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자연치료 > 질병의 자연치료


질병의 자연치료

사 | 소화불량(indigestion)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31 조회1,155회 댓글0건

본문

     소화불량은 광범위한 위장장애를 다 포함시키고 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 소화불량이 뜻하는 바가 다 틀린다. 위산과다증, 체증, 변비, 설사, 신경성 위장염, 복부 종류감(위에 무엇인지 만져지는 느낌) 등 여러 가지의 표현이 있다. 의학적으로도 사람마다 다 틀린 느낌과 표현을 전부 다 기술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위산 과다증에 대하여 논의해 보고자 한다.

 
위산 과다증(dyspepsia) :

     가스가 차고 헛배가 부르고 하품이 자주 나며, 속이 쓰리다고 말하는 소화불량이 있다. 위산 과다증에는 많은 원인이 있다.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염(헬리코 박터 감염) 및 위암이 있다. 불안증은 위산 과다증을 유발도 시킬 수 있지만 이미 있던 위산 과다증의 증세를 더 증폭시켜주게 된다. 헬리코 박터 자신에 의한 위산 과다증의 여러 가지 증상이기보다는 이로 인해 발생되는 위염과 위궤양의 증상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 밖에도 말을 하면서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은 음식과 함께 공기를 마시게 됨으로 헛배가 부르고 트림이 나면서 복부 충만감 또는 복통을 느낄 수 있게된다.  또한 음식에 따라서는 장에서 소화 분해되는 과정에서 장내 세균의 발효에 의해서 과다한 가스가 생기게 되면서 배가 아프거나 불편해지게 된다. 특히 요리가 덜 된 콩을 비롯해서 전곡류를 섭취할 때 장내의 가스가 많이 생기게 된다.
      위산 과다증의 증상으로는 윗배가 아프고, 속이 쓰리고, 위장소리가 나고, 잦은 트림을 하게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더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위산 과다증의 다른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변비, 설사, 구역질, 심한 방귀 등이 있을 수 있다. 복부 종류감은 위나 식도의 근육운동에 이상이 온 것이며, 과민하게 느껴지는 감각으로 식도나 인후에 이물질이 있다는 느낌을 갖게되는 것이다.
      
     위산 과다증의 증상이 신경성 위장염의 증상과 겹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지로 이 두 가지 병에 대한 명쾌한 감별을 내리기 어려울 때가 대부분이다. 단지 위산 과다증은 헬리코 박터의 감염이 주로 있게되면서 위나 식도 근처에 이상감을 느끼게 되는 반면에 신경성 위장염은 식도로부터 대장에 걸쳐서 연동운동에 이상이 오게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 주로 된다. 설사와 변비가 오가면서 복부 전체에 불편한 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신경성 위장염은 스트레스와 감정의 이상으로 오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검사상, 위산 과다증에 대한 진단이 내려지지 않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전에는 X-선 검사로 위장 내면을 볼 수 있었는데, 요즈음에는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육안으로 식도와 위를 직접 보면서 최종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현대의학에서는 제산제를 비롯해서 항생제로 위염 및 위궤양 치료를 함으로 헬리코 박터를 없앰으로 위염 및 위궤양 치료를 하게된다. 성공적인 치료는 위산 과다증의 여러 가지 증상을 많이 완화시켜준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위장의 기능만큼 스트레스에 민감한 기관도 별로 없을 것이다. 또한 규칙성을 좋아하는 인간의 몸 기능이 규칙성을 잃은 현대인들의 생활의 리듬으로 인하여 심각한 영향을 받게되는데 그 중에서도 위장의 기능이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게된다. 여기에 규격화되어있고, 또한 가공된 현대인들의 음식생활은 위와 장에 많은 부담을 주게된다.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는 행위 또한 위와 장에 부담을 주게된다.
 
* 생활의 규칙성을 찾아야 한다.
* 담배를 끊고 술을 절제해야 한다.
*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제한한다.
* 화가 나있을 동안에는 음식섭취를 하지 않는다.
* 음식을 먹고있는 동안에는 물을 적게 마신다. 물이 위의 소화효소를 희석시킬 수 있다.
*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소화에 많은 부담을 주게된다. 음식일지를 써가면서 어떤 음식을 섭취했을 때 소화에 문제가 있게되는 지 자세하게 알아 본 후, 그 특정한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
* 많은 사람들이 위산과다증이라는 인상 아래 제산제를 무절제하게 복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치료방안이다. 노인이 되면 위산의 분비가 줄어들게 됨이 보통이다.
 
음식생활

*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하루에 5-9 번 섭취한다.
* 콩이나 전곡류는 한 번 끓여 낸 후에 밥을 지으면 가스가 안 생기게 된다.
* 신선한 파인애플이나 파파야에는 효소(bromelein, papain)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는다.
* 알로에(aloe vera) 주스 1/4 컵을 공복에 마신다.
* 생강차(껍질이 있는 생강 3 센치를 저민 후 4 잔의 물에 넣고 4 분을 끓이면 4 잔의 생강차가 나온다)는 구역질, 구토증, 심하지 않은 복통, 소화에 큰 도움을 준다.
* 파슬리 3-4 가지를 약간 더운물에 5 분 동안 담군 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 계절 과일과 바나나에 아마 씨 2 숟갈을 블렌더에 간 후 150 cc의 무첨가 무지방 요구르트에 얹어서 먹으면 좋은 한 끼의 식사가 된다.(우유제품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콩 요구르트를 대신한다)
* 녹차(카페인 제거) 2-3 잔을 아침에 마시고, 우호적인 세균제는 오후에 복용한다. 녹차의 성분이 헬리코 박터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 건강국물(표고버섯 6-8 개, 양파 한 개를 십자로 가른 것, 다시마 손바닥 크기 3 장을 물 2 리터에 넣고 끓이면 나오게되는 거품을 거두어 낸 후 다시 낮은 불에 15 분 끓인다)에는 당화 영양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고 위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을 돕게된다. 건강국물로 만든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영양소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애시도필루스 및 비휘두스 우호적인 세균 캡슐(제조원의 제시대로) 복용한다.
* 마늘(kyolic)제제 2 캡슐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장내 비우호적인 세균을 줄여준다.
 
운동 및 스트레스
 
*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운동은 소화를 돕는다. 서서히 늘려가면서 2-3 후에는 하루에 5 천 보씩 걷도록 한다. 목표는 일주일에 500-800 MET에 두어야 한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