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암 | 뇌 암 및 중추신경 암 이후에 발생하는 새로운 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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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1-05 05:51 조회663회 댓글0건본문
모두 3만 1천 336명의 뇌 암 및 중추신경 암 환자들을 상대로 1973년부터 2000년 사이의 추적 조사 기간 중 평균 3.4년 동안 제 2 암이 발생하는 비율은 기대치보다 11% 높았다. 전체적으로는 그리 심한 증가는 아니었지만, 별로 자주 볼 수 없는 특정한 암 발생에서는 통계적으로 상당한 의미를 갖는 수치를 보여주었다. 뼈, 연 조직, 뇌, 신경중추, 침샘 및 갑상선 암과 함께 급성 비임파성 백혈병 및 흑색종 등이었다.
17세 이전에 뇌 암 및 중추신경 암이 발생했을 경우 속질모세포종(medulloblastoma), 상의세포종(ependymoma) 및 성상세포종(astrocytoma) 발생에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증가를 보여준 반면에 신경교아세포종(glioblastoma)과 수막종(meningioma) 발생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방사선 치료가 뼈, 뇌 및 갑상선 암 발생에 관여하는 반면에 항암 치료는 백혈병 발생과 연관되어 있다. 이 밖에도 유전적인 배경도 생각해볼 수 있다.
뇌 암 및 중추신경 암 : 미국에서는 매년 1만 8천 500명의 새로운 뇌 암 및 중추신경 암이 발생한다. 이 암들은 전체 암 발생의 1.3%를 차지하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에는 2.2%를 차지한다. 94%의 중추신경 암은 뇌에서 발생한다.
5년 생존율은 33.1%이나, 생존은 진단 받은 나이와 반비례한다. 65세 이후에 발생하면 6%만이 5년 생존하게 된다.
방사선 치료가 주를 이루며, 뇌 암인 경우에는 74%, 다른 중추신경 암인 경우에는 47%가 방사선 치료를 받게된다. 두 개강 내 종양들은 두 개강 안에 머무는 것이 원칙으로 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방사선 조사를 받는 조직의 양은 제한된 편이다.
그러나 특수한 암(medulloblastoma, anaplastic ependymoma)들은 척수를 따라서 퍼지는 경우가 있어 척수에 방사선 치료를 하게된다. 오늘날 젊은이들에게는 방사선 치료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부터 올 수 있는 부작용 때문이다.
뇌 암이나 중추신경 암 치료에 효과적인 항암제들이 개발되었다.(bleomycin, chlorothylnitrosoureas, cisplatin, cyclophosphamide, doxorubicin, etoposide, procarbazine, temozolomide, vincristine)
뇌 암과 중추신경 암 발생원인에 대하여는 정확한 정보가 없다. 방사선 조사 및 가족력이 고려되고 있으며 특정한 직업과 음식 및 몇 가지 의학적인 상태가 거론된다.
조사내용 : 뇌나 중추신경에 발생하는 암 후에 발생하는 제 2 암은 드문 편이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사람들은 늙은 나이에 발생하는 뇌나 중추신경 암 후 발생하는 제 2 암에서 차이가 난다.
속질모세포종(medulloblastoma)나 상의세포종(ependymoma)은 대체적으로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암으로 평균 이상의 생존율을 보여주며,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보통이며 상대적인 위험이 올라간다. 신경교아세포종(glioblastoma)은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편이고, 이 암에 걸리면 생존율이 낮음으로 제 2 암이 발생할 여지가 없게된다.
제 2 암이 발생하는 부위로는 뇌, 중추신경, 뼈, 연 조직, 침샘, 갑상선이고 여기에 급성 비임파성 백혈병 및 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다. 이들 중 흑색종을 제외하고는 방사선 치료, 특히 어린 나이에 받게된 경우가 주요한 원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방사선 치료가 백혈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바 있으나 방사선 치료가 다른 암들의 발생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하여는 아직 알아야 할 부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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