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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아 | 알레르기성 비염(allergic rhinitis, hay f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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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58 조회1,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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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적으로 오는 것이 있고, 일년 내내 지속되는 것이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세월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계절성 비염은 각 지역에 따라서 또한 계절에 따라서 이로 인한 알레르기로 고생하게 되는 반면에, 일년 내내 지속되는 비염은 계절이나 지역에 따른 것이 아니고, 특정한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가 형성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집안에 있는 어떤 사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많이 있다. 하지만 콧물이 나면서 코가 막히는 등 다른 증상들도 비슷하다.
  
     계절성 비염은 나무나 풀의 꽃가루에 의하게 됨이 보통이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서 비염이 심해지는데 봄 철 꽃가루가 한창일 때 가장 심한 비염으로 고생하게 된다. 
     콧물이 나오고 재채기가 나면서 코가 막히게 되고, 입안 천장이 부으면서, 목구멍으로부터 간질거리게 된다. 
     눈물이 나오고, 두통과 마른 기침이 나면서 정신집중에 문제가 생기고 의욕을 잃게되는 경우가 많다. 코를 자주 풀게되면서 코와 눈이 벌겋게 되고, 이때 목소리도 변하게 된다. 

     이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약으로부터 오는 졸리면서 어지러워지는 등, 새로운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막힌 코를 풀면서 압력을 귀 쪽으로 보내면 난청도 생기게 되면서 어지럼증도 생기게 됨으로 조심해야 한다.
  
     일년 내내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대개가 집안에 있는 먼지, 먼지 벌레, 커튼, 카펫, 페인트 등 집에 있는 가구 및 다른 장식품 등으로부터 나오는 물질들이나 또는 곰팡이, 동물의 배설물 및 동물이나 새의 털에 대한 알레르기가 형성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일년 내내 있게되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비슷하다. 보통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준다. 보통 감기는 미열을 내다가 며칠 앓다가 깨끗하게 낫게되는 반면에 알레르기성 비염은 보통 열을 보여주지 않으며 몇 주건 몇 달이건 오랜 시일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게된다. 

     축농증이나 비 용종(nasal polyp)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이차적인 병발증으로 볼 수 있다. 일년 내내 있게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축농증이나 비 용종(nasal polyp)을 자주 보는 반면에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이런 이차적인 병은 별로 볼 수 없다.
  
     왜 알레르기성 비염이 점점 더 늘어나게 되나? 두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째는 사람들이 살고있는 공간의 환경이 점점 더 열악해진다는 것이다. 각종 환경오염물질이 넘치는 현대인들은 전에 없던 여러 가지의 항원을 대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꽃가루 자체만으로는 알레르기를 일으킨 다기보다는 꽃가루에 여러 가지의 환경오염물질들이 합해진 결과 면역성이 상대해야 할 대상이 더 복잡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둘 째, 같은 환경오염물질은 인간의 면역성 자체를 낮추어준다고 믿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음식생활, 운동생활 및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문제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인간의 면역성을 더욱 낮추어주고 있는 것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연구하면서 얻는 교훈으로는, 우리가 살고있는 현 시대는 각종 환경오염물질로 덮여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이로부터 오는 면역성의 혼란이라는 어려운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한 개인이 다루기에는 너무나 큰 문제인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보다는 각 개인이 어떻게 하면, 자연에 가까운 인간의 면역성을 되찾을 수 있을 지에 대한 논의를 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생활습성이 초래한 또 하나의 질병이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따라서 생활습성 중 어디에 잘못이 있는 지 알아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 음식 알레르기가 있으면 알레르기성 비염의 모든 증상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지 알아낸 다음에 해당 음식을 6 개월 동안 피한 후, 그 다음에는 여러 가지의 음식을 돌려가면서 먹어야 한다. 왜냐하면, 같은 음식을 계속해서 섭취할 때 그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형성 됐는지를 알아내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음식일지를 쓰는 방법이다. 음식과 증상을 자세하게 적어가다 보면 어떤 음식이 어떤 증상을 초래하는 지에 대한 지식을 얻게된다. 
     또 한 가지의 방법은 음식 알레르기 테스트를 하는 길이다. 약간의 혈액을 뽑은 후 특수 실험실에 보내면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형성 됐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된다.
* 음식 알레르기는 이론적으로는, 어떤 음식이라도 계속적인 접촉이 있게되면 그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형성된다는 사실이다. 우유나 각종 우유 제품, 콩이나 콩 제품, 달걀이나 달걀 제품, 옥수수나 옥수수 제품, 밀이나 밀 제품은 음식 알레르기를 가장 많이 만드는 음식물들이다.
* 요즈음 나온 약품으로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는 국소적인 약 살포이기 때문에 온 몸에 끼치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 비염에 잘 듣는 약이다.
* 샤워를 자주 하고, 머리를 자주 깜아주면서, 외출했을 때 입었던 옷을 바꾸어 입는다.
* 애완 동물의 털이나 배설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애완 동물을 멀리 해야한다.
* 생리적 식염수로 코 안을 씻어내면 코 막히는 것이 완화된다.
 
     음식생활
 
* 더운 음식은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막힌 코를 뚫는다.
* 매운 음식도 마찬가지로 막힌 코를 뚫어준다.
* 양파에 들어있는 쿼서틴(quercetin)은 알레르기를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 녹차 성분 중의 한 가지인 카테친(catechin)이 히스타민 형성을 막아주게 됨으로, 알레르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 표고버섯, 양파, 다시마로 만든 건강국물은 면역성을 올려주고 알레르기를 완화시켜준다.
* 같은 음식을 반복해서 계속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생활을 지양하고 여러 가지 음식을 돌려가면서 먹어야 한다.
 
     영양소
 
* 쿼서틴(quercetin, 양파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우수한 항 히스타민 역할을 한다) 40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A 8 천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비타민-A는 상피조직 건강에 필요하다)
* 비타민-C 500 밀리그램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비타민-C도 약하지만 항 히스타민 역할을 한다)
* 비타민-D3 1000 IU 매일 복용한다.
* 아연 25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당화 영양소 분말 1/3 찻숟갈로 공복시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전이요소 캡슐 하루에 2-3번 복용한다.
* 생선기름 1 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애시도필루스 및 비휘두스 캡슐,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우호적인 세균이 부족할 때 음식 알레르기가 악화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적당한 유산소 운동=걷기 운동은 필수이다. 일주일에 4 시간 걷는다. 땀을 흘릴 정도로 운동할 때 종종 코가 뚫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800 MET 정도이다.
* 스트레스는 면역성을 떨어뜨린다. 명상법, 영상법, 미술치료, 음악치료, 정원 가꾸기 등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킨다. 또한 이런 활동을 하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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