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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바 | 병든 건물 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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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33 조회1,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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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고있는 생활주변은 오염물질로 차고 넘친다. 모든 환경오염물질은 유리기로 작용한다. 공업화와 환경오염은 같이 간다.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산성비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산성비에 대한 논의가 거의 없다. 산성비가 없어졌기 때문이 아니고 산성비를 환경의 일부분으로 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제는 산성비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너무나 친숙함 때문일 것이다.


     환경을 오염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각종 석유제품들이다. 가솔린은 말할 것도 없고 많은 가구 및 생활용품들의 원료가 플라스틱인데 이는 모두 석유제품들이다. 석유제품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은 아무래도 집안이 될 것이다. 집을 짓는데 필요한 재료들 중에서도 합판 등 재료에도 화학물질들이 들어가 있고, 천장에 쓰이는 건축재료, 부엌가구 등 많은 것들을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들에도 화학물질들이 들어가 있다. 여기에 모든 가구나 카펫 등은 석유제품으로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벽에 칠해져있는 페인트도 석유제품이다.
     이 밖에도 식기, 음식물 포장에 쓰이는 제품도 석유제품이고, 방향제, 살충제, 광택제, 냄새 없애는 분무제품 등은 모두 석유제품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쓰는 화장지에도 화학물질이 있고, 종이타월에도 마찬가지로 화학물질들이 들어있게 마련이다. 일단의 과학자들은 집안의 공기가 집밖의 공기보다 더 오염되었다는 주장을 하고있는데 상당히 타당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여기에 에너지를 절약한다고 꼭 닫아지는 창문 등에 열 차단제로 꽉 막혀있는 집안의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지 못하는데서 오는 문제점들도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미 항공우주국에서는 우주여행을 하는데 필요한 연구조사를 하고있다. 장시간의 우주여행에는 우주선의 연료 이외에도 우주인들을 위한 음식, 물, 산소 등이 필요한데 이 중에서 음식물은 농축시킨 것으로 가능하나 물은 그 무게가 엄청나므로 물을 환원시켜서 다시 쓸 수 있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산소와 탄산가스에 대한 문제는 밀폐된 공간에 식물을 키울 때 식물이 공기 속의 탄산가스를 받아서 쓴 후에 내어놓는 산소를 우주인이 쓸 수 있게됨으로, 우주선에 식물을 키워서 산소와 탄산가스에 대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런 미 항공우주국에서 발견한 것으로 실내 식물들은 산소와 탄산가스에 대한 문제만 해결해줄 뿐 아니라 집안의 공기에 있는 각종 석유제품들의 분자까지도 이를 정화시킨다는 사실까지도 알아내게 되었다. 집안에서 실내 식물들을 키우면 공기를 정화하는데 큰 도움을 받게된다.

     일반가정의 집안공기에는 다음과 같은 화학물질들이 있다. 홈알데하이드(formaldehyde), 알코올(alcohol), 클로로폼(chloroform),  트리클로에틸렌(trichloroethylene), 아세톤(acetone), 암모니아(ammonia), 자일엔(xylene), 벤젠(benzene), 등이다.
  
     한편 이런 화학성분들을 잡아 식물의 영양소로 쓰고 그 과정으로부터 산소와 물을 공기 속으로 내어 보내는 실내 식물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스턴 양치류(Boston fern), 훌로리스트 국화(florist's mum), 대나무 야자(bamboo palm), 고무나무(rubber plant), 영국 담장이 넝쿨(English ivy), 옥수수 식물(corn plant), 진달래(azalea), 알로 베라(aloe vera), 기도 나무(prayer plant) 등 이외에도 수 십 가지가 있다.
  
     이런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병든 건물 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이란 병을 앓을 수 있게된다. 
     
     그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각종 알레르기, 기관지 천식, 눈, 코, 인후에 오는 자극,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피로감, 두통, 각종 신경계통의 질환, 각종 폐 질환 등이다. 따라서 병든 건물에서 살거나, 병든 건물에 직장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원인도 모를 이상한 증상을 호소해오는 경우가 종종 있게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병든 건물에서 일생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더 빨리 늙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게 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병든 건물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들 때문에 직장을 옮길 수도 없음으로 남은 한 가지의 방법을 건물의 환경을 바꾸는 길밖에는 없다. 또한 이미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 환경오염에 더 이상의 오염을 가하는 생활습성이라면 과감하게 그런 생활습성은 바꾸어야 한다. 
     반딧불은 환경이 오염된 곳에서는 서식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도시에서 반딧불을 보기는 아예 어렵지만, 교외에 사는 사람들로서 반딧불을 볼 수 있다면 일말의 안심을 해도 될 것이다.
 
* 반드시 금연을 해야한다.
* 낮에는 밀폐된 고층건물에서 일하다가 퇴근해서 또 다른 고층건물인 도시 아파트 생활에 대한 대책으로 실내식물들을 키우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 여러 보고에 의하면, 실내 공기의 오염이 실외 공기의 오염보다 몇 배나 더 심하다고 한다. 따라서 창문을 열어 종종 환기를 하도록 한다.
 
     음식생활
 
* 섬유질 섭취와 충분한 물 섭취로 변비를 막아야 한다. 음식을 통해서 들어 온 환경오염물질 몸밖으로 될 수 있는 대로 짧은 기간동안에 내어 보내야 한다. 콩을 비롯한 전곡류로 밥을 지어먹도록 한다.
*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5-9번 섭취한다. 대부분의 환경오염물질은 산성이다. 과일과 채소는 알카리성으로 산성인 환경오염물질을 중화시킬 수 있다.
* 카데지 치즈(cottage cheese)에는 시스틴(cystein)이 들어있어 유리기를 중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카데지 치즈를 가끔 섭취한다.
 
     영양소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C 500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매일 복용한다.
* 임뮤노칼(immunocal)을 제조원이 제시한 양만큼 복용한다.
* 마늘(kyolic) 캡슐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운동은 원칙적으로 야외에서 한다. 실내 체육관도 고층건물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유산소 운동=걷기 운동은 야외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서서히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최소한 일주일에 500-800 MET의 걷기 운동을 하도록 한다. 이어서 동축성 운동 10-15 분 그리고 신축운동을 5 분 정도 실시하면 거의 완벽한 운동생활이 된다.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된다.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켜 환경오염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도록 한다. 명상법, 영상법, 점진적 이완법, 정원 가꾸기,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은 증명된 스트레스 반응 완하법이다.
* 양질의 수면은 면역성을 올려주고 몸이 다른 병을 이기는데 여유분을 늘려주게 된다. 모든 건강계획은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음으로부터 시작한다.(불면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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