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혈성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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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29 05:35 조회799회 댓글0건본문
: 뇌에 공급되는 혈액과 산소 공급의 부족으로 뇌의 일부분이 사멸하는 뇌졸중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해당되는 뇌 조직을 사망케 한다. 허혈성 뇌졸중에는 보통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동맥경화로 인한 혈전증이 있고, 보통 심장에서 유래되는 색전증으로 인하여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하게 된다. 드물게는 긴 뼈의 골절로 인한 지방질이 혈중에 들어가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아주 낮은 혈압이나 출혈로 인한 뇌로 가는 혈류의 공급이 낮아질 때에도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게된다. 이 밖에도, 일산화탄소 중독, 질식,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한 좁아진 동맥 내면, 흔치는 않지만, 동맥경련으로 인한 혈류의 감소로도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게된다.
증상과 진단 : 대부분의 허혈성 뇌졸중은 급격하게 발생하면서 빠르게 진행되어 비교적 짧은 시간 (수분 내지 몇 시간)에 뇌 조직을 상하게 만든다. 다음에는 안정되는 시기(2일-3일)를 지난 후에는 더 이상의 해를 입히지 않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뇌의 어떤 부위에 뇌졸중이 발생하였는지에 따라서 다르게 된다. 한 눈에 시력장애가 오거나 한쪽 팔이나 다리에 이상감각이 오거나 약해지는 증상은 경동맥에 오는 혈전증이나 색전증으로부터 오게되며, 추골동맥에 오는 뇌졸중은 어지럽거나 현기증을 일으키면서 균형감각을 잃으면서 넘어지거나 몸 전체에 허약감을 갖게된다. 여기에 언어장애도 갖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그러나 심각한 뇌졸중은 환자가 의식을 잃으면서 혼수상태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뇌졸중이 그리 크지 않은 경우라고 하더라도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적절하게 웃거나 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게된다. 이 밖에도 다른 여러 가지의 증상이나 어려움을 갖게되면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게된다.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은 신경학적 검사와 함께 MRI나 CT 또는 혈관 조영법을 통하여 정확한 뇌졸중 부위를 알아내게 된다. 그러나 뇌졸중의 원인이 심장으로부터 오게된 색전증에 의한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심장에 대한 자세한 검사를 통하여 제 2의 뇌졸중을 예방하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 밖에도 몸 전체에 대한 자세한 진찰과 검사가 따르게 된다.
치료와 예후 : 허혈성 뇌졸중이라는 것이 판명되면, 될 수 있는 대로 빠른 조치가 있게된다.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해주는 조치는 호흡, 맥박 및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려는 노력을 하게된다.
높은 체온은 허혈로 인한 뇌의 손상은 더 악화시켜준다. 산소공급은 물론 정맥주사를 통한 수분공급을 해주게된다. 혈압조절에 대하여는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허혈성 뇌졸중인 경우에 혈압이 170/110 이상이 아니면, 치료를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혈압을 낮추면, 상해를 입은 뇌 부분으로 가는 혈류가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서 출혈에 의한 뇌의 손상이 아님을 확인한 다음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게 된다. 이때 뇌졸중이 시작된 다음 3시간 이내라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3시간-6시간 사이에 도착하여 이런 치료의 기회를 잃게된다.
10%의 사람들은 뇌졸중 이후에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고, 25%는 상당한 기능까지 회복되고, 40%는 중간 정도나 심한 기능장애를 갖게되어 특수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10%는 장기간 요양소나 양로원에 입원할 정도의 불구상태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나머지 15%는 치료도중에 사망하게 되는데 노인일수록 더 심한 비율을 보여주게 된다.
병원에 입원한 후 최초의 며칠간은 환자가 얼마나 회복할 것인지 잘 모르게 된다. 대략 50%의 경우에 몸의 한쪽에 마비가 오게되는데, 하지에 비하여 팔의 마비가 더 심한 편이다. 병원에서 퇴원할 때 별로 심하지 않은 환자들은 많은 신체기능을 회복하게 되면서 바른 생각을 할 수 있고 걸음에 불편함 점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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