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보충제를 복용하는 방법

1) 거의 모든 영양 보충제들은 한꺼번에 다 복용하지 말고 나누어서 복용하는 것이 흡수에 도움   이 된다. 또한 음식물과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간이다. 그러나 지용성 비타민들 A, D, E, K 등 및 필수지방산은 아침 식사 후에 하루에 한번 복용하면 된다.

2) 철분의 복용은 상당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철분은 필요이상으로 몸에 쌓이게 되면 오히려 해를 끼치게 됨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철분부족으로 빈혈이 올 때에는 이를 용해야 하는데,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을 같이 복용하면 철분의 흡수가 안 된다. 마찬가지로 철분과 비타민-E, 비타민-B12는 서로 피해서 복용해야 한다. 즉 복용시간을 다르게 책정해야 한다.

3) 모든 영양 보충제(각종 비타민제, 필수 지방산, 생약제 등)는 뚜껑이 확실한 용기에 보관해야 하며 가능한 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어야 잊지 않고 매일 복용할 수 있게 된다.

4) 자연 대 합성 비타민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이 있다. 합성은 값이 싸고 자연은 비싼 편이다. 그러나 많은 차이는 나지 않는다. 실지로 눈여겨 볼 사항은 제조 년도, 순도, 알레르기를 일으킬수있는 첨가물 여부 등이다.

   그러나 비타민-E 만큼은 자연 비타민-E가 더 좋다. 자연 비타민-E 에는 d 라는 표시가 되어있 반면에 합성 비타민-E 는 d l 이라는 표시가 되어있다.

5) 영양 보충제를 구입할 때 반듯이 레이블(label)을 보고 구입해야 한다. 내용물 표시에 잡것들 이들어가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물질들이 여러 가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예를 든다면, 이스 트, 옥수수, 밀, 콩, 껌, 색소 등이다.

6) 거의 모든 영양 보충제 병에는 유효기간이 적혀있다. 유효기간이 지난 영양 보충제는 우선 용량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변질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유효기간이 지난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7) 영양 보충제는 캡슐이나 가루로 되어있는 것이 흡수가 잘 된다. 정제는 흡수가 안되고 그대로장을 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8) 제조과정에서 열을 받으면 파괴되는 영양 보충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B-비타민 종류나 필수 지방산 들은 열처리가 안 된 것을 찾아야 한다. 특히 필수 지방산은 반드시 차게 압력(cold pressure)한 것이라는 표시를 확인하여야 한다.

9) 시간차 흡수용으로 만든 영양 보충제의 효과가 인정된 바 없다. 따라서 시간차 흡수용(time release)으로 만든 제품을 골라서 구입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