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암 | 소아 암 이후에 발생하는 중추신경계에 대한 늦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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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1-05 05:56 조회489회 댓글0건본문
신경인식에 대한 늦은 효과는 대부분이 중추신경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들, 예를 든다면, 뇌 방사선 조사, 높은 용량의 항암제(methotrexate, cytarabine) 치료 또는 수막강내(intrathecal) 항암 치료 후에 오게된다.
뇌 암이나 급성 임파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ALL)을 갖고있는 아동들에게 가장 쉽게 발생한다. 신경인식에 대한 부작용의 원인으로는 여성, 어린 나이에 뇌에 받는 치료, 높은 방사선 용량 및 항암제 용량이다.
뇌 암 : 소아 뇌 암 에 대한 생존율이 최근에 높아진 바 있으나 장기적인 인식효과가 그들의 병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이 등장하고 있다. 높은 용량의 방사선 치료를 받을수록 지능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진단 후 2년-5년 사이에 그들의 지능지수가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5년-10년 사이에 더 심각하게 되다가 20년-40년이 지나야 안정된다.
이로 인한 아동의 학습능력과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게된다. 조사에 의하면, 백질(white matter volume)의 용량이 작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낮은 용량의 방사선 조사는 목표에 집중하는 항암 치료를 받게되면 이런 부작용이 덜 심하게 오게된다. 5세 이하의 경우에 가장 심한 인식장애를 보여주게 된다.
급성 임파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ALL) : 최근에 있었던 의학 발전 중에 가장 두드러진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급성 임파성 백혈병 치료에 진일보한 내용일 것이다. 전에는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을 사용하여 ALL 치료에 임하였으나(수막강내 치료, 방사선 치료 및 높은 용량의 항암 치료), 요즈음은 항암 치료만으로 치료를 함으로 신경인식에 대한 늦은 효과에 대한 측정이 쉬어진 바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어떤 중추신경 치료를 사용하더라도 지능지수가 내려감이 관찰되고 있다.(4-7점) 이때 5세 이하일 때 더 큰 영향을 받게된다.
ALL과 두뇌 방사선 조사 : 두뇌 방사선 조사를 받고 생존한 ALL 생존자들은 신경발달에서 늦은 후유증을 겪게된다. 이때 높은 용량의 방사선 조사가 있게되면, 더 심한 신경장애를 보게된다. 시각-운동 통합발달, 처리속도 및 기억장애에서 어려움을 겪게되는데, 여자나 어린 나이의 어린이들에게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인식장애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는 경향을 보여준다.
ALL과 중추신경에 항암 치료만 받는 경우 : 이런 치료를 받는 경우, 대부분의 보고는 장기간에 걸쳐서 좋은 신경인식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보고에서는 집중과정, 정보처리 속도, 기억, 언어 이애, 시각-공간 기술, 시각-운동 기능 및 전체적인 지능에서 약간의 지장을 보여준다는 내용이었다. 어떤 보고에서는 지능지수에서 떨어진다는 내용이었고, 읽기 등에서는 장기적으로 별다른 차이점을 보여주지 않은 반면에 산술에는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때 여자나 어린 나이에 이런 치료를 받는 경우에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추신경으로 침투되는 성질을 갖고있기 때문에 뇌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메토트렉세잇(methotrexate)이 사용되는데 이때 방사선 치료를 같이 받게되면 가끔 백질뇌증(leukoencephalopathy)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심한 신경인식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다른 요소들 : ALL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는 신경인식 기능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때 치료 강도와 기간이 인식 기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이는 학교로부터 멀어지고 공부에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ALL 생존자들에게는 특별교육을 시켜야 하며, 그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유아 ALL : 전에는 2세 이전에 ALL 진단을 받는 경우, 두뇌 방사선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그 결과 다른 암 치료에 비하여 상당히 심각한 지능장애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의 ALL 치료지침은 두뇌 방사선 조사보다는 메토트렉세잇 치료로 인하여 전과 같은 지능장애는 보여주지 않는다.
줄기세포 이식 : 소아 혈액 암 치료에 조혈 줄기세포 이식(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HSCT)을 받은 경우, 이식전과 이식 후 1년, 3년 그리고 5년에 걸친 신경인식 기능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이 조사에서는 치료계획에 입각한 수막강내 항암 치료제가 사용된 바 있다. 이런 경우에 시각 운동 기술과 기억 검사에서 첫 해에는 감소를 보여주었으나 3년 차에서는 개선이 있었으나 5년 후에는 언어기술, 수행능력 및 기억에서 장애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신경 후유증 : 종양의 위치, 신경수술, 방사선 조사 또는 신경독성인 항암제 치료 등에 따라서 신경 후유증이 달라진다.
어린이들의 중추신경 종양은, 질량효과(mass effect), 종양 침투 및 뇌내 압력에 따라서 운동이나 감각이상이 달라지며, 소뇌의 역기능과 이로 인한 이차적인 효과로 간질이나 다른 후유증이 올 수 있다. 젊은 환자에게 방사선 조사를 할 때 그 용량이 24Gy가 넘을 때에는 백질 뇌증과 더불어 신경인식 장애로 이어지게 된다.
빈카 알카로이드 제(vincristine, vinblastine)나 시스플라틴(cisplatin)은 말초 신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상태는 치료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 지속하다가 치료가 끝나면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누적효과가 클 때에는 신경근육 장애가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어린이 ALL)
다른 보고(CCSS)는 어린이 ALL 생존자들은 나중에 공동기능 장애(coordination problem), 운동장애, 간질 및 두통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이때 20년 동안 44%가 심각한 두통을 갖게되면 25.8%가 심각한 신경장애 그리고 7%가 간질을 갖게된다고 한다.
사회 정신적인 측면 : 많은 소아 암 생존자들이 삶의 질이나 심리적인 면에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하여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행동 면에서, 감정 면에서 그리고 사회적응 능력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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