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역사 | 암 치료에 방사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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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2-22 15:11 조회2,206회 댓글0건본문
1896년, 독일 물리학자(Wilhelm Roetgen)에 의해서 발견된 X-선은 진단은 물론 방사선 치료에 널리 쓰이게 되는 기초가 되었고, 그는 1901년에 노벨상을 받게된다. 방사선 치료는 처음 불란서에서 쓰여지기 시작한 이후에 점점 발달하면서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중요한 암 치료의 한 부분을 맡게된다.
방사선 물리학의 발전과 더불어 컴퓨터 기술의 대두로 방사선 치료는 좀 더 정밀하게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게되어 필요이상의 방사선 조사를 하지 않고도 원하는 만큼의 방사선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게되었다.(conformal radiation therapy=CRT and Intensity-modulated radiation therapy=IMRT)
다음에는, X-선 조사가 아니고, 양자조사를 통한 치료법(conformal proton beam radiation therapy)이 개발되었다. 양자는 원자를 구성하고 있는 소립자로 X-선과는 다르게, 지나가는 조직에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고도 도달한 암 세포를 죽이는데 큰 효과를 내게된다. 이는 주변 조직에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고도 좀 더 큰 양의 방사선을 암 세포에 도달시킨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두뇌 종양에 쓰이는 실질적인 외과용 메스는 사용하지 않는(Gamma Knife or CyberKnife) 시술 (stereotactic radiosurgery and stereotactic radiation therapy)과 수술 도중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형태의 방사선 치료(Intraoperative Radiation Therapy=IORT)가 있고 방사선에 좀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정상세포는 보호해줄 수 있는 물질을 쓰는 치료방법(Chemical Modifiers or Radiosensitizers)도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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