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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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35 조회1,149회 댓글0건본문
대장에 만성 염증과 궤양이 생기면서 복통, 열 및 설사(피가 섞인)를 갖게되는 질병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어떤 나이에서도 다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 15-30 세의 젊은 나이에 발생하게 된다. 드문 편이지만 50-70 세 사이에서도 발생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국한해서 발생하며, 주로 소장에 발생하는 크론씨 병과 같이 대장벽 전체 두께를 다 침범하지 않고 대장 내면의 점막에만 병이 집중하게 되는 차이가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이나 S-자 대장에서 최초로 발생하면서 대장 전체 또는 일부로 퍼져 나아가게 된다.
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유전적인 배경을 갖고있다고 보여지며, 면역체계의 과민반응이 궤양성 대장염 발생의 근원이 된다고 보여지고 있다.
심한 스트레스, 음식 알레르기 및 열악한 음식생활은 궤양성 대장염을 악화시킨다. 항생제를 남용했을 때 장내 우호적인 세균이 파괴되면서 다른 세균의 감염으로 인한 대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드물지만 궤양성 대장염은 갑자기 심한 설사가 나오면서 고열과 복통이 나고, 심하면 복막염까지도 발생하게 되면서 심하게 앓게된다.
그러나 더 많은 경우에는 점차적으로 아프면서, 급한 배변을 하고, 아랫배가 쌀쌀 아프기도 하면서 설사에 피와 점액이 묻어 나올 때가 있다. 그러나 궤양성 대장염이 직장과 S-형 대장에만 국한되어 있을 경우에는 정상적인 대변을 보게되고, 열이 나거나 복통 같은 증상은 없게된다.
그러나 직장이나 S-형 대장이 아니고 대장에 병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전형적인 궤양성 대장염 설사를 하루에 10-20 번 정도 하게된다. 이런 경우, 심한 복통이 있으면서 직장의 수축으로 배변감을 느끼게 된다. 대변에는 고름, 피 및 점액이 섞일 수도 있고 열이 나고 입맛이 떨어지면서 체중감소가 오게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 음식 알레르기에 대하여 알아본다. 음식일지를 써 가면서 어떤 특정 음식을 섭취했을 때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들이 악화되는지 살펴본 후에 해당되는 음식을 식단으로부터 제외한 다음에 증상을 살펴본다.
* 음식 알레르기와 상관없이 우유나 우유제품은 피하도록 한다.
* 기름에 튀긴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또한 기름진 음식도 피하도록 한다. 기름기가 있는 음식들은 궤양성 대장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 장기간 궤양성 대장염을 갖고있는 사람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포함한 의사의 진찰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한다.
음식생활
* 채소를 주로 한 식단을 짜보도록 한다. 여기에 과일을 섭취할 수 있으면 과일도 좋다.
* 현미, 보리, 귀리, 조 등을 주로 한 밥을 지어서 먹는다.
*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한다.
*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섭취하기로 한다.
* 건강국물(표고버섯 6-8 개, 한 개의 양파를 십자로 가른 것, 다시마 손바닥 크기 3 장을 2 리터의 물에 넣고 끓이면 나오는 거품을 거두어 낸 후, 낮은 불에 15 분 끓인다)로 된 국이나 찌개를 자주 섭취한다. 건강국물에는 당화 영양소가 들어있어 염증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영양소
* 애씨도필루스 및 비휘두스 우호적인 세균 캡슐,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종합 비타민/광물질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A 8 천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C 2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매일 복용한다.
* 당화 영양소 1/2 찻숟갈 하루에 두 번 공복에 복용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유산소 운동=걷기 운동, 가벼운 동축성 운동 및 신축운동을 각자에 맞는 수준으로 매일 시행한다.
* 스트레스가 궤양성 대장염의 발생 및 진행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고 보여짐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마련한다. 명상법, 영상법, 점진적 이완법, 생체제어반응, 정원 가꾸기, 미술 치료, 음악 치료, 글쓰기, 책읽기 등 여러 가지 중에서 선택 발전시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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