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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건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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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뇌의 적응력을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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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26 11:43 조회8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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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체 운동과 두뇌 운동은 뇌의 가소성을 높여준다

     전에는 성인들의 뇌는 이미 굳어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학습과 반응이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새롭게 발견된 사실로 뇌는 평생에 걸쳐서 구조적인 변화는 물론 기능적으로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뇌의 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고 부른다. 

     뇌는 어떤 상해를 입었을 때 이에 적응하고, 치유되면서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요구에 따라서 신경 네트워크를 새롭게 만들 수 있고 심지어는 새로운 세포까지도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성을 선택할 때 이런 적응력의 개선이 가능하게 된다는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두뇌는 평생에 걸쳐 변하면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neurogenesis), 신경세포들 간의 연접 가소성(synaptic plasticity)이라고 부르는 과정까지도 만들어내게 된다. 그 결과 뇌졸중으로 뇌의 한 부분의 기능을 잃었다고 하더라도, 뇌의 다른 부분이 이를 대신할 수도 있게된다. 따라서 노화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의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뇌의 가소성을 올려주는 방법들 중의 하나가 운동이다. 
     한 전문지(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의하면, 노화로 발생하는 인식기능의 저하, 뇌 용적의 축소 및 다른 뇌 기능이 내려가는 것을 유산소 운동을 통한 뇌의 가소성을 올려줌으로 예방은 물론 심지어는 환원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범위한 최신 연구조사를 통한 보고에 의하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6 개월 하면 노화로 오는 뇌의 변화를 환원되면서 인식 및 뇌 기능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 이외에도 뇌 기능을 올려주는 몇 가지의 다른 방법들이 있다.

     이는 뇌로부터 특수한 화학물질(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BDNF)이 만들어지면서 뇌 세포에 비료를 주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1) 규칙적인 지능 자극 : 동물실험에 의하면, 뇌에 도전을 주면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기면서 뇌 세포들 간의 연접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이 관찰된다. 
     독서, 자원봉사, 악기 연주와 같은 활동을 하면 뇌의 건강유지에 크게 도움이 되면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진전되는 위험을 내려주게 된다.

2) 사회적인 접촉 : 사회적인 접촉이 뇌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정리된 사실이다. 이는 동물실험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사회적인 접촉은 운동과 마찬가지로 뇌의 가소성을 올려준다.

3) 스트레스 감소 : 장기화된 스트레스는 기억중추인 해마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신경세포의 생성을 억제해주게 된다. 시일이 지나면서,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뇌 세포들 간의 연접을 약하게 만들어주게 되면서 치매 위험을 높여주게 된다. 
     예민한 사람에게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불안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운동이나 명상법을 통한 스트레스를 감해주는 방법을 강구해 놓아야 할 것이다.

4) 건강한 음식생활 : 균형 잡힌 저지방 음식생활에는 풍부한 과일, 채소, 전곡류, 올리브 및 생선이 주로 되어 있고, 적은 양의 붉은 고기로 된 지중해 연안식 식단이 뇌 건강을 위하여 추천된다. 
     지중해 연안 식단이 뇌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5) 충분한 수면 : 충분한 수면(하루 밤, 6 시간-8 시간)은 기억을 정착시켜주는데 필수이다. 
     어떤 연구조사에 의하면, 뇌 세포들 간의 연접에 오던 낮 시간의 부담이 밤에 자는 수면으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된다고 한다. 장기간에 걸친 수면부족은 뇌 기능의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6) 건강한 생활습성 : 염증을 올려주는 질병들은 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대표적인 염증질환인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신경의 가소성에 문제를 야기하면서 인식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게 되면서 치매의 위험을 올려주게 된다. 따라서 몸의 건강이 두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지대함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News Briefs

* 운동이 뇌를 튼튼하게 만든다 : 한 전문지(Neurobiology of Aging)에 의하면, 운동을 하면 뇌가 튼튼해진다는 것이다. 50세-90세 사이의 여자들 42명에 대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들은 뇌로 가는 혈류가 올라가기 때문에 뇌의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기억, 논리 및 일반 생각에 대한 테스트 결과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10%가 더 높았다고 한다.
* 신체가 건강하면, 뇌졸중으로부터의 해를 최소화시킨다 :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뇌졸중이 오더라도 이로부터의 해를 이겨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673명의 뇌졸중 환자들에 대한 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뇌졸중이 오기 전부터 일주일에 3일 이상 운동을 하던 사람은 50.5%이었고, 이들의 회복속도가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들에 비하여 기능이 좋았다고 한다. 일주일에 4일 이상 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이 보다 더 좋은 회복속도를 보여주었다고 한다.(Journal of Nec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
* 유잖소 운동을 하더라도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 한 전문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의하면, 목축 운동이나 신축운동을 포함하여 유잖소 운동이 아닌 다른 운동을 할 때 사고력이 올라간다고 한다. 균형감각을 높여주려는 발목, 무릎 및 고관절 운동을 6개월 이상 지속했더니 넘어지는 것도 방지되는데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사고력도 13%나 증진되었다고 한다.
* 시력이 나쁘면 치매 위험이 올라간다 : 한 전문지(American Journal of Epistemology)에 의하면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치매로 발전하는데 시력이 좋은 사람들에 비하여 63%나 그 위험 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 원인은 좋지 않은 시력으로 인하여 대인관계 및 사회적인 접촉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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