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자연치료 > 질병의 자연치료


질병의 자연치료

아 | 요로 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UTI, 요도염/방광염/신우염/전립선 염, urethritis, cys…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53 조회1,025회 댓글0건

본문

      전립선염을 제외하고 이 병은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에게 더 자주 오는 병이다. 물론 전립선은 남자에게만 있기 때문이다.

    남자의 요도는 각도가 있으면서 긴 반면에 여자의 요도는 각도가 없으면서 짧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또한 여자들은 요도 입구와 질 입구 및 항문이 서로간에 비교적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요도염이나 방광염이 여자들에게 훨씬 더 많다.

 
     여자들에게 오는 대부분의 요도/방광염은 대장균이나 기타 다른 장내 박테리아가 그 원인이 되어서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해부학적으로 서로 간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오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여자와 남자 사이의 해부학적인 차이점인 것이다. 특히 여자들은 성교 후에 요도염이나 방광염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게되는데 이것도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해부학적인 이유에서부터 유래된다고 보아도 된다.
  
     신우는 콩팥에서 소변이 걸러 나온 후 깔때기 모양으로 소변을 모아서 요관(ureter)으로 내려보내는 부분을 말한다. 신우에 오는 감염증은 밑의 요도나 방광으로부터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혈액을 통해서 신우로 온 박테리아에 의해서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신우염은 방광염이나 요도염과 같이 자주 오는 병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요로의 일부가 막힌 경우에 신우염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건강한 사람들의 방광이나 신우에는 박테리아가 서식하지 않는다. 요도는 방광으로부터 소변을 몸밖으로 내어보내는 도관인데 여기에도 박테리아가 서식하지 않거나 서식하더라도 별다른 증상을 초래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몸의 저항이 낮아진 상태에 있다거나, 특히 장내환경이 나빠지면서 우호적인 세균보다 대장균의 숫자가 늘어날 때에는 요도에도 이로 인한 감염이 생길 수 있게된다. 여자들에게서 종종 볼 수 있는 현상이다.(성병으로 오는 요도염은 성병에서 따로 다루기로 한다)
  
     요로 감염 중 요도염인 경우에는 소변을 자주 보게되면서, 소변을 볼 때 요도에 약간의 아픔을 느끼게 된다. 방광염인 경우는 아랫배에 무거움을 느끼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된다. 그러나 신우염인 경우에는 등에 통증이 오고, 상당히 심한 열이 나면서 한기를 느끼게도 된다. 
     남자의 전립선염인 경우에도 박테리아가 요도를 통해서 전립선에 정착하면 전립선염이 되는데, 전립선염은 만성으로 되면, 치료가 어렵게된다. 전립선염의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면서 회음부(항문과 고환 사이의 부분) 부분에 무겁고 불편한 느낌을 갖게된다. 요의 핍박(urgency, 소변을 참지 못하는)은 요도염, 방광염 그리고 전립선염일 때 볼 수 있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요로 감염은 평상시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여자들에게 자주 볼 수 있는 요로 감염은 성교 후에 오는 경우가 많음으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성교 전후에 항생제 한 알을 복용함으로 요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 만성 전립선염이 있는 경우에 전립선 마사지 법을 의사로부터 정식으로 배운 후 이를 실시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소변 배양검사 후 세균감염이 확실하면 항생제 복용에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요로 감염이 자주 오게되는 경우에는 요로 어디에 암을 비롯하여 어떤 막힘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알아보아야 한다.
* 요로 감염이 있을 때는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병으로 인한 요도염은 전염되지만 일반 감염으로 인한 요로염은 감염은 성교로 인하여 전염되지 않는다. 그러나 병을 더 악화시킬 수는 있다.
* 너무 꽉 끼는 속옷은 입지 않는다. 면제품의 속옷이 좋다.
* 커피나 술을 금한다.
 
     음식생활
 
* 물을 많이 마심으로 요로 염증을 씻어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 모든 장과류 그 중에서도 월귤(craneberry)과 불루베리는 요로 감염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그러나 일단 발생한 요로 감염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
* 생 요구르트를 자주 섭취하여 장내환경을 좋게 만들어 대장균이 너무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
* 호박씨와 해바라기를 자주 먹는다. 호박씨와 해바라기 씨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성을 올려주면서 또한 전립선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 술, 커피, 콜라류, 초콜릿 등을 멀리한다. 이들은 요로 자극제로 작용한다.
*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요로 감염의 증상이 더욱 증폭된다.
 
     영양소
 
* 비타민-C 500 밀리그램을 하루에 3-4번 복용한다. 비타민-C가 소변을 산성으로 만들어 주어 감염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요로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 아연 25 밀리그램을 하루에 한 번 섭취한다.
* 우호적인 세균을 섭취한다.(제조원의 제시된 내용을 따른다) 또는 우호적인 세균을 따듯한 물(한 숟갈의 우호적인 세균을 약 180 cc의 물)에 풀어서 질 세척을 한다.
* 월귤 캡슐을 복용해도 좋다.
*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항생제는 전립선에 잘 침투가 되질 않는다. 따라서 만성 전립선염을 항생제로 다스리는 경우에는 재발이 잘 된다. 그러나 만성 전립선염인 경우에, 아연 25 밀리그램, 비타민-C 1 천 밀리그램 하루에 3 번, 징코 발로바 60 밀리그램 하루에 3 번, 톱 야자(saw palmetto) 16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씩 복용하면 만성 전립선염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적당한 운동은 도움이 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인 걷기 운동을 가볍게 한다. 전립선염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자전거나 말을 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앉는 곳이 바로 전립선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 소변을 참지 않고 뇨의를 느낄 때 즉시 화장실로 간다. 특히 여자들은 생소한 화장실을 꺼려해서 외출 중에는 물을 마시지 않으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있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찾아옴은 물론 방광염에 나쁘게 작용한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