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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하 | 황달(jaun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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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32 조회1,145회 댓글0건

본문

     황달은 혈중의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성분이 높아지면서 피부와 눈의 흰 눈자위가 노랗게 변하게 변하는 현상이다. 
     오래된 적혈구는 비장(지라, spleen)에 의해서 분해되면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도 같이 쪼개지면서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나오게 된다. 

     빌리루빈은 정상적으로 간으로 간 후에, 담즙으로 만들어진 다음에 장으로 분비되면서 처리가 되도록 되어있다. 이때 헤모글로빈이 분해되어 빌리루빈으로 만들어지는 속도가 간에서 이를 처리하는 기능을 앞서게 되거나, 아니면 빌리루빈이 만들어지는 속도는 정상이나 간 기능 장애로 인해서 빌리루빈이 처리가 잘 안되게 될 때나, 드물지만 담도가 막히게 되면서 담즙이 원활하게 장으로 분비가 잘 안될 때에는 혈중의 빌리루빈이 올가가면서 황달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황달은 병 그 자체가 아니고 근저에 깔려있는 다른 병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황달이 오게되면, 황달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급선무이고 순서에 맞는 일이다. 

     황달을 일으키는 병으로는 간염, 간 기생충, 간 경화증, 간 암, 용혈성 빈혈, 담석증 및 담도가 막히게 되는 어떤 상황이라도 황달을 일으킬 수 있게된다. 황달의 원인들은 하나같이 쉬운 병들이 아님으로 황달이 오게되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고 그 원인을 알아보고 난후에야 치료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갓난아기에게 발생하는 황달은 생리적인 원인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조산아인 경우에는 상당히 심한 황달이 생길 수 있다. 갓난아기의 간이 아직 덜 발달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의사들은 갓난아기의 황달에 태양광선과 비슷한 광선아래에서 치료를 하게 된다. 특별한 기형문제가 아니면 갓난아기들의 황달은 대부분의 경우에 저절로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다.

     황달이 오게되면, 피부나 눈의 흰 눈자위만 노랗게 변하는 것이 아니고, 소변의 색깔도 진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는 높은 혈중의 빌리루빈이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황달의 원인이 간 질환으로 인한 장애로 오게될 때에는 식욕부진, 가려움증, 열이 나고 심지어는 구역질과 토하기까지도 하게된다. 
     담도가 막혀서 오게되는 황달인 경우에는 변의 색깔이 흰빛에 가깝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담즙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담즙 분비가 오래 동안 잘 안되면, 비타민-D 및 칼시움의 흡수에 지장이 있게됨으로 골다공증이 오게되면서 뼈로부터 오는 통증은 물론 잘못하게되면 골절이 쉽게 오게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황달에 대하여는 그 근저에 깔려있는 병에 대한 치료를 해야한다. 황달의 자가치료는 금물이다.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특히 증명되지 않은 여러 가지의 치료방법을 채택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지 않으면 황달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황달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내려진 후, 이에 마땅한 내과 및 자연치료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외과적인 수술도 필요하게도 된다.
     
     따라서 음식생활, 영양소, 운동 및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도 어떤 원인에 의한 황달인지 알고 난 다음에야 마땅한 치료가 마련될 수 있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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