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자연치료 > 질병의 자연치료


질병의 자연치료

아 | 여드름(acn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52 조회1,010회 댓글0건

본문

     사춘기 때 여드름으로 고생한 기억은 거의 누구나 다 갖고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20세가 넘으면서 여드름이 슬그머니 없어지게 된다.

     여드름의 원인으로는 다음의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유전, 기름이 많은 피부 및 호르몬의 영향이다. 남자에게 여드름이 더 많은 이유는 남성 호르몬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케라틴(keratin)과 세붐(sebum)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면서 이 물질들이 피부의 피지선 구멍을 막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춘기 때는 남자나 여자 상관없이 남성 호르몬이 많이 생성될 뿐 아니라 피부의 기름도 더 왕성하게 만들어지는 시기임으로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여자들에게도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피지선은 모공과 같이 있으면서 평소에는 기름을 만들어내어 피부를 윤활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피지선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있는 곳은 얼굴, 어깨근처, 등 및 가슴이다.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부위이기도 하다. 
     호르몬의 작용으로 케라틴과 세붐이 많이 생성되면 기름이 끈끈해지면서 그 안에 있던 세균이 번성하기 좋은 상태로 되는데 이때 피지선이 막히면서 여드름으로 되는 것이다. 
     이때 모공이 완전하게 막히게 되면 까만 점이 생기면서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반면에 모공이 덜 막히게 되면 하얀 점이 생기는 여드름으로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된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여드름이 안이 곪게되면서 여드름으로 인한 상처가 남게된다.
  
     여드름은 기와 상관없이 어느 때라도 오게된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겨울철에 비해서 약간 덜 심해지는 것이 여드름인데 그 이유는 햇볕에 더 많이 노출되는 절기가 여름철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름기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는데 그 이유는 그렇지 않아도 과도한 기름이 분비되는 피부이기 때문인데, 여기에 가외로 기름을 더하면 피부가 더 많은 기름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특정한 음식을 섭취할 때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 특정한 음식에 알레르기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음식은 평소부터 피해가야 한다.
     또한 오염된 환경, 일반 알레르기, 스트레스, 생리(여자), 특정한 약 복용(스테로이드, 피임약 등)을 할 때는 여드름이 더 생기게 된다. 특히 여자들이 쓰는 특정한 화장품이 여드름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더 나아가 피부를 통해서 신진대사 물질들이 배설되는데 어떤 이유에서라도 몸으로부터 배설해야 할 분비물이 많을 때에는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심한 여드름은 피부과 의사를 찾아야 한다. 항생제를 비롯해서 여드름에 잘 듣는 약(isotretinoin)을 처방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여드름에 대한 일반적인 자연치료 방안들이다.
 
    음식생활
 
* 기름기가 적은 담백한 음식섭취, 즉 채식이 위주로 된 음식생활을 한다.
*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변비가 있을 때 여드름이 더 심해짐으로 변비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본 싸이트 건강한 생활의 분변매복 참조)
* 여드름의 상처를 줄이기 위해서는 표고버섯, 다시마 및 양파 국물로 된 음식을 섭취한다.
* 수영(sorrel) 속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성분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여드름에 좋다고 되어있다.
* 양갓냉이(watercress)로 끓인 물로 씻으면 좋다.
* 음식으로 스트레스에 가장 심각한 요인이 되는 불면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본 싸이트ㄴ강한 생활의 불면증 참조)
* 음식 알레르기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음식일지를 쓰면 특정 음식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것을 알게된다.
 
     영양소들
 
* 비타민-A 8 천 IU 복용한다.
* 비타민-E 400 IU 복용한다.
* 슬레니움 100 마이크로 밀리그램 복용한다. 특히 여드름이 곪는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된다.
* 양질의 생선기름(EPA와 DHA가 들어있는) 1 그램을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유산균 제제 복용으로 장내환경을 개선시킴으로 건강전반에 증진이 오면서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 비타민-D3 하루에 1천 단위를 복용한다.
* 아연 제제가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하루에 25 밀리그램 복용한다.
* 차나무 기름(tea tree oil)을 여드름이 있는 부위에 바르면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운동 및 스트레스
 
*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주면서 신진대사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일주일에 최소한 500 MET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도록 한다.
* 개발도상국가에는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적은 반면에 공업화된 국가에서는 많이 보는 질병이다.  스트레스가 여드름을 악화시킴으로 이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명상법, 영상법, 음악치료 및 미술치료 등 여러 가지의 스트레스 감소작업을 한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