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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예방하기 | 암 예방하기 - 발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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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2-01 06:13 조회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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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있는 특정한 물질에 노출되면 암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하여 걱정을 하고 있다. 이에 어떤 발암물질들이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발암물질이란 인체의 몸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물질들을 의미한다. 세포단위로부터 암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세포가 분열할 때 DNA에 이상이 생기면서 암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유전적인 요소로도 DNA에 이상이 올 수 있고, 외부로부터의 물질이 DNA에 이상을 초래하면서도 올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DNA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고, 세포분열을 촉진시키는 과정에서 암으로 발전되는 가능성을 올려주는 물질도 있다. 이런 물질들을 두고 발암물질이라고 한다.


  외부 즉 환경으로부터 올 수 있는 발암물질로는, 1) 생활습성 : 음식물, 흡연, 신체활동 등, 2) 자연으로부터 오는 : 자외선, 라돈 가스, 세균 등, 3) 의료 치료 :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면역억제 치료 등, 4) 직장에서의 노출, 5) 집안에서의 노출, 6) 각종 오염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기서 조심해서 알아야 할 점은, 발암물질에 노출되었다고 반드시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모든 발암물질들의 위험도가 다 같은 것도 아니다. 그 중에는 상당히 오랜 세월 동안 노출된다거나, 아니면, 아주 높은 농도에 노출되어야 암으로 발전시키는 물질들도 있다. 또한 각 개인에 따라서 같은 정도의 발암물질에 노출되더라도 누구나 다 암으로 발전되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는 유전, 면역상태를 포함한 육신의 건강상태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따른 많은 차이가 있게된다.

 


발암물질 : 그렇다면, 어떤 기관에서 발암물질 여부를 결정해서 발표하게되나? 상당히 많은 단체나 기관에서 발암물질에 대한 연구조사를 한 후에 이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발암물질에 대하여 가장 많이 쓰여지는 경우는 국제 암 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IARC)와 미 국립 독성 프로그램(National Toxicology Program=NTP)에서 연구조사해서 발표한 발암물질들이다.


  이 두 기관에서는 확실하게 암을 발생시키는 발암물질과 암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는 발암물질들로 분류해서 발표하고 있다. 발암물질을 직접 인체에 실험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 기관들에서는 동물실험을 통하여 암 발생 여부를 조사한 후에 발암물질 여부를 결정해서 발표하고 있다. 발암물질에 대한 또 한 가지의 방법은 인구조사와 함께 역학조사를 통하여 발암물질을 알아내기도 한다.


  IARC의 발표에 의하면, 발암물질로 확실한 것으로 아세타알데하이드(acetaldehyde)를 포함한 104 가지가 있고, 암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는 발암물질로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를 포함한 58 가지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NTP의 발표로는, 발암물질로 확실한 것으로 아프라톡신(aflatoxin)을 포함하여 56 가지가 있고, 암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는 아세타알데하이드(acetaldehyde)를 포함한 187 가지를 발표한 바 있다.


  발암물질이 여기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자연에 있는 것으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들도 있고, 인간들이 계속적으로 만들어내는 각종 화학물질에 대한 모든 조사가 끝난 것도 아니다.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각종 화학물질들은 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물질들일 가능성이 많이 있다. 즉 우리의 몸은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이런 물질들에 익숙하지 못함으로 어떤 건강상의 문제점들을 일으킬 것인지는 아무로 모른다. 우리의 환경은 현재도 각종 발암물질들로 쌓고, 앞으로는 그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더 나아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는 암 환자가 증가추세에 있다는 명확한 사실과 같이 가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흡연과 음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발암물질에 대하여는 다른 장을 마련해서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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