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자연치료 > 질병의 자연치료


질병의 자연치료

자 | 질염(vaginitis)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57 조회1,244회 댓글0건

본문

    젊은 여자들에게 흔히 볼 수 있다. 질 안의 표피세포에 염증이 생기면서 아프고 가려우면서 분비물이 심하게 되는 병이다. 

    질염의 원인으로는 박테리아 감염, 곰팡이 감염, 기생충 감염, 지나친 질 세척 및 질 내 이물질 등으로 오게된다. 박테리아 감염에는 각종 성병이 있을 수 있고, 곰팡이 감염은 항생제를 남용했을 때 발생한다. 여기에 너무 꽉 끼우는 내복이나 아래 바지를 입었을 때나 피임약을 복용할 때에도 질염이 올 수 있다.

  
     젊은 여자들은 정상적으로 분비물이 있을 수 있는데 거의 물과 같거나 흰색의 냉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병이 아님으로 별다른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생리주기에 따라서 냉의 색깔이나 끈적거리는 정도나 양이 모두 틀리게 된다. 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작용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반면에 에스트로겐의 수준이 떨어지게 되는 시기인 갱년기를 맞이한 여자들은 위축성 질염을 가질 수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난소를 적출 해 낸 여자들에게도 위축성 질염이 올 수 있다. 위축성 질염이 있으면, 가려움증과 약한 통증이 있게 되면서 성교 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위축성 질염을 갖고있는 상태에서는 감염증에 의한 질염이 더 잘 오게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준이 현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오는 현상이다. 
     갓난 여자 아이들에게서도 질로부터 분비물이 보일 수 있다. 이는 여자 갓난아이의 에스트로겐 영향이 아니라 어머니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2 주정도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보통임으로 별다른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질로부터 나오는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거나, 냄새가 나거나 질 근처에 통증과 가려움증이 있으면 질염을 생각해야 한다. 질염이 박테리아의 감염인 경우에는 분비물의 색깔이 하얗거나 회색을 띄우거나 아니면 노란색을 보이면서 생선냄새가 나게되고, 곰팡이 감염인 경우에는 치즈와 같이 진한 분비물이 되고, 트리코모나스 감염일 경우에는 생리가 끝나면서 희고 노란 색의 분비물에 거품이 보이게 된다.
     그러나 물과 같은 분비물에 피가 섞인 경우에는 자궁경부암이나 다른 암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질로부터의 분비물은 별로 없으나 질 안팎으로 피부가 벗겨지면서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허페스(herpes) 감염을 생각하게 되고 통증이 없을 때는 매독을 의심하게 된다. 
     치부에 이가 있을 경우에는 심한 가려움증으로 손을 대다보면 이차 감염이 생길 수 있게된다.
    
    이와 같이 질염의 종류가 다양함으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게 된다. 어떤 종류의 질염인지에 대하여는 의사 사무실에서 행하는 내진과 더불어 몇 가지 검사를 하면 된다. 진찰과 검사 결과에 따라서 치료방향이 정해지는 것이다.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질염도 이에 대한 치료는 자가치료보다는 의사의 추천을 받은 후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성생활이 왕성한 시기에 있는 여자들은 정기적인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yle) : 

     여성 건강은 성생활의 시작과 더불어 몇 가지를 지켜야 한다.
 
* 성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생리 때 질 안에 넣는 것(tampon) 보다는 생리대가 좋다. 몸 안에 있는 이물질은 언제인가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너무 꼭 끼는 내의나 옷을 입는 것도 피해야 하며, 면으로 된 옷을 입어서 공기를 통하게 만들어야 한다.
* 질 세척은 의사의 추천을 받은 후에 할 것이며, 상업적 질 세척제나 약품이 들어간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질염이 심할 때 물이나 약한 산성수로 질 세척을 하면 분비물이 줄어들게 된다.
* 안전한 성생활을 해야한다.
* 성병으로 인한 질염 치료는 성 파트너와 같은 치료를 같이 받아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고, 한 쪽만 치료를 받게되면 성병을 다시 옮게된다.
* 위축성 질염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한 에스트로겐 크림을 바르면 좋다.
* 붕산 질 좌약(boric acid vaginal suppository) 60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2 주 동안 넣는다.
 
     음식생활
 
* 일반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 계절과일, 바나나에 아마 씨 찻숟갈 2 개를 블렌더에 갈아서 150 cc 정도의 무첨가, 무지방 생 요구르트에 얹어서 먹는다.(많은 경우에 대장내의 대장균이 질염이나 방광염을 일으키는데, 생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우호적인 세균들이 대장균의 숫자를 감소시킴으로 간접적으로 질염이나 방광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위와 같은 음식을 섭취하지 못할 때에는 우호적인 세균인 아시도필루스 캡슐 및 비휘두스 캡슐을 매일 하나씩 복용함으로 장내환경을 우호적으로 만들어 질염에 간접적인 치료효과를 갖게 한다.
* 섬유질이 풍부한 각종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5-9번 섭취하면서 장내환경을 개선한다. 변비에도 좋게 작용하지만 우호적인 세균들은 섬유질을 선호한다.
 
     영양소
 
* 아시도필루스와 비휘두스 우호적인 세균 캡슐 2개를 열어서 50 cc의 물에 녹인 후, 이를 사용하여 질 세척을 한다.
* 마늘제제(kyolic) 1 캡슐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마늘의 항곰팡이 항생 효과 때문이다.
* 비타민-A 8 천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C 2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매일 복용한다.
   이상 비타민들은 치유과정을 도와주게 된다.
* 가려운 부분은 비타민-E 캡슐을 깨어서 바르면 효과를 보게된다.
* 가려운 부분이나 벗겨진 부분으로 통증이 있을 때에는 알로에(aloe vera) 수액을 바르면 효과를 보게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질염으로 인해서 운동을 못할 정도는 아님으로 건강을 위한 유산소 운동, 동축성 운동 및 신축운동을 일주일에 800 MET 정도 계속한다.
* 위축성 질염으로 인한 고통스러운 성생활은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아감으로 필요 없는 갱년기의 걱정거리를 만들 필요는 없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