 다녀야 한다. 혈당이 아주 높게 올라가게 된 경우에도 저혈당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도 우선 단 음식을 먼저 먹어야 한다. 이미 높아진 혈당이 단 음식으로 약간 더 높아졌다고 해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에 저혈당인 경우라면, 단 음식을 미리 먹는 행위자체가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의사를 찾아도 늦지 않게 된다.
 
* 저혈당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혈당지수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 모든 음식은 혈당을 올리는 정도가 틀린다.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어떤 음식은 혈당을 빨리 올리고, 또한 다른 음식은 혈당을 서서히 올리게 되는데, 그 순서를 수치로 결정한 것이 혈당지수이다. 포도당을 100으로 했을 때와의 상대적인 수치이다.
* 커피, 담배, 술등은 혈중 포도당 수준의 높고 낮음을 심하게 만들어 주게됨으로 이들을 피해야 한다.
 
     음식생활
 
* 당뇨병인 사람이나 당뇨병이 아닌 사람이나 저혈당을 피하려면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저혈당은 원칙적으로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 예를 든다면, 튀긴 쌀 과자, 밀가루 음식, 떡, 소다류 등을 많이 섭취한 뒤 2-3시간 후에 찾아오게 된다. 따라서 단 음식(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각종 채소 및 전곡류이다. 몇 가지 과일(오렌지, 사과-껍질채 등)을 많이 먹지 않으면 저혈당을 초래하지 않는다.
* 저혈당이 온 다음에 단 음식을 섭취하면서 저혈당에 대한 대비를 계속하게 되면 병이 점점 더 심해진다.
* 몸에 단 음식(캔디 등)을 항상 간직하고 다니면서 저혈당에 대비한다. 이때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같이 섭취하면 제 2의 저혈당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평소부터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달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 또는 전곡류를 주로 섭취해야 한다.
* 절대로 음주를 하지 않는다.
* 아보카도는 혈당조절에 도움을 준다.
 
     영양소
 
* 크로미움 200 마이크로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아연  25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이 세 가지 영양소는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주면서 탄수화물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데 필수 영양소들이다.
 
     운동 및 스트레스
 
* 당뇨병 환자, 특히 소아성 당뇨병 환자들은 운동을 하면 저혈당으로 될 가능성이 높아짐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 특히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은 인슐린 주사를 운동시 많이 쓰는 근육 근처에 인슐린 주사를 놓게되면 운동을 하면서 인슐린의 흡수가 빨리 이루어지면서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게된다.
*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의사의 지도 아래 운동을 해야 안전하다.
* 평소에 저혈당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저혈당에 대한 대책이 서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된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