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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고혈압 | 비만증 및 고혈압과 남자에게서 신장암 발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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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세인클럽 작성일13-04-19 07:02 조회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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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암은 미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80%의 신장암은 신장 유조직(parenchyma)에 발생하는 선암(신장세포암)으로 대부분 신우암과 이행 세포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은 의심의 단계이지만, 비만증과 고혈압이 신장암 발생위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하나의 작은 연구조사 결과이지만, 5년-10년에 걸쳐서 고혈압을 갖고있던 사람들에게 신장암 발생이 더 높았다고 한다. 흡연 역시 신장암 발생위험 요소로 간주된다.

  스웨덴에서 있었던 한 연구조사에서 보여준 것을 체질지수와 신장암 발생 사이에 상관관계가 성립되었는데, 체질지수의 정도에 따라서 암 발생위험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완기 혈압과 수축기 혈압의 정도가 신장암 발생 역시 그 숫자와 병행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때 혈압을 낮추면 암 발생위험 역시 내려가는 것으로 보였다. 여기에는 흡연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본 조사가 보여주는 것은 비만증과 고혈압이 신장암 발생위험을 높여주는 기전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비만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혈청에는 IGF-I의 농도가 높은데 이 물질은 유사분열에 참여하여 세포의 분열주기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높은 IFG-I은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및 대장암과 같은 몇 가지 암의 발생위험을 높여주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신장암에 대하여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비만증은 혈청 내 에스트로겐의 농도를 높여주면서, 동물실험에서이지만, 신장암의 발생위험을 높여주는 것이 관찰된 바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서는 아직 에스트로겐과 여성들의 신장암 발생위험에 대하여 정립된 바가 없다.

  한편 고혈압은 여러 가지의 신생혈관 생성 및 성장요소에 영향을 주게되면서 고혈압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신장암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고혈압으로 나타나기 앞서서 신장에 약간의 변화가 있게되면서 신장암 발생과 어떤 연관관계를 이루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단백뇨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신장암으로 발생하는 위험도가 정상인들에 비하여 3배나 높게 관찰된다.

  이번의 연구조사를 통하여 체중조절과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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