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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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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표적 치료제가 개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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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2-22 08:22 조회6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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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표적이 결정되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대부분의 표적 치료제들은 소분자 약품이거나 단일 클론 항체이다. 소분자 약품(small molecular drug)은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작용하게 된다. 대부분의 단일 클론 항체는 세포막을 뚫고 들어갈 수 없어 암 세포 밖이나 세포 표면에서 작용하게 된다.

     소분자 약품의 개발은 실험실 검사를 통하여 수많은 물질들을 찾아내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반면에 단일 클론 항체 개발은 실험실 동물을 이용하여 표적 분자를 찾아내게 된다.

     면역주사를 맞은 실험실 동물들은 목표를 향한 많은 항체를 만들어내게 된다. 다음에는 한 가지 항체만 만들어내는 실험실 동물의 췌장 세포를 수집하여 골수종 세포와 융합하게 된다. 이렇게 융합된 세포를 복제하는 과정을 거쳐서 많은 양의 한 가지 항체를 만들어낸다. 즉 단인 클론 항체를 만들어내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 낸 항체는 표적에 좋은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사람에게 쓰여지기 전에 단일 클론 항체는 동물로부터 형성된 부분을 될 수 있는 대로 제거시켜 인간에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는 유전자 공학 과정을 의미한다. 이런 과정은 필수이며, 그렇지 않으면, 인간의 몸에서 동물 부분에 대한 반응을 일으키면서 목표 분자에 작용도 하기 전에 파괴될 수밖에는 없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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