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암 | 소아 암 이후에 발생하는 심혈관계에 대한 늦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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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1-05 05:55 조회488회 댓글0건본문
소아 암 생존자들에 받은 방사선, 항암제 생물학적 제제 모두 각각 또는 합치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여준다. 심혈관 질환에 의한 소아 암 생존자들의 사망률은 45세가 지나면서 26%나 되어 소아 암 생존자들의 사망원인의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한다.
소아 암 치료를 받은 후 30년 소아 암 생존자들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율이 정상인들에 비하여 8배가 높고, 심장 울혈증 진단을 받을 위험율은 15배나 높다고 한다. 발생위험으로는 안트라싸이클린=anthracycline(doxorubicin, daunorubicin, idarubicin, epirubicin 및 mitoxantrone) 및 흉부 방사선 조사이다.
방사선 치료 : 대부분의 경우에 방사선 치료와 안트라싸이클린 치료를 같이 받는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를 따로 떼어서 그 효과를 측정하기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가 관상동맥에 영향을 끼치는 반면에 안트라싸이클린은 심장세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점으로 보아 방사선 치료는 심장 이외에도 심낭염을 비롯하여 심낭 삼출액을 초래하며, 심낭염과 더불어 심근 섬유증으로도 이어지면, 심근질환,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장애 및 전도장애를 가질 수 있게된다.
방사선 치료에 의한 심혈관 질환 발생은 방사선 조사량 및 조사 범위에 따른 심장에 주는 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최신의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 조사를 최소한으로 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그 위험도를 내려줄 수 있다.
안트라싸이클린 치료 : 다음과 같은 상태에서 안트라싸이클린의 심장세포에 주는 해독이 더 커질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여성, 200 mg-300 mg/m2 이상의 용량, 어린 나이 및 투여기간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 중에서 누적 용량이 가장 크게 작용하여 심장 울혈증에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안트라싸이클린 누적 용량이 300 mg/m2 이하일 때에는 5%보나 적게, 300 mg/m2-500 mg/m2 범위 내에서는 15% 그리고 600 mg/m2 이상에서는 30%가 심장 울혈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때 치료제의 종류와 누적용량에 따라서 발생하는 심장 질환의 종류와 내용에서 차이가 나게됨은 물론 소아 암의 종류와 이에 대한 치료에 따라서 발생하는 심장병의 내용이 달라지게 된다.
현관 질환 및 뇌졸중 : 임파종, 목과 머리 암 및 뇌 암에 쓰이는 방사선 치료에 따라서 혈관 질환이 방생하게 된다. 특히 목과 뇌에 조사되는 방사선은 경동맥과 뇌중추에 가해자는 상해로 이어진다.
불란서 과학자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50 Gy 이상의 방사선 조사를 받은 소아 암 생존자들은 0.1 Gy 이하의 방사선 조사를 받은 사람들에 비하여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에서 그 위험비(HR)가 17.8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한편 CCSS 조사에서는 뇌졸중 위험이 형제들에 비하여 그 위험비(RR)가 10배나 더 높았다고 한다.
여기에서도 소아 암의 종류와 이에 따른 치료에 따라서 혈관 질환 및 뇌졸중 발생위험도가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소아 암 생존자들은 이런 심혈관 질환의 발생위험을 줄여주기 위한 건강한 체중, 건강한 식생활, 주기적인 신체활동 및 흡연을 금하는 건강한 생활습성을 가지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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