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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란 

암이란

암이영양에끼치는영향 |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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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3-30 03:35 조회2,4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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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상태가 암 발전과 암 치료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는 알고있지만, 그 내용에 대한 전체적인 파악은 하지는 못하고 있다. 영양부족은 암 환자로부터 자주 보는데, 영양상태가 암의 최종결과는 물론 유병율과 사망률 그리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암 환자가 체중을 잃는다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니다. 진단 당시, 식도암이나 위암 환자로부터는 80%, 폐암의 경우에는 60%가 체중을 잃은 상태로 발견된다. 암 환자들에게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그들의 암 투병에서도 중요하고, 또한 삶의 질을 유지함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영양부족인 상태에서는 항암 치료로부터의 부작용도 더 증폭될 수 있으며, 감염 가능성이 올라가면서 생존에도 위협을 줄 수 있게된다. 따라서 영양부족 상태를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줄 수 있다면, 함암 치료로부터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환자의 삶의 질을 올려주게 된다.

    한편 뜻하지 않던 체중증가는 대부분 항암 치료로부터 오는 것이다. 초기 암에 대한 항암 치료로 인하여 신진대사가 내려가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암 생존자들에 대한 음식물 섭취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감시와 조사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영양상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게 된다.

    암의 자연적인 진행에 의해서 영양상태가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영양상태에 온 변화는 진단 당시는 물론 심리적이고 사회적인 영향으로부터도 오게되지만 치료와 회복기간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영향을 받게된다.

    영양부족 상태에서 중요한 부분은 단백질 열량 영양부족(protein calorie malnutrition=PCM)이다. 암 환자들로부터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신진대사에 필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질 섭취부족과 함께 장에서의 흡수부족으로부터 오게된다.

    PCM은 많은 암 환자들이 경험하는 식욕부진, 악액질(cachexia) 및 이르게 오는 포만감으로부터 유래되는 경우가 많고, 입맛의 변화 및 소화 및 흡수장애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암으로 인한 신진대사의 이상으로부터 오게되는 고르지 못한 영양상태로부터도 올 수 있다. 여기에는 포도당 불내성(intolerance) 및 인슐린 저항, 지방분해 및 온 몸의 단백질 회전 증가도 포함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치료가 늦어지면, 단백질 합성의 감소로 몸의 근육질이 줄어들면서 PCM은 점진적인 소모, 허약함, 쇠약함으로 이어지면서 사망으로 이르게 될 수 있다.

    암 환자로 진단 받을 당시, 15%-25%의 경우에 식욕부진을 경험하게 되면서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입맛과 냄새의 변화, 구역질 및 구토증으로 인하여 식욕부진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암이 광범위한 전이가 있을 때에는 거의 모든 암 환자가 식욕부진으로 고생하게 된다. 발암(carcinogenesis)과정에서 생리적인 신진대사의 변화가 오기 때문이다.

악액질(cachexia) : 식욕부진은 악액질로 발전할 수 있는데, 이는 허약감과 지방, 근육 및 체중저하로 이어지면서 20%-40%의 암 환자 사망원인으로 되기도 한다. 한편, 식욕도 영양섭취도 좋은 편이나 악액질로 발전할 수 있는데 이는 암으로 인한 지방과 근육유지에 어려움 때문에 오기도 한다. 특히 위장에 온 암인 경우에 더 많이 볼 수 있다.

   암으로 인한 악액질에 대하여는 모르는 점들이 많이 있다. 악액질은 전이 암으로부터도 올 수 있고, 제자리에 있는 암으로부터도 올 수 있다. 여러 학설들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암으로부터 오는 요소와 신진대사로부터 오는 요소가 그 원인으로 여겨진다. 

   악액질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기초 대사는 증가, 감소 또는 정상일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 영양치료에 반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강력한 영양 치료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환원은 어렵다. 악액질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대책은 이를 미리 예방하는 길로 평소에 영양상태에 대한 감시와 이에 대한 대처를 잘 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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