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이 정신 기능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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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10 07:48 조회730회 댓글0건본문
알츠하이머병은 보통 세 단계로 나눈다 : 경증, 중간 정도 및 중증이다.
경증 알츠하이머병은 특별한 증상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최소한의 장애만 일으킨다. 뇌 세포가 점점 죽어가면서 연결이 끊어지게 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지게 된다.
사람에 따라서 병의 진척이 각각 다르게 나타남으로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증상에 대하여는 기술할 수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억상실이 알츠하이머병의 최초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1) 기억에 오는 변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들이 최초로 겪게되는 기억의 문제로 옛날 기억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는 반면에 최근의 기억에 대하여는 전과 같지 않게 된다. 그러다가 마침내 식구들이나 가까운 친구들의 이름은 물론 사람 자체를 몰라보게 되면서 옛날 기억도 잃게된다. 새 기억 형성에도 많은 문제가 있게된다.
서술적 기억(declarative memory=사실이나 사건에 대한 회상능력)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특히 최근에 있었던 서술적 기억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이나 중요한 예약을 잊게된다.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이 질문에 답한 내용을 5분 후에 똑 같은 질문을 하게되면 혼란스러워 한다. 낱말을 기억하기보다는 서술적인 내용에 대한 기억에 더 어려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전에 얻었던 기술이나 방법에 대한 기억, 예를 든다면, 골프 경기 운영이나 잔디 깎는 기계 조작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남아 있게된다(절차 기억=procedural memory). 더 나아가 이런 절차 기억을 증진시켜주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작업 기억(working memory)에서 어려움을 갖게된다. 작업 기억은 자료에 집중하면서 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작업 기억으로 두 가지 이상을 수행할 수 있어, 뜨개질을 하면서 테레비를 볼 수 있고, 숫자 처리를 할 수 있는데,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은 더하거나 빼기 등에서 어려움을 겪게되고,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지 못하게된다.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의 기억문제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살아가기 어렵게 된다. 예를 든다면, 시장보기, 요리하기, 돈 문제 및 사람들과의 약속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갖게된다. 그러다가 중간 정도의 병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기억 상실이 점점 더 심해지나 절차 기억이나 생일 등은 기억하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에 대한 혼란이 오기 시작한다.
이 병이 중증으로 되면, 평생 같이 살던 사람 정도는 알아보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해진다. 설령 가까운 사람을 알아볼 수 있더라도 대화를 나누기에는 어려움이 있게된다.
2) 언어의 어려움
언어 능력은 표현과 이해로 나뉘어진다.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의 언어능력 중 이해보다는 표현 능력이 더 빨리 없어지게 된다. 어휘를 찾지 못해 절절 매게된다. 예를 든다면, 시계라는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것 있자나, 시간을 알려주는 것'으로 표현하게 된다. 또한 남편과 아들, 아내와 딸에 대한 언어의 혼란도 보여준다.
초기 단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아직도 똑똑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크게 소리내어 읽기도 하면서 이해에도 별 문제가 없고 문장을 쓰는 데에도 별 문제가 없다. 그러다가 병이 진전되면서 그 능력이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말기에 들어가면, 심한 기억장애로 일상생활에도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언어의 표현과 이해가 어려워진다. 이 시기가 되면, 사람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게 된다. 아직 몇 마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마디의 말도 못하는 경우도 있게된다.
3) 시간과 소재인식(orientation)에 대한 문제
소재인식에 대한 장애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인식이 심화되어 감을 의미한다.
경증인 경우에도 시간에 대한, 약하지만,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여 준다. 시간에 대한 개념이 흐려지면서, 약속 시간 훨씬 앞서거나 늦게 나타나기도 하며 평소에 얼마 걸리는지 잘 아는 거리에 대한 감각도 흐려지게 될 수 있다.
중간 정도 진행된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이 단계를 벗어나서 자신의 나이와는 다른 세대에 살고있는 듯한 행동과 말을 하거나 이미 사망한 사람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과 같이 행동하기도 한다. 장소에 대한 혼란도 생기게 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잊기도 하면서, 수건이나 옷을 엉뚱한 곳에 보관하기도 한다. 이런 상태에 있는 환자들은 혼자서 외출하는 것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4) 시공에 오는 변화
많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시각적 확인 능력과 공간에 대한 소재인식에 어려움을 겪게된다. 시계 그리기 검사(clock drawing test=시각 구성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는 환자에게 시계를 그리는데, 특정한 시간을 그리도록 지시한다. 이 검사는 시각 인식, 공간인식, 소재인식 및 계획 등이 포함된 몇 가지의 인식능력을 알아보는데 쓰인다. 대부분의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이 검사를 잘 해내지 못한다.
시공 장애는 사람의 얼굴이나 사물의 이름을 알아내는 어려움을 갖게된다. 예를 든다면, 빗, 칫솔 또는 망치 등 항상 쓰는 물건에 대하여는 모르나 이의 사용법은 제대로 알고 있다.
운전에도 문제가 있게되면서 차 이곳저곳에 약한 충돌을 의미하는 자국을 남기게 되는데, 다른 차의 크기나 주차장소에 대한 크기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5) 문제 해결과 판단에 오는 문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일들에 대한 처리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은행잔고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집에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병이 진행되면서 직장이나 일터에서 오랜 세월 동안 해오던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돈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돈과 관련된 문제점들에 대하여는 가족들이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노인들의 희미해진 인식능력을 표적으로 범죄적인 접근을 하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또한 생소한 사람을 집안에 들여놓는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사회생활도 전과 같지 않음으로 스스로 물러나면서 창피스러운 지경은 벗어나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이 한창 진행된 경우에는 간단한 일, 예를 든다면, 식사를 하고 옷을 입는 것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것들도 도와주어야 한다.
6) 기분과 행동의 변화로 오는 문제
인식능력에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기분과 행동에서도 이상을 보이게 된다.
사람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나고, 또한 병의 경중과도 상관이 없이 기분과 행동에 이상한 변화가 오게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시시로 때때로 기분과 행동의 변화된 상태를 보여준다.
초기나 중간 정도 진행된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경증 알츠하이머병은 특별한 증상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최소한의 장애만 일으킨다. 뇌 세포가 점점 죽어가면서 연결이 끊어지게 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지게 된다.
사람에 따라서 병의 진척이 각각 다르게 나타남으로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증상에 대하여는 기술할 수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억상실이 알츠하이머병의 최초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1) 기억에 오는 변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들이 최초로 겪게되는 기억의 문제로 옛날 기억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는 반면에 최근의 기억에 대하여는 전과 같지 않게 된다. 그러다가 마침내 식구들이나 가까운 친구들의 이름은 물론 사람 자체를 몰라보게 되면서 옛날 기억도 잃게된다. 새 기억 형성에도 많은 문제가 있게된다.
서술적 기억(declarative memory=사실이나 사건에 대한 회상능력)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특히 최근에 있었던 서술적 기억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이나 중요한 예약을 잊게된다.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이 질문에 답한 내용을 5분 후에 똑 같은 질문을 하게되면 혼란스러워 한다. 낱말을 기억하기보다는 서술적인 내용에 대한 기억에 더 어려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전에 얻었던 기술이나 방법에 대한 기억, 예를 든다면, 골프 경기 운영이나 잔디 깎는 기계 조작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남아 있게된다(절차 기억=procedural memory). 더 나아가 이런 절차 기억을 증진시켜주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작업 기억(working memory)에서 어려움을 갖게된다. 작업 기억은 자료에 집중하면서 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작업 기억으로 두 가지 이상을 수행할 수 있어, 뜨개질을 하면서 테레비를 볼 수 있고, 숫자 처리를 할 수 있는데,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은 더하거나 빼기 등에서 어려움을 겪게되고,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지 못하게된다.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의 기억문제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살아가기 어렵게 된다. 예를 든다면, 시장보기, 요리하기, 돈 문제 및 사람들과의 약속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갖게된다. 그러다가 중간 정도의 병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기억 상실이 점점 더 심해지나 절차 기억이나 생일 등은 기억하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에 대한 혼란이 오기 시작한다.
이 병이 중증으로 되면, 평생 같이 살던 사람 정도는 알아보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해진다. 설령 가까운 사람을 알아볼 수 있더라도 대화를 나누기에는 어려움이 있게된다.
2) 언어의 어려움
언어 능력은 표현과 이해로 나뉘어진다.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의 언어능력 중 이해보다는 표현 능력이 더 빨리 없어지게 된다. 어휘를 찾지 못해 절절 매게된다. 예를 든다면, 시계라는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것 있자나, 시간을 알려주는 것'으로 표현하게 된다. 또한 남편과 아들, 아내와 딸에 대한 언어의 혼란도 보여준다.
초기 단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아직도 똑똑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크게 소리내어 읽기도 하면서 이해에도 별 문제가 없고 문장을 쓰는 데에도 별 문제가 없다. 그러다가 병이 진전되면서 그 능력이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말기에 들어가면, 심한 기억장애로 일상생활에도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언어의 표현과 이해가 어려워진다. 이 시기가 되면, 사람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게 된다. 아직 몇 마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마디의 말도 못하는 경우도 있게된다.
3) 시간과 소재인식(orientation)에 대한 문제
소재인식에 대한 장애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인식이 심화되어 감을 의미한다.
경증인 경우에도 시간에 대한, 약하지만,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여 준다. 시간에 대한 개념이 흐려지면서, 약속 시간 훨씬 앞서거나 늦게 나타나기도 하며 평소에 얼마 걸리는지 잘 아는 거리에 대한 감각도 흐려지게 될 수 있다.
중간 정도 진행된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이 단계를 벗어나서 자신의 나이와는 다른 세대에 살고있는 듯한 행동과 말을 하거나 이미 사망한 사람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과 같이 행동하기도 한다. 장소에 대한 혼란도 생기게 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잊기도 하면서, 수건이나 옷을 엉뚱한 곳에 보관하기도 한다. 이런 상태에 있는 환자들은 혼자서 외출하는 것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4) 시공에 오는 변화
많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시각적 확인 능력과 공간에 대한 소재인식에 어려움을 겪게된다. 시계 그리기 검사(clock drawing test=시각 구성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는 환자에게 시계를 그리는데, 특정한 시간을 그리도록 지시한다. 이 검사는 시각 인식, 공간인식, 소재인식 및 계획 등이 포함된 몇 가지의 인식능력을 알아보는데 쓰인다. 대부분의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이 검사를 잘 해내지 못한다.
시공 장애는 사람의 얼굴이나 사물의 이름을 알아내는 어려움을 갖게된다. 예를 든다면, 빗, 칫솔 또는 망치 등 항상 쓰는 물건에 대하여는 모르나 이의 사용법은 제대로 알고 있다.
운전에도 문제가 있게되면서 차 이곳저곳에 약한 충돌을 의미하는 자국을 남기게 되는데, 다른 차의 크기나 주차장소에 대한 크기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5) 문제 해결과 판단에 오는 문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일들에 대한 처리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은행잔고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집에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병이 진행되면서 직장이나 일터에서 오랜 세월 동안 해오던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돈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돈과 관련된 문제점들에 대하여는 가족들이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노인들의 희미해진 인식능력을 표적으로 범죄적인 접근을 하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또한 생소한 사람을 집안에 들여놓는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사회생활도 전과 같지 않음으로 스스로 물러나면서 창피스러운 지경은 벗어나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이 한창 진행된 경우에는 간단한 일, 예를 든다면, 식사를 하고 옷을 입는 것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것들도 도와주어야 한다.
6) 기분과 행동의 변화로 오는 문제
인식능력에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기분과 행동에서도 이상을 보이게 된다.
사람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나고, 또한 병의 경중과도 상관이 없이 기분과 행동에 이상한 변화가 오게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시시로 때때로 기분과 행동의 변화된 상태를 보여준다.
초기나 중간 정도 진행된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대개 중증 우울증 증세는 2주 이상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여준다 :
기운이 없고, 식욕이 저하하면서 체중이 줄고, 수면장애 자신감 상실 및 죄 의식, 집중장애, 자살에 대한 생각 및 삶의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우울증은 정통적인 우울증 환자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진단이 쉽지 않고 겹치는 부분이 있으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우울증도 항우울제를 쓰면서 치료를 해야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화를 잘 내기도 하면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상황에 맞지 않게 공격적일 수도 있고, 이 병에 걸리기 전에는 활발하던 성격이 조용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흥분되어있으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가족들을 어렵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언어에 문제가 생기면서 환자는 비명과 소리를 지르거나 가만히 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방으로부터 저 방으로 아무런 목적 없이 돌아다니기도 한다.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면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좌절감으로부터 오는 표현이라고 보여진다.
황혼 증후군(sundowning) : 흥분상태가 황혼의 해가 지면서 더 심해짐을 의미한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해가 지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밤새도록 흥분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좋은 잠을 잘 수 없게되고, 이어서 낮에 잠을 자게된다. 정상인에게 있는 24 시간 주기(circadian)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흐린 불빛과 늘어난 그림자로 인한 혼란으로 이어지거나, 아니면, 배고픔, 불편함 또는 통증에 대한 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환상과 환각(delusion and hallucination) : 환자에 따라서 환상과 환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환상이란 현실과 동떨어진 믿음이며, 환각은 5관을 통한 지각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한다. 환상이 환각에 비하여 더 자주 나타난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귀중품은 물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물품에 대한 도난우려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사망한 가족과 함께 있는 환상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조용하게 타이르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7) 알츠하이머병이 일상생활에 끼치는 영향
집안 일 : 경증인 경우에는 약간의 도움만 있으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스케줄, 예약, 경보 등에는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러다가 기억장애가 더 심해지면서 더 많은 도움을 주게된다. 간단한 집안 일은 본인이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돌봄을 해주는 사람들의 세밀한 관찰과 함께 환자 병의 진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나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로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돌보아 주게된다.
사회 활동 : 알츠하이머병을 경증인 경우에는 사회활동에 극적인 변화는 오지 않는다. 취미활동, 단체활동 및 카드놀이 등은 상당한 기간 동안 계속할 수 있다. 그러다가 중증 정도로 병이 진행되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받게된다. 그러나 집안에서는 아직도 간단한 집안 일들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중증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하게 되면 돌보는 사람에게 의존하는 정도가 점점 깊어지게 된다.
개인관리와 몸치장 : 처음에는 옷을 입거나, 목욕, 이 닦기, 면도, 식사 등에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판단, 계획, 시공판단 등의 기술이 필요한 사항에서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구두끈을 매거나 혁대를 조이는 것과 같은 행동에서는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병이 진행되면서, 스스로 옷은 입을 수 있을지라도, 옷 선택에서는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이 정도로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목욕 등 개인관리와 몸치장에서 도움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중증으로 진행된 병에서는 거의 모든 면에서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운전 :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어느 시점에서는 운전을 포기해야 한다. 예외인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 최초의 단계로부터 운전면허증을 반납한다. 시공 판단에 문제 등으로 운전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오가는 길에 대한 방향감각의 상실, 위험한 상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상실, 혼란스러운 정신상태 또는 쉽게 흥분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이 쉬운 일이 아닌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을 포기한다는 것은 생활 자체를 남에게 의존해야한다는 뜻이나 다름없으나 적당한 시점에서 운전에 대한 판단을 주변 사람들이 내려주어야 한다.
8) 알츠하이머병의 시간표
초기의 알츠하이머병으로부터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지만, 4년-20년으로 친다. 여자 환자가 남자 환자에 비하여 좀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되어있다. 일반인들에 비하여 평균 수명이 짧은 편이다.
병의 진전도 사람에 따라서 크게 다르다. 알츠하이머병 환자 자신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계속적인 감독과 판단을 내려야 한다. 돌보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돌보기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화를 잘 내기도 하면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상황에 맞지 않게 공격적일 수도 있고, 이 병에 걸리기 전에는 활발하던 성격이 조용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흥분되어있으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가족들을 어렵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언어에 문제가 생기면서 환자는 비명과 소리를 지르거나 가만히 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방으로부터 저 방으로 아무런 목적 없이 돌아다니기도 한다.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면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좌절감으로부터 오는 표현이라고 보여진다.
황혼 증후군(sundowning) : 흥분상태가 황혼의 해가 지면서 더 심해짐을 의미한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해가 지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밤새도록 흥분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좋은 잠을 잘 수 없게되고, 이어서 낮에 잠을 자게된다. 정상인에게 있는 24 시간 주기(circadian)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흐린 불빛과 늘어난 그림자로 인한 혼란으로 이어지거나, 아니면, 배고픔, 불편함 또는 통증에 대한 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환상과 환각(delusion and hallucination) : 환자에 따라서 환상과 환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환상이란 현실과 동떨어진 믿음이며, 환각은 5관을 통한 지각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한다. 환상이 환각에 비하여 더 자주 나타난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귀중품은 물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물품에 대한 도난우려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사망한 가족과 함께 있는 환상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조용하게 타이르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7) 알츠하이머병이 일상생활에 끼치는 영향
집안 일 : 경증인 경우에는 약간의 도움만 있으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스케줄, 예약, 경보 등에는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러다가 기억장애가 더 심해지면서 더 많은 도움을 주게된다. 간단한 집안 일은 본인이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돌봄을 해주는 사람들의 세밀한 관찰과 함께 환자 병의 진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나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로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돌보아 주게된다.
사회 활동 : 알츠하이머병을 경증인 경우에는 사회활동에 극적인 변화는 오지 않는다. 취미활동, 단체활동 및 카드놀이 등은 상당한 기간 동안 계속할 수 있다. 그러다가 중증 정도로 병이 진행되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받게된다. 그러나 집안에서는 아직도 간단한 집안 일들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중증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하게 되면 돌보는 사람에게 의존하는 정도가 점점 깊어지게 된다.
개인관리와 몸치장 : 처음에는 옷을 입거나, 목욕, 이 닦기, 면도, 식사 등에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판단, 계획, 시공판단 등의 기술이 필요한 사항에서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구두끈을 매거나 혁대를 조이는 것과 같은 행동에서는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병이 진행되면서, 스스로 옷은 입을 수 있을지라도, 옷 선택에서는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이 정도로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목욕 등 개인관리와 몸치장에서 도움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중증으로 진행된 병에서는 거의 모든 면에서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운전 :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어느 시점에서는 운전을 포기해야 한다. 예외인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 최초의 단계로부터 운전면허증을 반납한다. 시공 판단에 문제 등으로 운전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오가는 길에 대한 방향감각의 상실, 위험한 상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상실, 혼란스러운 정신상태 또는 쉽게 흥분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이 쉬운 일이 아닌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을 포기한다는 것은 생활 자체를 남에게 의존해야한다는 뜻이나 다름없으나 적당한 시점에서 운전에 대한 판단을 주변 사람들이 내려주어야 한다.
8) 알츠하이머병의 시간표
초기의 알츠하이머병으로부터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지만, 4년-20년으로 친다. 여자 환자가 남자 환자에 비하여 좀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되어있다. 일반인들에 비하여 평균 수명이 짧은 편이다.
병의 진전도 사람에 따라서 크게 다르다. 알츠하이머병 환자 자신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계속적인 감독과 판단을 내려야 한다. 돌보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돌보기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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