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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암 | 소아 암 이후에 발생하는 감각기관에 대한 늦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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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1-05 05:59 조회6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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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 치료 후에 올 수 있는 늦은 효과에는 감각기관도 포함된다.

청력 : 항암 치료를 받은 소아 암 생존자들은 조기 또는 늦게 청력에 문제가 발생하여 대화, 학교생활, 사회생활 및 전체적인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게된다.

     청력 상실은 플라티눔 제제(cisplatin, carboplatin)나 두뇌 방사선 조사로 인하여 올 수 있다. 어린이들이 어른들에 비하여 플라티눔 제제에 더 예민하다. 젊은 나이, 높은 누적의 항암제, 중추신경 종양 및 중추신경에 대한 방사선 조사가 이 약에 대한 청력 감퇴를 더 예민하게 만들어준다.

     Cisplatin의 청력에 대한 해는 언어 주파수(500-2000 Hz)에서 발생하며, 어린이에게 400 mg/m2 이상을 쓸 때 나타난다. 청력에 대한 독성은 치료 도중 또는 치료가 끝난 다음에 나타난다. 한 조사에 의하면 cisplatin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51%가 나중에 청력 감퇴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후 두개(posterior fossa) 방사선 조사는 보청기를 사용했을 때 청력에 늦은 효과를 초래하게 된다.

     두뇌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와우 용량(cochlear dosage)이 32 Gy를 넘으면 청력에 해를 주게된다. 이때 만약 뇌수종을 갖고있을 경우에는 청력에 더 심한 영향을 주게된다.

 

시력 : 망막아세포종(retinoblastoma), 소아 목과 머리 육종 및 중추신경 종양에 대한 방사선 조사나 전신 방사선 조사 때 시력에 대한 병발증이 오게된다. 망막아세포종 치료가 전에 비하여 많이 발달하여 이런 치료부터 오는 눈에 대한 병발증이 많이 완화되었다. 

     소아 암 치료에 눈에 대한 방사선 조사나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은 눈에 해롭게 작용하게 된다. 백내장 마른 눈 증후군은 줄기세포 이식 후에 자주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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