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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바 | 빈혈(an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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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50 조회1,1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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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혈구의 숫자가 부족한 상태가 되거나, 헤모글로빈이 낮아진 상태를 빈혈이라고 부른다.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 있어 산소를 운반하고,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은 철분이다. 
    빈혈에는 많은 종류가 있으나,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철분부족으로 오는 빈혈이다. 철분이 부족하게 되는 이유는 철분섭취가 부족한 경우를 들 수 있으나 이런 경우는 드문 편이고, 출혈을 통해서 혈액을 잃게되는 과정에서 철분소모가 심해지는 예가 더 많다.
 
    위장출혈로 인하여 철분 부족성 빈혈이 오거나, 생리를 하는 젊은 여자들은 과다한 생리로 인해서 철분을 잃게되면서 이로 인한 철분 부족성 빈혈이 올 수 있다.
 
    생리를 하는 젊은 여자들에게는 약간의 빈혈이 있는 것이 보통이다. 어떤 학자는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서 더 오래 사는 다른 이유도 있지만, 철분이 낮은 것도 또 한 가지의 이유라고 설명한다. 철분은 강력한 유리기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한 빈혈이 아니고, 낮은 정상에 가까운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보다는 더 이상 내려가지 않도록 관찰만 하면 된다.
 
    한편 남자들에게서 빈혈이 발견되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위장출혈일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가끔 가다 다른 질병, 예를 들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암일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로 인해서 빈혈이 오기도 한다. 용혈성 빈혈(hemolytic anemia)이 있다. 어떤 원인에서든지 적혈구가 수명인 120일을 지내지 못하고 그 안에 적혈구가 분해되면서 오는 빈혈을 의미한다. 유전적인 배경으로 적혈구의 구조상에 문제가 있을 때 오는 빈혈도 있다. 영양소 부족으로 오는 빈혈이 있다.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데에는 많은 영양소들이 필요한데 그 중에서 몇 가지 영양소가 부족하게 될 때 오는 빈혈이다. 철분부족이 가장 흔한 이유이지만, 이 밖에도 엽산 및 비타민-B12 부족으로도 빈혈이 온다.
 
    빈혈의 증상으로 두통, 변비, 피로감이 오고, 기운이 없고, 손발이 차며, 정신 집중장애, 어지러움, 의욕상실, 우울증, 호흡곤란, 운동능력 감소 등이 오게된다. 
    
    그러나 빈혈이 심해지면 심장울혈 등 심장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심장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게 되면서, 창백한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철분부족으로 오게된 빈혈은 앞의 증상들 이외에도 철분부족 자체로 오는 증상들도 있을 수 있다. 혀에 염증이 생기고, 입가에 균열이 생기고, 흙을 먹는(pica)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빈혈은 비교적 간단한 실험실 검사로 손쉽게 알아낼 수 있다. 더 나아가 어떤 종류의 빈혈인지의 여부도 어렵지 않게 알아낼 수 있다. 빈혈의 종류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빈혈의 종류를 알아내는 것을 아주 중요한 과정이다. 
     다른 질병으로 인한 이차적인 빈혈인 경우에는 근본적인 질병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하게되면 이로 인한 빈혈은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유전으로 오는 빈혈은 일생동안 빈혈인 상태에서 살아야 할 경우도 있게된다. 빈혈치료는 빈혈의 원인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빈혈의 종류에 따라서 빈혈치료가 온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 용혈성 빈혈 중에 지라가 커지면서 적혈구를 걸러내면서 빈혈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지라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지라도 면역성 중의 하나임으로 신중을 기하게 된다.
 
     음식생활
 
* 철분부족으로 오는 빈혈에는 붉은 색깔을 띄운 육류가 좋다. 예를 든다면, 쇠고기 같은 것이다. 쇠고기에 들어있는 철분이 소화과정을 통해서 쉽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 여기에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각종 과일이나 채소를 같이 섭취하면 육류로부터 오는 철분이 장내로 잘 흡수되는데 도움이 된다.

* 순 채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비타민-B12 부족이 오기 쉽다. 따라서 비타민-B12를 섭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육류섭취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비타민-B12 부족이 오기 쉽지 않다.

* 엽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많은 녹황색 채소들이다. 특히 시금치에 많이 들어있다. 이 밖에도 콩, 감귤류에도 많이 들어있다.
 
     영양소
 
* 철분부족이 있을 경우에는 철분(ferrous sulfate) 20 밀리그램을 복용한다.(이 보다 더 큰 용량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 비타민-C 50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비타민-C는 장내에서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

* 엽산이나 비타민-B12 부족으로 온 빈혈에는 엽산 1 밀리그램과 비타민-B12 1 밀리그램을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대부분의 경우에 이 두 가지 영양소를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 이 밖에도 종합 비타민제, 종합 B-비타민제, 비타민-D3, 비타민-E를 복용하여 일반 건강을 증진시킨다.
 
     운동 및 스트레스
 
* 빈혈이 심할 때는 운동을 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쉽게 피로감이 오고 또한 숨이 가빠지게 된다. 오히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빈혈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걷기 운동을 가볍게 해도 된다.

* 빈혈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빈혈의 원인을 알게된 이상 이에 대한 치료를 하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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