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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란 

암이란

암이영양에끼치는영향 | 암 치료에 영양상태가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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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3-30 03:37 조회2,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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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 치료에 임하는 암 환자들의 영양상태에는 큰 차이가 있다.

   암 치료를 시작하는 모든 환자들이 모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및 영양문제로부터 오게되는 여러 증상을 다 갖고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갖고 항암 치료에 임하는 환자들은 치료에도 어려움이 생기게 되면서 회복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된다. 여기에 다른 의학적인 문제까지 갖고있는 사람들은 가외의 어려움을 겪게될 수 있다. 

   암 수술, 화학 요법 및 방사선 치료는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양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항암 치료의 성공여부는 환자가 받는 치료를 얼마나 잘 견딜 수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암 전문의사는 환자의 이런 상태에 대하여 면밀하게 조사하게 된다. 공격적인 항암 치료일수록 좀 더 확실한 영양상태 개선에 대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암 수술 : 암 수술은 암 치료에 기본적인 접근일 때가 많이 있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60%가 어떤 식으로든지 암 수술을 받게된다. 영양부족인 상태에서 암 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 병발증과 사망률이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시간이 있다면, 암 환자의 미소영양 및 거대 영양 상태를 최선으로 올려놓은 다음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따라서 담당의사는 암 환자의 영양상태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한 다음에 이에 대한 마땅한 조치를 한 다음에 치료에 임하게 된다. 여기에는 액체로 된 영양 보충제, 경구 또는 비경구(보통 정맥주사를 통한) 영양보충 또는 약물치료를 통한 식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수술의 종류에 따라서 영양상태에 기계적인 또는 생리적인 장벽을 만들 수 있다. 예로, 장 절제수술은 흡수장애를 일으킬 수 있음과 같은 것이다. 이런 장벽 이외에도, 암 수술은 수술 상처의 회복을 위해서라도 영양보충의 필요성을 올려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게된다. 

   다음의 몇 가지 암들에 대한 수술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두 경부 암(head and neck cancer) : 알코올 중독이 이 암의 발생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있을 경우가 많이 있다. 알코올 중독 자체가 영양부족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 역시 높다고 할 수 있다. 

   머리와 목 근처에 갖게되는 어떤 수술이라도 환자에게 언어, 씹는것 , 침 삼키는데, 냄새, 맛 또는 시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로부터 오게되는 영양상태에 주는 영향 역시 심각할 수 있게된다. 따라서 두 경부암에 대한 수술에는 이런 점들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특히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와 같이 병행하는 암 수술에서는 더 심각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위장 암 : 수술이 온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더라도, 위장 암에 대한 필요한 암 수술은 유병율과 사망률을 내려주는 것이 보통이다.

   호흡 소화암(aerodigestive cancer)에 대한 어떤 수술이라도 위 마비, 소화기능 장애, 영양소 흡수장애, 고혈당, 고지질, 전해질 불균형, 덤핑 증후군 등의 문제들을 초래할 수 있게된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 이외에도 암 수술에 의한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이 야기될 수 있다. 식욕부진으로부터 시작되는 영양소의 불균형적인 섭취 및 흡수가 예상됨으로 이에 대한 즉각적인 조처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화학 요법 : 2000년도에 허가를 받은 화학 요법제들은 90가지가 넘는다. 이들의 분류는 그 기능에 따라서 다르게 되는데, 화학 요법 사용은 한 가지 단독으로도 하지만, 몇 가지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게된다. 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는 달리 화학 요법은 전신적인 치료임으로 그 영향이 온 몸에 다 미치게 된다. 따라서 화학 요법으로부터 올 수 있는 부작용은 더 광범위할 수 있다.

   화학 요법 후에 오게되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식욕부진, 입맛에 오는 변화, 이른 충만감, 구역질, 구토증, 구강염, 설사 및 변비 등이다. 이렇게 오게되는 부작용은 암 자체로부터 오는 영양상의 손상과 합쳐서 심각한 영양장애를 일으킬 수 있게된다. 영양부족과 체중감소는 환자의 회복능력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으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심각하다고 말 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고칼로리/고단백질 액체 보충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최선의 칼로리 및 영양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신장기능과 혈당수준에 대한 면밀한 관찰도 필요하다.

방사선 치료 : 방사선 치료에서 영양관리는 필수이다. 방사선 치료에 노출되어 같이 방사선 조사를 받게되는 정상 조직에 오는 생리적인 변화는 환자의 음식물 섭취, 소화 및 흡수에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영양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이때 발생하는 구강 건조증에 대비하여 쓰는 약(pilocarpine=Salagen)이 있어 이의 사용을 고려해보아도 될 것이다. 

   방사선 치료로 오게되는 부작용은 보통 2-3주 후에 오게되며, 방사선 치료가 끝난 다음 2-3주 후에는 덜 심해지는 것이 보통이나, 만성적인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도 있게된다.

   위장계통의 일부분에 방사선 치료를 받게되면, 영양상태에 영향을 주는 부작용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여기에는 두 경부 암도 포함되며, 폐, 식도, 자궁경부, 자궁체, 대장, 직장 및 췌장이 포함된다.

   방사선 치료의 성공에는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며 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올려주는 데에도 절대로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 전, 도중 그리고 후에도 영양상태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함께 이에 대한 최선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면역 치료 : 암 세포의 성장자극 요소(growth stimulating factor) 수용기를 막아주는 단일 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y) 사용은 여러 가지의 증상들을 초래할 수 있고, 이는 필연적으로 영양상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예로 발열, 구역질, 구토증 및 설사 등을 예상할 수 있다. 인터페론 역시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증, 및 피로감을 초래하며, 인터루킨-2 사용도 비슷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체중감소와 영양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치유와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조혈 및 말초 혈액 줄기세포 이식 : 여기에는 특별한 영양대책이 필요하다. 조혈 및 말초 혈액 줄기세포 이식을 하기 전에 높은 용량의 화학 요법과 온 몸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보통이다. 그 결과 영양상태에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이에 단백질을 포함한 영양상태를 최선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처들이 필요하게 된다.

   구강 건조, 짙은 침, 구강 및 인후 상처, 구역질, 구토증, 설사, 변비, 식욕부진, 체중감소 또는 체중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조혈 및 말초 혈액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후 수주 동안에는 비경구 영양보충으로 칼로리, 단백질, 비타민, 광물질 및 액체 공급을 받는 것이 보통이다.

   많은 경우에 구강 및 인후 상처로 인한 고통을 받게되며, 그 결과 음식물 섭취에 심각한 영향을 받게된다. 결과로 체중감소는 물론 감염증, 피로감 및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게된다. 식욕부진 역시 병원으로부터 퇴원을 늦추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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