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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건강을 위한 두뇌 운동(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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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24 11:05 조회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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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MGH>

     인간의 두뇌는 진정 오묘한 모양과 내용을 갖고 있다. 어떤 학자는 인간의 두뇌는 우주를 담고 있다는 표현을 하면서 두뇌의 불가사의한 모양과 내용에 대하여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신비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실지로 그렇다. 
     인간의 두뇌는 그 복잡함과 신기함이 겹겹이 쌓여있어 한 껍질을 베끼면, 그 다음의 것이 나오고, 그 다음을 알게되면, 그보다 더 어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요즈음 미국에서나 한국에서 두뇌 지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지난 2013년 4월에 1억 달라를 들여서 두뇌 지도를 완성하겠다고 불을 지핀 적이 있고,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두뇌 지도가 완성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두뇌 지도에 관한 한, 인간 두뇌의 중요성을 인식한 한 유명한 자선가(Paul Allen)가 큰 기금을 내어놓아 2003년도에 연구소를 세웠고(Allen Institute for Brain Science), 이미 두뇌 지도를 작성한 바 있다. 
     두뇌의 기능과 작용에 대하여 알고싶고 또한 이에 대한 연구를 제대로 하려면, 두뇌의 구조에 대한 연구가 먼저 있어야 한다는 전제 아래 두뇌 지도 작성이 시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인구의 장수화로 인하여 성인병들을 갖고 살아가는 노인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고혈압이 그렇고 당뇨병이 그렇다. 여기에 더하여 각종 암과 기억장애가 근본에 깔려있는 각종 정신신경질환들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연구는 많이 되어있고, 이런 만성 성인병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들이 마련되어 있다. 암에 대하여는 아직도 알아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고, 좀 더 효과적인 조기발견과 치료방법들이 개선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기억에 대하여는 아직도 알아야 할 부분들이 많이 남아있고, 기억장애가 중심문제로 되어있는 각종 치매에 대하여는 아직도 그 근본치료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치매에 관한 한, 조기발견과 병의 진행을 늦추어주는 치료방법이 존재하고 있고, 많이 진행된 치매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방안은 아직도 모색 중에 있다. 그런데 기억력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고 또한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치매로 가는 길을 중간에서 차단시킬 수 있게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치매에 대한 예방 및 개선의 길이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기억력에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은근히 치매 걱정을 하곤 한다. 특히 집안에 치매를 앓고있는 사람이 있을 때에는 더 큰 걱정이 되는 것이다. 젊었을 때에 비하여 기억력은 물론 사고력에서도 전과 같지 않음을 느끼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억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방법이 있다면, 치매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약으로 기억력을 증진시켜주는 방법은 없다. 이에 다른 방법으로 기억력을 올려주는 방법들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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